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한국야구박물관의 초석이 될 디지털야구박물관을 개관했다. KBO 사무국은 5일 디지털야구박물관을 개관했다고 발표했다. 야구팬들은 디지털야구박물관(www.koreabaseballmuseum.com) 또는 KB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면 KBO 아카이브센터에 보관 중인 약 2만 점의 기록물과 역사적 자료를 만날 수 있다. 기록물과 사료는 시대별, 형태별, 출처별로 구분돼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또 프로 원년인 1982년부터 2019년까지 KBO리그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표, 숫자의 비밀, 기록할 순간, 영구결번, 신생구단 탄생기 등 다양한 소재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KBO 사무국은 설명했다. KBO는 공식 인스타그램(@kbo.official)에서 디지털야구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야구팬들의 진귀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민수기자 jms@…
여자 농구 국가대표 포워드 김단비(30·인천 신한은행)가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단비는 3일 밤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저 4월 18일 결혼합니다.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라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고생은 예비 남편만 하는 걸로…”라고 재치 있는 글솜씨를 이어가며 “많은 분이 축하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예비 신랑은 수구 국가대표 출신 유병진(전남수영연맹)으로 알려졌다. 2007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구리 금호생명(현 부산 BNK)에 지명된 뒤 곧바로 신한은행으로 트레이드된 김단비는 2010년 세계선수권과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년 농구월드컵 등에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또 2월 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나가 한국 여자농구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는 데 힘을 보탰다. /정민수기자 jm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경륜·경정 휴장 기간이 늘어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일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휴장 기간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륜·경정 선수들의 긴급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예정된 경륜과 경정 경주를 취소하고 8일까지 휴장을 결정한 바 있다. 휴장 기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업장 전역에 수시 방제 점검을 강화하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대응 교육도 진행한다. 개장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결정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올 시즌 K리그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겨울 이적시장을 보냈다. 선수단 구성에 있어서 외국인 선수 선발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올 시즌 K리그에서 뛸 외국인 선수들의 특징 중 하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선수들이 아시안쿼터의 대세를 이뤘다는 점이다. K리그1 첫 시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FC서울의 미드필더 알리바예프와 광주FC의 승격을 이끌며 K리그2 MVP 후보까지 오른 수비수 아슐마토프의 인상 깊은 활약으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3명의 우즈벡 국가대표 선수들이 K리그에 입성했다. 지난 1월 21일 부산 아이파크가 우즈벡 국가대표 수비수 도스톤벡을 영입하며 그 시작을 알렸고, 바로 다음 날 성남FC가 A매치 통산 22경기 3골을 기록중인 이스칸데로프 영입을 발표했다. 우즈벡 선수 영입은 K리그2에서도 이어졌다. 안양은 지난 시즌 분요드코르에서 컵대회 포함 29경기 출장해 14골을 기록한 기요소프를 FA로 영입했다. /정민수기자 jms@
2020년 프로야구 10개 구단 선수들의 정보를 한데 모은 ‘프로야구 퍼펙트가이드 2020’이 출간됐다. 이 책은 팀별 1군 예상 선수 26명, 2군 예상 선수 16명 등 42명씩, 10개 구단 총 420명의 상세 리포트를 담았다. 타자들의 구종별 강점과 단점을 알려주는 ‘핫 & 콜드’ 존, 투수들의 좌·우 타자 투구존, 포수 인사이드워크, 타구 발사각도 등 다양한 시각 자료가 독자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해설위원 출신 박노준 안양대 총장이 대표 저자를 맡았고, 장원구 스페셜원 편집장 등 6명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정민수기자 jms@
수원 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다. 수원은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이스칸다르 푸테리의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2차전 원정경기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에 1-2로 패했다. 지난달 19일 빗셀 고베(일본)와의 1차전(0-1 패)에 이어 2연패에 빠진 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아직 한 경기도 치르지 않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G조 최하위(승점 0·골 득실 -2)로 처지며 조별리그 통과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세계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를 필두로 화려한 진용을 갖춘 고베와의 1차전이 ‘석패’로 평가받는 반면 이번 조호르와 경기는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 동남아 팀에게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던 터라 충격이 더 크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수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월한 길인 싱가포르 경유 대신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가느라 이동에만 19시간이 걸렸고, 현지의 덥고 습한 날씨에…
한국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이하 페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최영자(수원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듀티프리 테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1그룹 예선(2단 1복) 첫 날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했다. 중국, 인도네시아와 나란히 1승을 거둔 한국은 세트 득실에서 중국과 동률을 이뤄 1그룹 선두로 나섰다. 한국은 이날 제1단식에서 장수정(309위·대구시청)이 우즈베키스탄의 아크굴 아만무라도바(398위)를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았다. 제2단식에서도 한나래(182위·인천시청)가 자비나 샤리포바(355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2-1(5-7 6-4 6-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간 한국은 제3복식에서 최지희(NH농협은행)-김나리(수원시청) 조가 아크굴 아만무라도바-나지나 압두라이모바 조를 세트스코어 2-0(6-1 6-3)으로 완파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최영자 감독은 “첫 단식에서 장수정이 상대 선수의 슬라이스 볼에 고전했지…
대한체육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에 열 예정이던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3일 발표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3일부터 나흘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전국소년체전은 5월 30일부터 나흘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었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전국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 조처라며 각 대회 개최지, 관계 기관과의 협의로 지역 내 방역 관리 강화에 우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지난 달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서울시, 각 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전국소년체전을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참석자들은 전국소년체전을 연기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대회를 언제 개최할 지에 대해서는 확정하지 않았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소년체전을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는 문체부, 교육부, 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등과 추후 논의를 거쳐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소년체전 개최 여부 및 일정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규리그 일정을 4주간 중단한 프로농구 2019~2020시즌 정규리그 종료 시점이 4월 말로 약 1개월 미뤄졌다. KBL은 3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29일 정규리그 재개 이후 일정을 발표했다. 새로 바뀐 일정에 따르면 정규리그는 29일 재개해 4월 28일에 끝난다. KBL은 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규리그를 28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상황이 호전되면 각 구단과 협의해 리그 재개 일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반대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29일에도 리그 재개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KBL이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한 29일 이후 일정은 정규리그가 예정대로 재개될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리그 중단 이전 일정으로는 31일에 정규리그가 끝날 예정이었기 때문에 예정보다 약 1개월 정도 정규리그 종료가 늦춰진 셈이다. 다만 플레이오프는 기존의 6강, 4강전 5전 3승제와 챔피언결정전 7전 4승제를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 3전 2승제와 5전 3승제 또는 단판 승부와 3전 2승제로 치르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KBL 관계자는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된 일정에서 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020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등 각급 야구·소프트볼 전국대회를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국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연기 이유를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대회 재개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다만 2020년 전국대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해 학생선수들의 상급 학교 진학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