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양서고등학교 소극장과 양평고등학교 대극장에서 연극 '동치미'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극 '동치미'는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등을 수상하며 2009년 초연 이후 15년차 장기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족극이다. 출연진은 연기인생 50년의 김진태 배우를 중심으로 김계선, 이효윤, 안재완, 안수현 등 대학로 연극을 이끌어가는 대표 배우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과 공연장 부족으로 기회가 적었던 군민들에게 우수공연 유치를 통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17일-18일, 24일-25일 총 4회 공연이 기획됐다. 1주차 공연을 마친 연극 '동치미'는 2주차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2주차 공연은 6월 24일 용문고등학교, 25일 양평고등학교에서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공연되며 공연 예매 및 관련사항은 양평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최근 환경기초시설 15개소, 관광·체육시설 5개소 등 총 21개 시설등 전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2023년도 정기 위험성 평가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위험성 감소대책을 시행하며 직원 교육과 의견수렴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6월 9일 본사를 시작으로 6월16일에는 지난해 9월 신설된 국수공공하수처리시설까지 모두 21개소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환경조성및 위험요인 제거를 통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천하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위험성 평가에 결과 보고는 오는 7월 중 이뤄질 예정으로 지적사항은 향후 12월말 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물맑은 시장에서 물맑은 저잣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박명숙 도의원, 지민희·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전병곤 양평물맑은 시장 상인회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물맑은 저잣거리 조성은 상권르네상스사업의 3년차 중점사업으로 총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시장내 우수관로 재설치를 통해 상하수도 개선과 주차관제시스템·가로등 보수, 안전펜스 설치, 오일장 재배치 등 시장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맑은 양평시장 내 저잣거리 조성으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양평물맑은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물맑은 저잣거리 조성으로 지역 상권이 한층 발전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는 쾌적한 양평물맑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과 함깨 오일장 재배치를 통해 확보한 소방통로를 이용하여 소방차 진입 등 소방훈현을 실시해 비상 상황을 사전에 대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읍 백안2리는 지난 14일 '프로뱅 장미정원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점등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2019년 경기도에서 추진한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평군과 백안2리 지역주민들이 민.관 협치를 통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조근수 양평읍장, 백안2리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미정원에 설치된 조명은 장미꽃들과 함께 어우러져 미적 경관을 높였다는 평가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즐길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법률 개정으로 소규모어가 직불제 신설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관내 어가로부터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일정 규모 미만의 영세 어가에 직불금 지급을 통해 소득을 보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불금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일 전까지 어업경영체등록을 완료한 후 어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어업경영 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14일 이내에 변경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액이 감액될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급대상 조건을 갖춘 관내 어업인분들은 신청기간 내에 신청을 완료해 지원받으시길 바란다"며 "소규모어가 직불제의 도입이 관내 어업인들이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보(5급) ▲감사담당관 유인수 ▲경제산업국 세무과장 남영애 ▲도시건설국 도시과장 권오윤 ▲도시건설국 안전총괄과장 정희봉 ▲도시건설국 건설과장 박문하 ◇승진(5급) ▲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이만환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 직무대리 이종길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김송연 ◇파견복귀(5급) ▲문화복지국 노인장애인과장 박동순 ▲총무담당관 홍성복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을 초대해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하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되어 개군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개군면 기관 단체(개군면사무소,개군농협,이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바르게 살기위원회,해병전우회, 자율방범순찰대)의 후원과 개군면 출신인 (주)보성조경 유연송 대표이사의 성금기탁(100만원)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김종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회 회원들과 개군면 기관.단체의 도움으로 어르신분들을 모시고 즐거운잔치를 개최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행사를 개최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개군면이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제55사단 쌍마여단 양평대대는 지난 9일 관내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각 유관단체 지회장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대 초청 행사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철훈 여단장 주관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지킨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 군악대의 환영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발칸·신궁·워리어플랫폼 등 다양한 부대 장비에 대한 소개와 직접 체험을 진행했으며 부대 생활관 견학및 장병들을 위문품을 증정했다. 이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백의걸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들은 부대를 둘러보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병들은 부대 내 제빵동아리 활동으로 만든 쿠키를 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 선배 전우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성종 대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제 6.25 전쟁에 참전하신 선배 전우들과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며 "선배 전우들이 지켜낸 이 땅을 우리 후배 장병들이 최선을 다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9일 제20사단 결전전우회가 양평읍사무소를 찾아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풍기를 기탁한 제20사단 결전전우회는 매년 선풍기와 전기밥솥, 라면 등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몽성 양평군 제20사단 결전전우회 회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선풍기가 올 여름 무더위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힘든 마음도 함께 날려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매년 잊지않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20사단 결전전우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의병기념사업회는 지난 9일 '제11회 양평의병의 날 기념식'을 양평문화원 양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의병 후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최봉주 의병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양평의병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헌시낭독, 의병의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이 진행됐다. 신영렬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은 전국 최초 을미의병의 발상지로, 자랑스러운 양평 지역의 의병을 널리 알리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기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의병정신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신영렬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양평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역량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의병기념사업회는 의병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리고 후손에게 올바른 민족사관을 전승하기 위해 6월10일을 '양평의병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