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가 지난 12일 능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과 능곡동 일대 공중화장실·공원 등 범죄취약지역 순찰, 여성불안신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 홍보활동 등의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강남역·수락산 살인사건 등 ‘묻지마’ 범죄와 관련,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 취약지역의 범죄안전진단을 통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시적 범죄예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들은 능곡동 일대 공중화장실, 공원 등 범죄취약지를 순찰함과 더불어 CCTV 작동여부 점검, 주민 상대 여성불안신고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주민 김모씨는 “최근 여성을 상대로한 강력범죄가 발생해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경찰관들이 순찰을 하면서 신고요령도 설명해주니 한결 안심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여성과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백문순 능곡파출소장은 “앞으로도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 등 협력치안활동을 활성화 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연합회 서홍석 위원과 수원지역연합회 김장욱 위원이 15일 열리는 ‘제20회 2016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각각 국민포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법무부는 이날 과천시민회관에서 서 위원과 김 위원을 비롯한 법사랑위원 25명과 소년보호위원 2명 등 총 27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지역연합회 최병하 위원과 고양지역연합회 김석란(여) 위원도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안산지역연합회는 우수지역 단체표창으로 법무부장관표창을 받았다. 한편, 전국에는 1만3천900여 명의 법사랑위원과 2천여명의 소년보호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안양동안경찰서는 1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범계초등학교 앞에서 경찰·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과 안매켜소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키우기 위해 ‘경찰관과 함께 길 건너기’ 실습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및 과속·신호위반 등의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매켜소 운동의 홍보를 병행했다. 노규호 경찰서장은 “불법 주정차를 비롯해 어린이 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소 근절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재)한국기독교에덴성회선교재단 이명선 본부장 등이 지난 13일 오전 김성기 가평군수를 방문해 연예인 초청 친선축구대회에서 모금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기 군수, 에덴성회 이명선 본부장과 윤장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김영배 무공수훈자회장, 조영호 유족회장, 석태순 미망인회장, 조완수 고엽제전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6월26일 청평면 상천리 에덴알곡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보훈단체돕기 연예인초청 친선축구대회’에서 모금됐다. 한편, (재)한국기독교에덴성회선교재단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뜻을 기리고 보훈단체돕기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연예인초청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동국대 약학대학이 고양시 3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약학대학 재학생의 효율적인 실무교육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경희 학장을 비롯해 김안현 덕양구 보건소장, 안선희 일산동구 보건소장, 한승열 일산서구 보건소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 보건소는 동국대 약학대학 재학생들이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실습공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지역주민의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과천시가 개설한 창업지원센터가 호평속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초 관내 그레이스호텔 6층에 개설한 센터에는 지금까지 6명의 창업자가 자신만의 사업을 꿈꾸며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로부터 위탁받은 창업전문업체인 오렌지나무 시스템은 이들을 상대로 상담과 지원을 해주고 있다. 현재는 자동차부품회사를 창업한 김희정 케이퍼시픽 대표와 지난 5월 천연화장품 회사를 창업한 김윤경 대표 등 6명이 입주해 성공적인 창업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 13일 이곳에선 5명의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지금까지의 성과와 어려운 점을 듣는 의미있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엔 신계용 시장과 조현복 센터장이 참석해 건의사항을 듣는 한편 등 지원 방안에 대해 상호 논의했다. 1인 기업으로 창업해 인력, 인프라, 네트워킹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고 느껴져 센터의 문을 두드린 케이퍼시픽 김희정 대표는 “지난 3개월간 이곳에 머물면서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공모하는 하반기 해외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다음달부터 2달간 베트남에 진출하게 되었다”며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해서 돌아오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ld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6기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201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3대 분야에 대한 세부지표별 절대평가로 이뤄졌다. 여기에서 오산시는 지난해 A등급에서 한단계 상승된 최고등급 SA를 받았으며,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성남, 광명, 고양, 의왕, 파주시가 이름을 올렸다. 곽상욱(사진) 오산시장은 “시민중심 행정운영의 결과라 생각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시흥시가 지난 12일 한국감정원과 도시정비사업의 효율적 지원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정비사업 시작단계에 있는 시흥시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감정원에 제안한 것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재개발조합원·재건축조합원을 위한 정비사업 지식교육과 자문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감정원 이승재 본부장은 “시흥시의 경우 도시 정비사업이 초기단계에 있고, 진행 중인 각종 도시 정비사업에 적극행정을 보이고 있어 전문기관으로서 도움을 주면 좋은 모델이 창출될 것 같아 적극적으로 협약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충목 시 도시교통국장은 “시흥시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과 한국감정원의 전문적인 역량을 통해 시흥시민이 추진하는 정비사업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자체와 공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정비사업의 새로운 표준모델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남양주시가 자매결연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 공무원 3명을 초청, 지난 4~22일까지 농업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년차 과정 축산분야로 소, 돼지, 닭의 사양기술 및 질병관리를 중심으로 사료작물 재배, TMR사료, 조사료, 축분처리방법, 농업협동조합 조직 운영관리 등의 교육 및 축산물공판장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세계의 축산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교육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용미생물 및 축산용농업기계의 활용 등에 대한 농업기술 교육과 남양주 축산분야 우수농가 견학을 통해 남양주농업을 소개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김학훈 소장은 “대한민국은 축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전 분야에 대한 오랜 경험과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캄퐁참주 농업에 적용될 수 있는 농업모델 시스템을 제시하는 교육으로 농업연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주시는 지난 1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지원 특수시책으로 ‘차세대 경영인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정보화시대 속에서 진취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차세대 경영인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및 지역경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교육은 광주시 관내에서 제조업을 창업하거나 가업 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경영인 5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국내외 지식재산 분쟁사례를 통한 지식재산의 중요성,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회사의 경쟁력을 업 시키는 인사노무 지식, 경영자에게 필요한 세무지식, 공장입지에 관한 법령 해석 등을 교육했다. 또한 기업애로 사항 수렴 및 자유 토론시간을 통해 경영 노하우 향상과 참가자 간의 네트워크 구성으로 기업 경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