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안전행정실장 민선식 ▲공여지개발과장 정우상 ▲도시과장 하재봉 ▲도로과장 윤만규
김주철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추석절을 앞두고 한 달여 간 계속된 비로 지저분해진 거리 환경 정화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성남시 제2수정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성도 120여 명이 복정동의 동서울대를 중심으로 그 일대를 깨끗이 청소했다. 여기에는 직장인과 학생, 지역주민 등도 동참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눈에 잘 띄는 대로변과 주택가, 상가 골목, 이면도로와 함께 도로변 화단까지 꼼꼼하게 청소해 2t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에 가족이 함께 참여한 김성옥(43)씨는 “가족이 한마음으로 보람된 일을 해서인지 가족간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중학생 정은진(14)양은 “무더위 속에서 일을 완수해서인지 기분이 참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해마다 추석과 설 명절이면 거리환경정화와 소외된 홀몸어르신 돕기, 다문화가정 초청·이웃 돕기, 고아원 및 요양원 방문 활동을 펴는 등 풍성한 나눔봉사를 실천해와 기분 좋은 명절 귀향길과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오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코레일 서울본부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최근 남이섬에서 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소속 장애인 훈련생을 위한 ‘희망충전 해피트레인’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동권의 제약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소속 장애인 훈련생 및 교직원 220명과 코레일 서울본부 자원봉사단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경강 레일바이크 체험, 남이섬 트레킹 등의 활동을 통해 희망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레일 서울본부 박철환 본부장은 “비장애인에 비해 여행 등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철도를 이용한 자연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값진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병호 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장은 “장애인의 직업훈련에 있어 직업 기술을 연마하는 것 못지않게 교실 밖의 체험활동을 통한 사회성 함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교육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전문직업훈련기관인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희망 Job go! 내일 Job go!’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3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안양점 2층 샤롯데광장에서 ‘제19회 여성유망직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직종소개 및 관내 기업체 참여를 통한 지역여성고용창출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되며, 여성유망직종관, 취업관, 체험관,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 여성유망직종관에서는 구직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 직종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취업관에서는 전문가의 취업상담(이력서사진 촬영 및 면접서류·면접스피치·면접이미지 클리닉)을 통해 취업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기업체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한 여성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그밖에 체험관,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직종체험의 기회가 가능하다. 또 행사 참여자를 위한 경품추첨 시간을 마련해 페스티벌의 흥미를 더한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기관 홈페이지(www.anyangcenter.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광명경찰서는 최근 광명경륜장에서 경륜사업본부(국민체육진흥공단)와 합동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청소년 공감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색다른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대인관계 향상과 체력 증진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더불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모범학생 및 다문화가정 학생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광명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의 특강 ‘꿈넘어 꿈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통해 꿈의 중요성과 올바른 자아형성 방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학생·가족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광명서는 경륜사업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자전거와 기념품 등을 30명의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권세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의 꿈과 도전 정신을 발휘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광주시 초월읍은 3만9천여 초월읍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대잔치인 ‘제4회 초월읍민의 날’ 행사를 지난달 31일 곤지암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을 비롯 박광서·장동길 도의원, 시의원, 초월읍 유관기관 단체장, 초월읍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는 초월읍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펼치는 밸리댄스, 웰빙댄스와 도평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등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는 축구, 줄다리기 등 6종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각 마을을 대표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종합우승은 쌍동리, 준우승은 신월리, 종합3위는 서하리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주민화합 노래자랑에서는 총 13명의 참가자가 숨은 실력을 발휘, 도평리 황해진(51)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모든 주민이 다함께 즐긴 가운데 대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막을 내렸다. 조성환 초월읍체육회장은 “읍민의 날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화합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초월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한신대학교 동문과 재학생 및 구성원과 그 직계가족이 앞으로 경희대병원 등 경희의료원 소속 의료기관에서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고 의료비 일부에 대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신대학교와 경희의료원은 최근 경희의료원 본관 6층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채수일 총장과 임영진 의료원장, 이충현 교류협력실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건강정보,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만성질환 예방 및 중증질환 치료 상담 등 한신대 구성원에 대한 의료복지 확대에 적극 노력 ▲각종 행사 및 활동 시 상호 교류 및 협조 등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한신대 교직원은 물론 재학생과 동문, 그 직계가족은 경희의료원 소속 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동서협진센터 등 의료기관에서 특진비와 외래 또는 입원 선택진료비, 장례식장 사용료, 의료보험 비급여 항목 일부에 대해 10~40%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채수일 총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특별히 한신대 구성원들에 대한 건강상담 서비스 등 의료복지 혜택이…
고양시가 최근 고양실버인력뱅크 주관으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자원봉사자 어르신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노인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자원봉사자 어르신들에게 소속감 강화와 참여의식 고취 및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해 고양시 노인자원봉사가 활성화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하비밴드(직장인밴드) 공연 ▲명사특강(웃음봉사 소통의 법칙) ▲노인자원봉사단 퍼레이드 ▲자원봉사자 활동사례 발표 ▲자원봉사자 선서 ▲자원봉사자 배지 수여 등 어르신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성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자원봉사단 퍼레이드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마술램프, 동화세상 등 13개 봉사단 어르신들이 참여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여주시 점동면 주민자치센터가 최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참여·소통·공감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점동면 주민자치센터는 자치위원 역량강화와 지역특화사업발굴 등의 내용을 담은 ‘점동주민자치, 구심체 역할로 희망의 꽃을 피우다’라는 우수사례를 발표해 2년 연속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대회 참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여주에 맞게 발전시키고 교육을 통해 자치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경연대회, 성과평가, 자치위원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출범한 점동면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연계사업 추진, 주민공동체 사업, 타 시·군과의 농산물 직거래,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
광주시 생활개선회가 지난 26일 오산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 행복농촌 토크 콘서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농촌여성 솜씨 발표대회에 참가한 광주시 생활개선회 ‘동방의 울림’팀이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하나인 승무 중 ‘법고부분’ 난타공연으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여기에서 광주시 생활개선회는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 말까지 1년 동안 생활개선회원들의 활동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활동 생활개선연합회로 선발되어 경기도지사상까지 함께 수상했다. 조순현 회장은 “앞으로도 농촌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수행 및 회원 간의 단합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학진 소장은 “광주시 생활개선회원들이 매사 솔선수범하고 열정을 다하는 참여의식이 오늘의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