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19일 남양주 지부와 관내 농·축협 조합장, 조응천(남양주갑)·김한정(남양주을) 국회의원 등이 모여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허정덕 지부장을 비롯한 농·축협 조합장들은 두 의원들에게 지역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 법률’과 관련해 수수금지 금품에서 농축산물 적용 제외, 농협법 개정 입법 등을 건의했다. 이에 두 의원들은 “남양주시 지역 현안을 많이 수렴해 국정운영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을 살리기 위한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천시건강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가족 간 친밀감 향상과 대화를 통한 소통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행복을 빚는 우리가족 도자기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사면 소재 인온아트센터에서 3세대 9가족, 총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기도와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3대가 함께 하는 문화탐방, 가족단위 체험·소통·이해를 통해 세대 간의 가족관계 증진 및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가족역량 강화 및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해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 김태형(35)씨는 “3대가 함께하는 문화체험과 도자기화분 만들기를 통해 가족 상호간 대화를 통한 소통으로 서로를 더 사랑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장인자 센터장은 “할아버지, 할머니 손을 잡고 엄마, 아빠와 함께 가족단위 체험 활동과 가족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세대 간 화합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8일 문경석탄박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회장 송준석)와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정부시지하도상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지하도상가 점포 점용권 종료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 지하도상가와 지방공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특히 협약을 계기로 상인회는 지하도상가내의 상거래질서 확립과 선진화에 협력하고, 공단은 상권 활성화 및 다양한 프로그램 유치와 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만균 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지하상가의 운영주체 변경과 관련해 상인들과 갈등을 빚었는데 상생의 방안을 마련, 상권활성화 등을 이뤄낼 것”이라며 “의정부시에서 추진중인 ‘희망과 기회의 도시 의정부’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년간 위탁관리해 오던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를 지난 5월 6일부터 인수받아 운영해 오면서 노후 시설물 보수, 점포별 관리비 절감 방안 등 효율적 상가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고양시의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청년캣취업 사관학교’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2일부터 총 5주간 청년 구직자들의 자신감과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교육프로그램인 제4기 ‘청년캣취업 사관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1회씩 집단상담과 개인상담이 병행 진행되며 ▲자기탐색 ▲채용동향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직무분석 ▲직장매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첫째 주는 직업심리검사, 직업선호도 검사, SWOT 분석을 통해 객관적으로 자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둘째 주는 채용동향이라는 주제로 채용 트렌드 변화 및 기업분석, 직무이해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셋째 주와 넷째 주는 취업스킬을 익히는 시간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통해 인사담당자가 선호하는 입사서류 작성을 하고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 또 마지막 주는 이미지메이킹 및 직장예절 소개를 통해 성공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그려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캣취업 사관학교’는 청년층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경쟁도 치열하여 평균적으로 참여
군포시는 지난 20일 다문화가족 27세대 90여 명을 초청, 가족사진을 촬영해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의 도움으로 성사됐다.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인클로버재단 한용외 이사장과 봉사단원들은 사진 촬영과 인화를 포함해 액자 제작을,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행사 도우미 및 통역자로 활동했다. 또 메이크업을 배운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 다문화가족들의 메이크업을 돕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사진을 촬영하는 전 과정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사소통이 더 활발해지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클로버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의 다문화가정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사진 찍어주기 봉사 활동을 시행 중이며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 보내기와 장학사업, 체험수기 공모전, 다문화 관련 학술연구사업 등 건전한 다문화사회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주시보건소는 치매노인의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해 ‘치매노인 실종예방팔찌(리니어블)’를 관내 노인 200명에게 무료로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니어블은 위치를 송신하는 블루투스 장치가 내장돼 있어 팔찌 착용 노인이 스마트폰을 든 보호자와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앱으로 ‘이탈 알람’을 보내 실종을 예방하게 된다. 현저하게 이탈시 보호자가 스마트폰의 ‘위치확인’ 버튼을 누르면, 치매 노인 주변의 리니어블 앱 사용자 위치 정보가 보호자 문자로 전송돼 보다 쉽게 치매 노인을 찾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이번에 구입한 리니어블 200대 중 100대는 광주경찰서에 전달하고 100대는 시 보건소에 등록된 중증치매노인들에게 차등 배부할 예정이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리니어블 앱을 사용하면 1차적인 사회 안전망이 구축돼, 자폐 아동·치매환자 등이 가정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수 있다”며 “시민들의 리니어블 앱을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마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양평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관부분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민선 지방자치시대와 역사를 같이하는 평가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 중에서도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평가로 손꼽힌다. 특히 군은 ▲일반현황 및 재정운영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재육성 등 8개부문 평가에 고른 점수를 얻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양평군의 경우 5대 중점시책인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헬스비즈니스, 주민안전도시 극대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6차산업과 산림·힐링비즈니스 벨트조성’과 비전 2025장기발전계획 수립 등 주민참여형 리더쉽을 바탕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교 군수는 “지방자치경영대상평가시 종합대상 수상은 11만여 양평군민들의 적극적인 군정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미래의 양평이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누구나 살고 싶은 건강·힐링도시로 거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18~19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평택항 창업지원사업 특화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화교육은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초기 창업자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분야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마케팅 전략의 이해 ▲스타트업 투자유치 ▲물류유통·수출입 실무 ▲항만물류의 이해 ▲PR의 중요성 ▲자금관리 및 투자교육 ▲O2O 및 창업트렌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카이스트(KAIST) 창업원과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변화하는 창업환경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바탕으로 시행착오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기업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창업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O2O 예비창업자는 “실제 창업선배와의 만남과 O2O 서비스 전략 및 마케팅, PR 등 창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남양주시가 지난 18일 남양주 평내호평역에서 ‘우리 쌀로 만든 쌀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젊은 세대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려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양주시생활개선연합회는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라이스빈(순찹쌀방)과 모닝쌀빵 600여개를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효능을 홍보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김학훈 소장은 “쌀은 5천년 전부터 우리 민족의 주식으로 이미 확인된 안전한 식품으로, 쌀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이 쌀의 우수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앞으로 우리 쌀을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 김규선 군수, 이종만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앞에서 ‘제2회 쌀의 날 연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떡·쌀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매년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쌀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쌀의 날(매년 8월18일)’에 쌀떡과 쌀빵을 나눠줌으로써 군민들에게 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연천 쌀을 적극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군민들에게 아침 8시부터 쌀떡과 쌀빵을 나눠주고 쌀 소비 홍보물을 나눠줬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