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직장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맘에 대한 지원으로 행복한 가정과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장맘 스트레스관리프로그램(EAP)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직무, 대인관계, 재무, 육아를 포함한 영역에 관해 스트레스 진단 후 분석, 전문가 상담 및 코칭이 이뤄졌다. 이어 힐링의 시간(아로마테라피), 우리아이의 다중지능 발견하기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직원스트레스관리프로그램(EAP)은 직원의 직무만족이나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를 직원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 컨설팅, 코칭 등을 통해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직장맘에 대한 지속적인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군포소방서는 지난 2일 산본전통시장에서 ‘제24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추석 명절대비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합동캠페인에는 군포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민간봉사단체가 참여해 추석 명절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과 풍·수해 등 자연재난을 비롯한 각종 재난 안전사고 예방, 안내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서석권 서장은 “명절 대이동과 관련하여 지정차로 준수, 졸음운전 방지 등으로 교통사고를 줄여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며 “365일 안전한 나라를 위해 화재 및 자연재난에 대비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주소방서는 지난 2일 광주터미널 및 경안동 일대를 돌며 소방공무원, 광주시청, 전기·가스안전공사, 광주경찰서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과 비상구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시터미널에서 경안시장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비상구 안전관리 픽토그램 부착 및 홍보물품 배부, ‘생명의 문 비상구’ 바로알기 안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가두행진 및 안내문을 배부했다.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평소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주위를 살펴본다면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시는 최근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회계 및 계약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각 부서의 회계 담당자 7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제품, 기술개발 제품, 여성기업 제품, 장애인기업 제품, 사회적경제 제품 등에 대한 총괄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의 근거와 제품 검색 및 구매방법, 그리고 남양주 소재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구매함으로써 구매촉진은 물론 기업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근 지자체간 교류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인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 이들이 있다. 바로 전국시·도지사협의회다.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건전한 지방자치 육성을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된 이 협의회는 지방분권과 자치권 강화를 위한 업무뿐 아니라 시·도 및 군·구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제화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나라 6개국 대사관/총영사관(일본·중국·호주·미국·프랑스·영국) 내에 해외사무소를 운영중이다. 그 중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책무를 다하며 지방자치를 위해 힘쓰는 인물이 있다. 도윤호(62·사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이다. 그는 지난달 관계자들과 호주를 방문해 윤상수 시드니 총영사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자체간 교류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도 사무총장은 강흥원 재호상공연합회장에게 우리나라 지자체의 우수상품들이 호주에서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당부하고, 최근 가평 잣막걸리의 호주 진출에 노력해준 강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뉴질랜드에서는 뉴질랜드 최초의 한인 의원인 멜리사 리(이지연·국회의원 비례대표 3
지난 2일 오전 10시쯤 과천초등학교 1학년 1·2반 교실에서는 아이들의 책 읽는 낭랑한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선생님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책상에 놓여있어야 될 교과서와 공책대신 돌림판 위에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둥근 빵이 학생들 앞에 놓여있었다.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플라스틱 나이프 잡고 빵에 크림을 열심히 바르고 그 위에 초콜릿 시럽을 뿌려 골고루 섞은 뒤 그 위에 방울토마토를 얹는 마무리 작업까지 허투루 하지 않고 정성을 다했다. 완성된 케이크를 앞에 놓고 바로 보는 아이들의 시선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넘쳤다. 신계용 시장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20여 명도 동참해 앞치마를 두르고 다소 서툰 아이들의 손길을 돕느라 바삐 움직였다. 이날 행사는 농협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이 공동 주최한 ‘사랑의 쌀 케이크’ 만들기로, 어린들이 만든 100개의 케이크는 구세군양로원과 과천동 경로당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전달됐다. 9월이 생신인 어르신들은 어린 학생들이 직접 축하케이크를 만들어 갖고 오는 모습을 보자 이런 생일상은 평생 처음이라면서 고마워했다. 케이크와 떡, 다과 등을 한상 차려 받은 독고영선(85) 어르신은 “어린들의 정성이…
국립한경대학교는 생명공학과(최성수·정지수·김진수) 학생들로 구성된 ‘3수팀’이 올해 처음 열린 ‘전국 대학생 축산물 이력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축적한 이력정보를 대학생들에게 개방, 이력정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경대 3수팀은 ‘이력정보를 활용한 한우 비육우 수익률에 대한 고찰’을 제안했고, 이 제안은 방대한 정보를 빅데이터화 해 수익률과의 연관성을 조명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경대는 최근 개최된 축산 분야 경진대회에서 대상(2회)과 농림부 장관상(1회)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경인지역 32개 4년제 대학교 총장들로 구성된 경인지역 총장 협의회(협의회장 김기언 경기대 총장)는 지난 2일 수원 벨류 하이앤드 수원호텔에서 제6차 총회 및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및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각 대학 총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언 경기대 총장은 시간강사법, 구조개혁법, 지방대 육성법 및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 내용 등을 설명했다. 이어 1부 행사로 대학간 ‘학점교류 업무 공유를 통한 학생 중심의 교육 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이용구 전 중앙대학교 총장의 발표와 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또 ‘미래 지향적 대학 운영을 위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의 발표와 토론이 2부 행사로 이어졌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경기지역 대학의 발전을 위해 여야, 교육청과 함께 모색하고 있다”며 “경인지역 대학들은 수도권에 있다는 이유로 ‘지방대학 육성방안’에도 제외되는 등 여러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현재 16만7천여 명의 경기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수가 2년 뒤에는 13만여 명으로 감소하고, 2031년에는 11만여 명 수준
▲김용철(제1군사령부 전 9공수특전여단장)씨 모친상= 3일,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80), 발인 6일 오전 8시 ☎02-857-0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선교 양평군수가 지난 2일 월례조회에서 정부3.0 특강을 실시했다. 김선교 군수의 이번 특강은 공직자들에게 정부3.0 정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부3.0에 대한 전 직원 인식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확산시키고자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군수는 특강을 통해 “우리 군은 정부에서 인정한 정부3.0 우수기관”이라며 “정부3.0의 가치를 일상에, 업무에 내재화시켜 군민이 원하는 서비스,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군민 한분 한분이 서비스 질의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간다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양평’이 눈 앞에 실현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