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희(57·사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이 신임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앉는다. 한 교육장은 공주대를 졸업했으며 이후 교원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0년 상품중학교에서 교직에 들어선 한 교육장은 군포의와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구미중학교 교감, 샛별중학교 교장,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장학관 등을 지냈다./정재훈기자 jjh2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에 이연근(57·사진) 경기도과학교육원 교육연수부장이 새로 부임한다. 이 교육장은 경인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학사와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전공 석사학위를 땄다. 1977년 평택 원정초등학교에서 교직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안성 용머리초등학교 교감, 안성교육지원청·경기도교육청 장학사, 평택 현일초등학교 교장, 여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등을 지냈다. /정재훈기자 jjh2
신임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윤일경(55·여·사진)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교육연구관이 부임한다. 윤 교육장은 숙명여대를 나와 교원대에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1981년 장호원여중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했다. 이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장학사, 구갈중학교 교감, 청덕중학교 교장, 양평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정책부장 등을 지내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왔다./정재훈기자 jjh2
경기도교육청 교육국장에 문병선(58·사진)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부임했다. 신임 문 국장은 목포교대를 나왔으며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초등교육학을 공부했고 전남 해남 현산동초등학교 등에서 교사 생활을 했다. 그는 이어 이천 한내 초등학교 교감, 가평교육청·도교육청 2청사 장학사, 성남 늘푸른초등학교 교장, 도교육청 교육역량혁신과 장학관, 성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재훈기자 jjh2@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이 최근 한·중앙아시아 간 우호·친선관계 증대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브릿지(Global Bridge)’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부터 약 10일 동안 열린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5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해외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기관의 첫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건설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 이를 통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 기간 동안 포스코건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K POP을 알리는 홍보활동, 타슈켄트한국교육원 문화교실 운영, 쌍방향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양국이 친구의 나라로서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또한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 영상회의실을 마련해 한·우즈벡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했을 뿐 아니라 문화교실을 열어 K POP 노래 및 댄스, 태권도, 한지공예, 서예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에 성월 스님(60·사진)이 임명됐다. 성월 스님(본명 김삼진)은 1977년 범어사에서 사미계를 받은 뒤 총무원 재무부장, 중앙종회의원, 안양 삼막사 주지, 강화 정수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앞서 용주사는 최근 주지 후보 선출을 놓고 원로 중진 스님과 소장파 스님들 사이에 갈등이 일면서 6개월 가량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져 왔다. 성월 스님은 용주사 주지 선출 선거에서 전체 193표 중 112표를 얻어 성관 스님(수원사 주지)를 제치고 선출됐다. /김장선기자 kjs76@
광주경찰서 정보보안과는 27일 추석명절을 맞아 광주시 장지동에 거주하는 노모(95) 어르신 부부를 방문해 정보보안과장 등 직원 14명이 십시일반 준비한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폐지를 주워 생활하고 있는 이들 할아버지 부부는 최근 할머니가 인력거를 끌다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노모 어르신은 “경찰관들이 항상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손을 잡았다. 윤성태 광주경찰서장은 “주민치안 안정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한신대학교가 지난 2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을 출발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는 ‘2014 자전거 국토종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신대 신학대학원과 신학과를 중심으로 수사권·기소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전 국민이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됐다. 이는 2012년 ‘통일맞이 자전거 국토종주’와 2013년 ‘정전 60주년 평화협정 염원 자전거 국토종주’에 이어 세번째다. 이날 국토종주에 참여한 한신대 신학대학원·신학과 교수와 학생 등은 각 코스별로 목포중앙교회, 광주무진교회, 마동교회, 만은교회, 기장교회 등에서 숙박 제공을 지원받는다. 행사의 코스는 진도 팽목항에서 출발해 구토종주 자전거길을 따라 영산강, 금강, 탄천 그리고 서울 광화문 광장까지 모두 527㎞ 구간이다. 이들은 첫날 팽목항에서 하룻동안 74㎞를 달려 목포중앙교회에 도착했고, 이튿날 다시 출발해 영산강 자전거길을 따라 광주무진교회까지 76㎞를 주행했다. 이어 마지막날까지 영산강 자전거길 금강 자전거길, 탄천 자전거길과 국도 등을 이용해 377㎞를 완주할 예정이다. 행사를 담당한 한신대 신학대학원 김창주 교수는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과 특별법 제정
한국여자농구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된 15세 여고생 박지수 선수(분당경영고1)가 지난 26일 이재명 성남시장의 집무실로 초청됐다. 이날 박 선수와 그 부모, 코치 등은 이 시장과 대화를 갖고 국가대표 선수의 역할을 십분 발휘하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14일 박지수 선수는 다음달 27일부터 9일간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여자농구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박상관 명지대 농구 감독과 배구 선수 출신 이수경씨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14세 때 네덜란드에서 열린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훌륭한 실력을 발휘하며 차세대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 선수는 “국가대표 막내의 패기를 맘껏 보이며, 제2의 박찬숙 선수의 꿈을 펼쳐보겠다”고 자신했다. 이재명 시장은 “박 선수 같은 유망주가 성남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학교 운동부에 동·하계 훈련비, 대회출전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다음달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선전을 기원하다”고 격려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