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20일 오후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외부)에서 원혜영 국회의원(민선2·3대 부천시장·사진)을 강사로 하는 문화공감 캠페인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를 개최한다. 문화공감 캠페인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는 문화도시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문화관련 정책결정자들의 인식전환을 통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1998년 IMF 당시 시정목표를 ‘문화도시 부천’으로 설정하고 부천시를 문화가 꽃피는 도시로 만든 바 있는 원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발상을 바꾸면 시민이 즐겁다-부천시 문화도시 노하우’를 주제로 부천시장 재직 시 문화도시를 시작한 계기, 문화도시의 주인공인 시민들의 참여 방안, 문화도시 이후의 변화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특히 이날 강연 전에는 시흥시 비전 오케스트라 브라스밴드가 출연해 ‘Feel so good’, ‘Fly me to the moon’ 등 힘 있고 듣기 편한 음악을 연주한다. 명사초청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입장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책 읽어주기 사업’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책 읽어주기 사업’은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급 공무원이나 지역인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연령에 맞는 동화책을 읽어주는 사업이다. 지난 3일 이해천 정책기획과 평가팀장은 박달초 어린이 6명을 만나 서점에서 직접 고른 도서를 선물로 전달하고 짜장면데이트를 즐겼다. 이 짜장면데이트는 이 팀장이 지난 4월 학교를 방문해 ‘흰 쥐이야기’라는 동화를 읽어주고 독후감을 제출할 경우 서점 나들이와 함께 짜장면을 사주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이뤄졌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조대현 안전총괄과장이 박달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형광안전띠’를 나눠줬다. 5월에는 박철동 동안구 민원행정팀장이 범계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제작한 그림책 슬라이드를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책 읽어주기 사업’은 올해들어 6월 말 기준 68명의 공무원이 14개 기관을 방문
‘송정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승인을 위해 광주시가 노력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주민 대표 6명은 지난 15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했다. 송정지구 지주대책협의회 윤현택 회장 등 6명은 이날 조 시장에게 사업승인으로 재산권행사 제약 문제 해소와 주민을 위한 신뢰행정,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행정을 펼쳐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송정지구는 지난 2002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후 부동산시장 악화, 사업시행자 부재 등으로 지연되다 지난 5일 경기도로부터 ‘송정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구역의 재산권 행사와 개발 가능한 길이 열리게 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내년 상반기 환지계획인가 및 환지할당 후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10여년 묵은 지역 숙원사업이 확정됨을 33만 광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사업이 지연되어 온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과 효과적인 사업성과를 거두기 위해 이제부터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오산 세마중학교는 지난 14~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울림 데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어울림 데이’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연구학교 ‘어울림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먼저 오전에는 각각 ‘공감’과 ‘의사소통’을 주제로 모듈수업이 진행됐다. 이어 첫째날 오후에는 학년별 어울림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급 단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꿈꾸는 교실’ 시간에 학급 생활을 돌이켜 보고 행복한 학급을 위해 실천할 사항을 토의했다. 또 ‘도전 골든벨 대회’, ‘미니 올림픽’ 등 다양한 학예행사를 열며 활발히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둘째날 오후에는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뜨락 음악회’, ‘장기자랑’ 등을 함께 나누며 꿈과 끼를 마음껏 뽐내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어울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공감하며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서로 더 가까워지고 지금처럼 학교 폭력 없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연숙 교장은 “학생들이 어울림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박민용(중부일보 편집부국장)씨 모친상= 14일 오후 4시30분, 서산중앙병원 장례식장 별실, 발인 16일 오전 7시 ☎(041)669-1414, 11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14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2회째인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는 상으로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 김 시장은 목표대비 달성도가 90.9%로 나타나는 등 공약이행사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추신실적을 홈페이지에 올려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정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도 높인 점도 호평을 받아 시상 기준을 충족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김 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은 나 개인이 아니라 의왕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기쁘고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민선6기 후반기에도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도시개발, 교육·복지, 지역경제 등 어
무엇보다 직원 간 소통을 통한 화합이 중요합니다. 이 하나 됨이 면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부임한 지 100일을 앞둔 여주시 북내면 한경남(사진) 면장의 30여년 베테랑 공무원다운 소신에 지역주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북내면 신남리 주민들은 수년간 장마 때면 신남천이 범람해 농경지 침수 등 피해를 입어왔으나 한 면장이 지난 4월 부임하면서 신속한 하상정비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됐다. 주민 A씨는 “누차에 걸친 건의에도 해결되지 않았던 것을 한경남 면장이 부임하면서 (신남천이)말끔하게 정리돼 걱정이 사라졌다”며 “유비무환을 실천하는 진정한 면장”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북내면 직원 B씨는 “집무실이 2층에 있지만 아예 1층 민원실에 명패를 해놓고 직원과 호흡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며 “직원들이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를 할 수 있어 더 좋다”고 말했다. 한경남 면장은 “본청에서 근무할 때와는 좀 다르지만 언제든 북내면민들의 어려움이 있으면 현장으로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며 “내가 해결할 것은 내가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면민들과 지혜를 모아 반
한국마사회 구리지사는 지난 13일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중언어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영·유아기부터 부모의 두 가지 문화와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여 건강한 학교 및 사회생활을 영위함으로써 바람직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리시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후원금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윤성은 센터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번 지원이 소중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박광식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장(부사장)과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진종 한국환경교육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챌린지 에코 프로젝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1억8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아 챌린지 에코 프로젝트’는 ‘즐거운 환경 과학교실’, ‘기아 에코 방과 후 환경학교’, ‘에코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기반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회성시 농어촌지역 학생 2천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광식 부사장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화성시의 우수한 환경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노인·청소년·장애인·다문화가정·소규모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하는 ‘기아 위드 그린라이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6년 째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김장나눔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이상훈기자 lsh@
▲이진찬 고양시 제1부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염상훈 〃 부의장 ▲한원찬 〃 의회운영위원장 ▲백종헌 〃 기획경제위원장 ▲조명자 〃 문화복지교육위원장 ▲김은수 〃 안전교통건설위원장 ▲이재선 〃 도시환경위원장 <신임 인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