시흥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지난 19일 관내 초·중·고교에 배치된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2016 Wee센터 교사연수 프로그램- 미술치료적기법의 이해 및 사례분석’을 진행했다. 전문상담(교)사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교상담장면에서 미술치료적 기법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제 사례를 통해 해석하고, 학교상담장면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은옥주 공감상담심리연구소 소장은 “미술을 통해 학생들의 숨겨있는 마음을 알 수 있고, 학생들의 부정적인 감정, 느낌 생각들을 미술활동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미술치료가 학교상담장면에서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일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연합모금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환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한경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수석 부회장, 전일광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공동모금회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017년 3월19일까지 6개월 간 6억원을 목표로 연합모금을 진행한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의 원활한 모금활동을 위해 기부금 영수증 발행, CMS 서비스 등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합모금은 기간 내 목표 모금액을 달성 시 모금액의 일정 비율을 추가로 매칭 지원할 예정이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들 간의 협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나눔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경기공동모금회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번 연합모금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모금으로 모금된 금액은 수원시내 저소득가정에게 김장지원 및 교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남부경찰청은 20일 청사 제2회의실에서 칭찬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조직 내 긍정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선 직원 14명을 선발, 시상식을 가졌다. ‘칭찬문화 활성화’는 지난 1월부터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 일환으로 시작된 경기남부경찰의 특수시책으로, 정용선 청장은 매일 직원들이 작성한 칭찬글을 읽고 일일이 댓글로 소통, 격려와 조언을 하는 등 솔선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에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167건의 동료 칭찬글을 작성한 안산단원경찰서 신병준 경위와 내부 통신망에 게시된 칭찬글·댓글을 칭찬 대상자의 가족 휴대전화로 전송해 호응을 얻은 안산상록경찰서 최명재 경감 등이 선발됐다. 정용선 청장은 “행복한 경찰이 시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내부게시판에는 그동안 총 1만6천여건, 일 평균 60여건의 칭찬글이 게시됐다./이상훈기자 lsh@
▲장문식(평택시 재난안전관)씨 모친상= 평택중앙장례식장(평택시 경기대로 931), 발인 22일 ☎010-6665-4059 삼가 명복을 빕니다
경기도새마을부녀회는 20일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에르덴군 볼락마을에서 ‘제빵공장 준공식 및 마을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강호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아르단 치맥 에르덴군수, 오송 주한몽골대사, 바더르즈 볼락마을 이장, 이도형 경기도새마을회장, 임낙희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 및 시·군부녀회장, 마리나 몽골새마을회장, 쿨생 에르덴군새마을회장 및 현지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빵공장 준공으로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마을까지 2~3일 걸려 운반되던 빵을 주민들이 순번제로 직접 만들어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사막화 방지 및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학교주변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임낙희 도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에르덴군은 물론 몽골 전체에 새마을정신이 확산되고, 대한민국 경기도와 몽골간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르단 치맥 에르덴군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근면, 자조, 협동을 중심으로 한 새마을정신이 한국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식개혁운동임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김장선기자 kjs76@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다산홀에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민·관 관계자들과 함께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리시가 지역사회보장계획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드는 길에 든든한 동행자로 함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승철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신명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과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꼭 맞는 맞춤형 복지로 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57개 회원단체와 함께하는 순수 민간 복지네트워크 조직으로 남양주시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찰청> ◇치안정감 승진 내정 ▲경찰청 차장 김귀찬 ▲서울지방경찰청장 김정훈 ▲부산지방경찰청장 허영범 ◇치안감 승진 내정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김기출 ▲〃 정보국장 정창배 ▲〃 보안국장 배용주 ◇치안감 전보 ▲대구지방경찰청장 김상운 ▲충북지방경찰청장 박재진 ◇경무관 전보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조종완 ▲〃 정보심의관 이준섭 ▲〃 경무담당관실 박기호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장 남병근
양평군이 19일 박희자 용문여성의용소방대장과 이덕모 용문면체육회 상임회장을 일일 명예군수로 위촉했다. 명예군수는 군민의 군정참여를 높여 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46명의 명예군수가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두 명의 명예군수는 위촉장을 수여받고 간부공무원들과 티타임을 가진 후 내방 민원인 면담, 내년도 업무보고 청취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박희자·이덕모 명예군수는 “일일 명예군수임에도 불구하고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군 발전을 위해 쉼없이 일하는 군청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바쁜 일정을 함께해 준 두 분의 명예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참여와 소통은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오늘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견을 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답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고양시 덕양구가 ‘2016년 3분기 덕양구 친절공무원’으로 환경녹지과 김형민 주무관, 행주동 양경철 주무관을 선정했다. 19일 덕양구에 따르면 친절공무원은 민원유형의 다양화 및 민원 만족도 수준 상향화에 따라 시민만족 친절행정 서비스를 실천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수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시민과 부서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김형민 주무관은 본인의 업무가 아님에도 쓰레기봉투 환불 관련 민원에 대해 주민편의를 제공해 민원인의 추천을 받았다. 또 양경철 주무관은 퇴근시간 후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의 전입신고를 처리해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뿐만 아니라 내부고객인 직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친절 방법을 공유하고 자율적인 동기부여와 의식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상급 또는 중앙기관에 포상추천 및 산업시찰, 국내·외 문화체험 등에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구청사 로비에 사진을 게시해 널리 알리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
이천경찰서가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체류외국인 의료지원을 위해 관내 장내과(원장 장진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제적 어려움과 낯선 환경으로 인해 병원 방문을 꺼리는 북한이탈주민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이들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및 외국인들이 가정폭력 피해 발생 시 24시간 진료 및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신속한 피해 회복이 가능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내과 장진원 원장은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체류외국인들에게 내과 관련 각종 질병 진료 및 의료상담을 통한 건강관리와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상석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북한이탈주민과 체류 외국인들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 정착 도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준 장진원 원장께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표했다./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