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9일 1박2일 일정으로 관내 고등학생 27명과 함께 전남 영암군 미암면에서 ‘청소년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2009년 미암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방학마다 추진된 이번 행사는 올해에도 고구마 캐기 체험, 한옥체험, 도자기체험, 왕인박사유적지 관람, 무화과 체험, F1경기장 카트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 측은 “아스팔트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흙, 나무와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시간을 갖고 고구마 캐기 체험 등을 통해 농부들의 삶과 협동정신을 배우며 농산물의 소중함을 아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자 정왕4동장은 “이번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현장체험학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정왕4동과 미암면의 상호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오산소방서는 지난 18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단), 팀, 119구조대, 안전센터 대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3분기 청렴 T/F팀 정기회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서 민원업무 담당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청렴 T/F팀은 이번 회의에서 청렴시책 발표대회 및 공모전 제출을 위한 개선방안 강구,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사전 홍보 및 교육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최영균 오산소방서장은 “청렴과 올바른 윤리의식은 공직자 기본덕목이자 의무로, 직원 모두가 생활화 하여야한다”며 “이제까지 모든 직원이 잘하고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 평소 자신이 안이한 태도로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9일 안양시 동안구 평촌학원가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안매켜소 운동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해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도로교통법이 개정시행 되었음에도 통학버스 안전매뉴얼 비준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전개됐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안양동안경찰서, 동안구청, 안양시 학원연합회, 안양동안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통학버스가 많은 평촌학원가에서 안전사고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노규호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어린이의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고 어른들은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지니고 있다”며 “어쩔 수 없이 준수사항을 지켜야한다는 마음보다는 내 가족, 내 아이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수칙을 꼭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용인시> ◇4급 전보 ▲복지여성국장 전재영 ▲교통관리사업소장 박상섭 ▲하수도사업소장 정규수 <경기방송> ▲보도국 보도1팀장 문영호 ▲보도2팀장 안자영 ▲경기북부취재팀장 최일
양평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관부분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민선 지방자치시대와 역사를 같이하는 평가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 중에서도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평가로 손꼽힌다. 특히 군은 ▲일반현황 및 재정운영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재육성 등 8개부문 평가에 고른 점수를 얻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양평군의 경우 5대 중점시책인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헬스비즈니스, 주민안전도시 극대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6차산업과 산림·힐링비즈니스 벨트조성’과 비전 2025장기발전계획 수립 등 주민참여형 리더쉽을 바탕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교 군수는 “지방자치경영대상평가시 종합대상 수상은 11만여 양평군민들의 적극적인 군정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미래의 양평이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누구나 살고 싶은 건강·힐링도시로 거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18~19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평택항 창업지원사업 특화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화교육은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초기 창업자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분야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마케팅 전략의 이해 ▲스타트업 투자유치 ▲물류유통·수출입 실무 ▲항만물류의 이해 ▲PR의 중요성 ▲자금관리 및 투자교육 ▲O2O 및 창업트렌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카이스트(KAIST) 창업원과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변화하는 창업환경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바탕으로 시행착오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기업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창업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O2O 예비창업자는 “실제 창업선배와의 만남과 O2O 서비스 전략 및 마케팅, PR 등 창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남양주시가 지난 18일 남양주 평내호평역에서 ‘우리 쌀로 만든 쌀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젊은 세대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려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양주시생활개선연합회는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라이스빈(순찹쌀방)과 모닝쌀빵 600여개를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효능을 홍보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김학훈 소장은 “쌀은 5천년 전부터 우리 민족의 주식으로 이미 확인된 안전한 식품으로, 쌀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이 쌀의 우수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앞으로 우리 쌀을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 김규선 군수, 이종만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앞에서 ‘제2회 쌀의 날 연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떡·쌀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매년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쌀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쌀의 날(매년 8월18일)’에 쌀떡과 쌀빵을 나눠줌으로써 군민들에게 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연천 쌀을 적극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군민들에게 아침 8시부터 쌀떡과 쌀빵을 나눠주고 쌀 소비 홍보물을 나눠줬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고양시와 덕양구가 주민들의 활발한 시정 참여를 토대로 각종 문화예술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시와 구에 따르면 그동안 이들 기관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벽화마을 사업과 나눔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며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시켰다. 먼저 지난 2011년부터 추진돼온 벽화마을 사업은 사업대상지 선정부터 완성까지 주민이 참여한다. 담장에 그림을 그리고 이후 벽화를 관리하는 것도 주민의 몫이다. 그 결과, 현재 덕양구에는 성사2동의 소녀상 스토리텔링, 화정2동의 안전스쿨존, 행신3동의 걷고 싶은 성사천 등 현재까지 11개동에서 38개소의 벽화마을이 조성됐다. 자원재활용 사업으로 시작된 나눔장터 역시 주민들이 집안 구석구석 쌓여있는 물건을 들고 물건을 팔며 덕양구만의 특별한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어우러지고 기업의 참여와 플리마켓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두면서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여기에 동별로 개최되는 마을축제들은 ‘기획은 주민, 지원은 공무원’이라는 모토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는 시민주도형 마을축제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와 구는 올 하반기에 예정된 13개의 마
“오늘은 여러분들이 열차 기관사가 되어 직접 열차를 출발해 보세요.” 열차 모의운전 시뮬레이터 운전석에 앉은 어린이들이 지도 교수의 지시에 신기해 하면서도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의왕시가 코레일인재개발원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철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철도에 대한 미래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여름방학 어린이 철도학교’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2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걸쳐 실시된 이번 어린이 철도학교는 의왕 철도특구 지역내에 소재하는 덕성초교와 부곡초교 3∼5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이다.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철도박물관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코레일인재개발원의 전문교수가 직접 지도에 나서 평소 어린이들이 궁금했던 철도와 관련 사항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은 철도안전체험센터와 모의운전 시뮬레이터 운전실에서 열차를 직접 조종하고, 어린이들 스스로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모(덕성초5)군은 “날씨가 무더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