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난 2월 ‘2015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2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고, 부서간 칸막이를 제거해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국정운영 핵심과제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정부3.0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교육, 컨설팅, 우수사례 확산(스마트폰 안전귀가도우미서비스) 등을 통한 정부3.0 변화와 관리,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서비스 등의 시민 맞춤형서비스 발굴, 기관간 협업행정을 통해 민원편의를 향상시킨 도로굴착점용인허가시스템 개선,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 지원을 위한 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필운 시장은 “정부3.0 최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60만 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올해는 정부3.0 생활화를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는 등 현장중심의 정부3.0 추진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가평군새마을회가 여름을 맞아 가평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가평군새마을회는 올 여름,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무더위로 군민들이 잦은 냉방기기를 가동함으로써 전력난이 발생할 것을 대비, 이를 예방하고자 가평읍시가지에서 새마을 남녀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들은 주민들에게 부채를 나눠주면서 범군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계도하며 에너지 절약 문화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또 가평군새마을회는 앞서 지난 21일에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평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자라섬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와 ‘여름 휴가철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에는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농협 지부 임직원,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참여해 국토대청결 운동을 진행하며 가평군관광객 유치에 앞장섰다. 이영옥 새마을회 가평군여성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름휴가철 국토대청결 운동과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고양시는 지방보조금 지원 ‘안전마을 365봉사대’ 사업의 일환으로 일산역 전시관에서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7·8월 하계휴가를 맞아 안전한 물놀이와 구조 교육법, 영유아기도폐쇄 시 응급조치법인 심페소생술 및 체험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영유아 부모들은 “심폐 소생술에 대해 이야기는 많이 들었으나 직접 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혹시나 모를 위기상황 발생 시 가정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해했다. 김봉진 회장은 “CPR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이 CPR을 할 수 있도록 365일 안전한 고양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수원뷰티직업전문학교가 지난 22일 일반고 특화과정 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능기부 바자회는 훈련생들이 1학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자활 청소년을 돕는 데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 참여한 학생은 네일 미용사과정 40명, 헤어디자이너 양성과정 20명, 미용사 피부 양성과정 13명, 메이크업과정 13명, 이용사양성과정 4명 등 총 80여명이다. 이들은 바자회 준비를 위해 2개월 전부터 방과후 시간 등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능을 발휘해왔다. 수원뷰티직업전문학교 김영순 교장은 “인근지역 50여개 고등학교와 위탁협약을 통해 최고의 기능인 연마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자활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 66만원과 교장 및 교직원들의 기부금 50만원을 더한 금액을 경기청소년자립생활관에 전달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농협중앙회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21일 이천시 율면 부래미마을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전국 동시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전국 100개 시·군 200여개 농촌 마을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는 지난 5월3일 농협, 농식품부, 행정자치부, 새마을회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에 따른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농식품부 관계자, 이천 율면농협 박병건 조합장 등 관내조합장,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조준택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이들은 꽃길 가꾸기, 하천 정비, 연막 소독,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도시 관광객 맞이 마을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김병원 회장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통해 여름 휴가철 도시민이 찾아가고 싶은 농촌마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 및 새마을회가 삼위일체가 돼 다양한 사업 전개를 통해 마을공동체 회복과 농업인 소득증대, 농촌지역경제
‘2016년 녹색환경 대상’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20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년 녹색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단체부문 ‘녹색환경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는 남양주시와 구리시에서 배출되는 생활 폐기물의 소각잔재를 매립하는 에코-랜드를 2011년 남양주시로부터 수탁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 공사가 운영중인 공공시설에 대해 LED조명 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잉여 자재 및 물품을 사업장별로 공유하는 ‘도와도와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친환경 저비용의 녹색경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기호 사장은 “우리 공사는 이미 지난 2013년에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차별화된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사 전 임·직원은 지속가능한 녹색경영의 실현으로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012~2014년 운영결과 평가 고양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3년(2012~2014년) 동안의 운영결과를 평가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사업실적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됐다. 평가결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A등급으로 최우수 시설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프로그램·사업실적을 비롯해 시설·현황, 재정, 인적관리 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지언스님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인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복지관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행복한 노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김준배 서울나우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서울나우병원 관계자 5명과 서장, 각 과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나우병원(평촌점)과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피해자의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위한 피해자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과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치안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 및 치료에 관한 건강 강좌와 의료업무 지원, 살인·강도·방화·성폭력 등 범죄피해자 의료지원 의료비 감면 혜택 등이 담겨 있다. 노규호 서장은 “치안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건강관리는 곧 치안 역량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지역 치안확보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며 범죄 피해자를 위해 아낌없는 의료지원을 약속한 서울나우병원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과천소방서와 과천경찰서가 지난 20일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재난안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교통관리 지원, 과천경찰서의 재난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지원, 생활안전운동(소·소·심)과 교통안전운동(안·매·켜·소) 적극 동참 등 시민 안전 확보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에 협조하게 된다. 이날 심재빈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으며, 이승협 경찰서장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의 협력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과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20일 시흥스마트허브 완충녹지지대와 옥구공원 등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 이번 현장 로드체킹은 이상희 도의원, 시 관계공무원과 함께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시설을 방문해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는 8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옥구공원 내 물놀이장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영철 의장은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철 의장은 “이번 현장 로드체킹은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