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해외봉사활동의 하나로 최근 일주일 동안 몽골 오지에서 무료해외봉사 활동을 벌였다. 신한대 봉사동아리 로고스봉사지원단이 펼친 이번 봉사활동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4시간 거리인 셀렝게 아이약 만달솜 중하라 지역에서 학생 20명, 교수 등 학교 관계자 31명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현지 초·중·고교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정화, 문화교류, 한국어 교육, 놀이 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봉사팀은 학교 인근지역의 시설을 개·보수하고, 벽화그리기, 나무심기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학생들에게는 색종이 접기와 풍선아트 기술을 가르치고, ‘반짝번개시장’을 개설해 참가자의 개인용품과 의류 등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한대 공연예술학과장으로 부임한 탤런트 이범수씨의 지도로 태권도와 한국 전통춤 공연, K-POP 및 한국동요 부르기, 댄스공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몽골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학생들에게 한국이름을 지어주고, 한국어 단어교육을 실시해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신한대는 자원봉사를 마치고 울란바토르농업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 두 대학 간 학생교류와 상호지원 활동을 하기로 합의
인천시 동구와 대한적십자 인천지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21일 동인천 북광장에서 사랑의 이동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주민 150여명에게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흥수 구청장도 직접 배식봉사에 참여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열성을 다해 수고하시는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처럼 오늘의 따뜻한 마음이 동구 구석구석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동구지구협의회장은 “적십자회비를 후원해 주신 인천시민들 덕분에 오늘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용대기자 kyd@
수원보훈지청은 21일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 20여명과 함께 동 대학 교정 학리관에서 고령의 독립유공자 및 보훈가족 140여명을 모시고 ‘Again 광명(光)세상’ 나라사랑앞섬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69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의 함양을 위해 동남보건대학교 총장과 교수, 수원보훈지청장과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보훈가족의 시력을 측정해 맞춤형 돋보기를 제작·증정했다.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은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신 동남보건대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앞으로도 제도권 이외에 지역사회와 연계해 국가 보훈사업에 범국민적으로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의정부시가 최근 4일 동안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청소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역사탐방은 순국선열들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정부수립을 위해 겪었던 처절한 역사의 현장을 살펴보고, 광복절의 의의와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겨 역사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이 기간 동안 상해 임시정부청사와 상해 박물관을 견학하고, 상해YMCA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상해청소년들과의 친선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인솔단장으로 참가한 유호석 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역사탐방을 계기로 의정부시의 청소년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과 건국정신을 계승해 세계를 품에 안고, 더 큰 꿈과 이상을 실현해 나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임호균 광주도시관리공사 업무이사가 국리민복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정부포상인 홍조근정훈장을 서훈 받았다. 홍조근정훈장은 공무원을 포함, 국공영기업체 등에서 그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국리민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3등급 근정훈장이다. 임호균 업무이사는 지난 1982년 광주군에서 공직을 시작, 공보감사담당관과 총무과장을 거쳐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녹색성장추진단장과 건설도시국장, 친환경사업단장을 역임하고 명예퇴직 후 지난 2월 공사 업무이사로 임명됐다. 