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연천군지부는 관내 임진농협과 함께 서울 등촌동 부녀회원, 주민자치위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나룻배마을 산지농가에서 도시민 주부농산물구매단과 ‘산지농가 인연맺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등촌동 주민자치위와 연천군 나룻배마을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참가자들은 이날 인연맺기 및 자매결연 행사 후 나룻배마을 농가에서 각종 농촌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구매하는 농산물 직거래로 도·농 상생활동을 실천했다. 강희윤 등촌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금강 부녀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수확도 하고 구매도 하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인연을 소중히 해, 앞으로도 산지 농가와의 직거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진농협 이일구 조합장은 “주부농산물 직거래구매단이 농촌을 찾아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려 식사랑 농사랑운동 확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만큼 우리 농협도 최선을 다해 도·농교류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군포경찰서가 올 상반기 도내 41개 경찰서 중 5대 범죄 검거율 1위를 달성한 가운데 이번에는 유흥가를 배회하면서 주취자들의 가방과 지갑을 상습적으로 절취(부축빼기)하는 피의자를 검거해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군포경찰서 형사과 강력 4팀에 근무하는 김재훈 팀장, 홍상희 경사, 마건우 경장이다. 이들은 최근 유흥가가 밀집돼 있는 지역에서 주취자 절취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근무를 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4일 오후 8시쯤 군포역 부근에서 술에 취해 쓰려져있는 조모(44)씨 주머니에서 지갑과 현금을 훔치는 김모(44)씨를 검거했다. 앞서 이들은 8월 초 공단지역 사무실과 다세대 주택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전문 털이범을 검거하는 등 8월 한달 동안 20여명의 범인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형길 군포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공감하는 체감치안온도를 높이는 맞춤형 형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범죄에는 강하고 시민에게 든든한 형사활동으로 더욱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민생치안에 더욱 매진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성남정자초등학교 합창단이 최근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4 성남학생예능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발표회에서 합창단은 이광호군 등 단원 50여명이 참가해 ‘무궁화’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소화해내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수연 지휘자는 “이번 수상은 뜨거운 열정과 땀 흘린 노력의 댓가”로 “진한 감동의 합창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준 교장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음악을 통해 하모니의 아름다움을 맘껏 전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늘 박수받는 음악세계 창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이들은 서울교대에서 열린 전국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청주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 이미 높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안산시새마을회가 최근 홀몸노인돌봄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홀몸노인돌봄사업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해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을 지역주민 스스로 보살피는 주민참여 노인돌봄서비스로서 경기도와 경기도새마을회가 협약을 맺어 추진해왔다. 안산시새마을회는 300여명의 홀몸노인 대상자들을 월 2회 이상 방문하고, 수시로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과 주거, 사회적관계, 안전, 경제상황, 일상생활 상태 등을 보살피고 있다. 김기숙 안산시새마을회 부녀회장은 “안산에 거주하는 700여명의 홀몸어르신들을 다 돌보지 못하고 여러 가지 문제로 더 많은 어르신을 돌보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의 후원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협력기관에 대해 ‘이웃사랑 현판’ 전달에 나섰다. 최근 이영애 오산시 복지정책과장은 매월 20명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안경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오산시안경사협회를 방문,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기관임을 증명하는 ‘이웃사랑 협력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이 과장은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협력기관 대표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행렬에 더 많은 기관 단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연 회장은 “조그만 정성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행복이 된다면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복지공동체 구현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공공·민간기관, 기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후원, 정보 교류 등 활발한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무한돌봄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 주는 협력기관으로는 오산시 안경사협회, 학원연합회, 애플비 패밀리 레스토랑, 위즈텍
〈남양주시〉 ▲복지문화국장 우상현 〈의정부시〉 ◇4급 ▲도시관리국장 임해명 ▲비전사업추진단장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 김종보 ◇5급 ▲주거정비과장 조권익 ▲공원녹지과장 최석문 ▲도로과장 한상진 ▲비전사업과장 고진택 ▲하수도과장 박철영 ▲도시농업기술과장 직무대리 전희길 ▲건축과장 직무대리 안종관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김광환 ▲민간투자사업과장 직무대리 김윤진 ▲군공여지개발과장 직무대리 김근정 ▲호원2동장 직무대리 고무중 ▲자금동장 직무대리 윤무현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파견 박성복 〈법무부-교정공무원〉 ◇고위공무원 승진 ▲수원구치소장 최효숙 ◇고위공무원 전보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최덕 ◇서기관(4급) 전보 ▲수원구치소 부소장 김영식 ▲인천구치소 부소장 박광채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부사장 및 주거복지본부장 이상후 ▲기획재무본부장 황종철 〈경찰청〉 ◇치안감급 승진 ▲경기청 1차장 강성복 ◇경무관급 전보 ▲인천청 1부장 박진우 ▲경기청 1부장 김상운 ▲경기청 3부장 이용표 〈평택대학교〉 ◇교원 ▲대외협력실장 최현미 ▲총무처장 진종현 ▲교목실장 김문기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장 유윤종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장 안명준 ▲대학평의원회 의장 이혜경 ▲남
김상운(55·경무관·사진) 대구지방경찰청 1부장이 신임 경기지방경찰청 제1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경기도의 치안을 맡는다.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생 32기로 제복을 입게 된 김 부장은 강원 영월서장, 강원청 경비교통과장·경무과장, 강원 원주서장, 강원청 홍보담당관, 경찰청 항공과장, 서울 성동서장,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등의 자리에서 능력을 뽐냈다. 김 부장은 부인과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양규원기자 ykw@
신임 경기지방경찰청 3부장에 이용표(50·경무관·사진) 경남지방경찰청 2부장이 내정됐다. 경남 진주고등학교와 경찰대 행정학과(3기)를 졸업한 이 부장은 한국체대 사회체육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총경 승진 후 경찰청 혁신기획단, 경남 산청서장, 경찰청 정보3과장, 서울 노원서장, 경찰청 생활질서과장 등의 자리를 두루 거쳤다. 이 부장은 부인과의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양규원기자 ykw@
인천지방경찰청 1부장에 해외 교육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박진우(52·사진) 경무관이 새로 부임한다.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정치행정리더십학을 공부한 박 부장은 지난 1989년 간부후보생 37기로 경찰에 입문, 강원 인제서장, 경찰대학 학생과장, 서울청 22경찰경호대장, 경찰청 경호과장, 대구청 차장, 부산청 3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경무관은 수사와 경호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용대기자 kyd@
신임 경기지방경찰청 1차장에 강성복(53·치안감·사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이 승진, 금의환향한다. 간부후보생 33회로 경찰에 입문해 지난 1985년 경위로 첫 발을 내딛은 강 차장은 조선대 부속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찰행적학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경찰학 석사를 받았다. 강 차장은 전남 곡성서장, 경찰청 경비국 대테러센터장, 서울 성북서장, 경찰청 경무기획국 장비과장, 전남청 차장, 경기청 제1부장 등을 역임했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