임 이사는 “훈장 서훈으로 개인적인 영예을 받게 됐다”며 “광주시와 광주도시관리공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의왕시 우성고교 출신 2014 미스코리아 선(善) 이서빈(21)양이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의왕시는 21일 시장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서빈양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양은 의왕시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 태국어과 3년 재학중 2014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선발됐다. 이서빈양은 “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의왕시의 대외위상을 높이고 시의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이양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의왕시가 위촉한 홍보대사는 이양을 포함해 홍수환·박철순·정나오미씨 등 4명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과천경찰서는 지난 20일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을 초청, 과천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6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공연을 열었다. 공연에는 왕따나 욕설 등에 관한 학교폭력 사례극과 뮤지컬, 마술쇼, 비보이 댄스가 펼쳐졌다. 이상기 서장은 강의를 통해 “미래 중심이 될 청소년이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칠 뿐 아니라 본인 자신의 발전에도 큰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결코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혜영 학생은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는 입장이 되면 괴롭고 힘들 것 같다”며 “친구 간 싸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대 입장을 배려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양주시〉 ◇4급 승진 ▲안전도시국장 황진복 ◇4급 전보 ▲행정지원국장 곽홍길 ▲민원서비스국장 박희선 ▲경제복지국장 남상우 ▲도시환경사업소장 윤항노 ◇5급 승진 ▲의회전문위원 전태언 ◇5급 전보 ▲시민소통담당관 한태수 ▲보건행정과장 이운노 ▲시립도서관장 박종면 ▲감사담당관 정상훈 ▲은현면장 이성찬 ▲도시관리과장 김경수 ▲도로과장 조근욱 ▲장흥면장 라휘복 ▲도시계획과장 전창배 ▲주택과장 이근욱 ▲개발민원과장 김형식 ▲사회복지과장 이태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1부원장 유재명 ▲제2부원장 송환빈 ▲해양기반연구본부장 김석현 ▲응용기술연구본부장 서승남 ▲특성화연구본부장 정갑식 ▲해양관측기술·자료본부장 김철호 ▲인력양성·교육운영본부장 김봉채 ▲남해연구소장 최진우 ▲동해연구소장 명정구
〈광명시〉 ▲시민안전국장 윤준영 ▲고용경제국장 김태경 ▲복지돌봄국장 이병인 ▲시민행복국장 강평재 ▲자치행정국장 배동만 ▲평생교육사업소장 신영숙 ▲환경수도사업소장 안완식 ▲의회사무국장 신용희 ▲안전총괄과장 최동석 ▲재해방재과장 최현중 ▲주택안전과장 박춘균 ▲정보통신과장 오세진 ▲일자리창출과장 심재성 ▲기업경제과장 신세희 ▲회계과장 박중서 ▲세정과장 이상현 ▲생활위생과장 윤대섭 ▲복지정책과장 이명원 ▲사회복지과장 이상돈 ▲여성가족과장 유순애 ▲보육지원과장 이종석 ▲문화관광과장 윤양현 ▲테마개발과장 최봉섭 ▲체육진흥과장 홍성원 ▲공원녹지과장 정광해 ▲자치행정과장 신태송 ▲기획예산과장 조원덕 ▲열린시장실장 김석구 ▲민원토지과장 박보선 ▲지도민원과장 김주학 ▲도시정책과장 성낙원 ▲도시재생과장(직대) 이명식 ▲도로과장 박찬호 ▲도시교통과장 강웅전 ▲교육청소년과장 박진기 ▲평생학습원장 신민선 ▲중앙도서관장 길두식 ▲철산도서관장 윤숙자 ▲하안도서관장 조돈붕 ▲환경관리과장 이광수 ▲자원순환과장 김용상 ▲수도과장 공성장 ▲정수과장 엄원식 ▲광명1동장 홍종돈 ▲광명2동장(직대) 김재호 ▲광명4동장 설진중 ▲철산2동장 김지람 ▲철산4동장 김교흥 ▲하안1동장(직대) 권경식 ▲하안2
광명시 철산3동 사랑나눔봉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반찬을 만들어 먹지 못하는 홀몸어르신 가정에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랑의 반찬나누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반찬나누기’는 통장들이 홀몸노인의 안전 확인 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이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반찬을 만들어 드시지 못해 김치나 된장 등 한가지 음식으로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시작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해 적십자 회비 모금활동으로 받은 업무지원금과 회비를 모아 홀몸어르신 1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 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반찬을 지원받기 희망하는 어르신이 많아짐에 따라 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의해 반찬 재료비 등 경비를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김치, 나물, 고기, 생선 등 4가지 반찬을 만들어 20가구로 확대 전달하고 있다. 반찬을 배달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가족이 해준 밥이 그리웠는데 매달 통장들이 직접 만든 따뜻한 반찬을 가져와 전해줘 가족이 온 것처럼 반갑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반찬도 양이 많아 며칠은 먹을 수 있기에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백규 철산3동장은 “사랑나눔봉사단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봐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