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0일부터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판매를 시작한다.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넥쏘는 5분 내외 충전으로 최대 720km 주행 성능을 구현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 사양과 합리적 구매 혜택까지 갖췄다. 10일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넥쏘'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넥쏘는 현대차 수소 에너지 비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로 개발됐다. 신형 넥쏘는 단단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함께 실내는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꾸몄다. SUV다운 강인한 이미지와 수소전기차 고유의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이 적용됐다. 주행 성능도 대폭 개선됐다. 최고 모터 출력 150kW, 수소연료전지 출력 94kW, 고전압배터리 출력 80kW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8초만에 도달한다. 수소 저장량도 6.69kg으로 증대해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720km(산업부 복합 신고연비 기준)를 달성했다.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7천64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7천928만원 ▲프레스티지 8천345만원이다. 정부 보조금 2천250만
배달의민족이 프로야구 인기 상승에 맞춰 티빙과 함께 배민클럽·티빙 결합상품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배민상품권 증정 이벤트와 콘텐츠 광고를 통해 프로야구 중계와 배달음식 주문을 연계한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에 나선다. 10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온오프라인 광고와 배민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프로야구 시청과 배달음식 주문을 결합한 새로운 이용 경험을 제안하고 배민클럽·티빙 결합상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배민은 이번 광고에서 티빙을 통한 프로야구 중계와 배민클럽 무료배달 혜택을 강조한다. 해당 광고는 15초 분량의 영상과 6초 이미지로 제작됐으며, 첫 달 100원을 추가 결제하면 배민클럽 무료배달과 함께 프로야구 중계를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야구푸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결합상품 가입 고객 중 매주 3명을 선정, 총 4주간 배민상품권 100장(각 1만5000원)과 티빙 프리미엄 연간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배민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 결합상품 가입 후 응모하기 버튼 클릭 시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프로모션 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올해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경기지역 27개 기업에 현판을 수여하고, 정책금융기관·민간 투자사와 협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10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원시 영통구 경기중기청 넥서스홀에서 '2025년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현판수여식 및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을 비롯해 초격차 스타트업 대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TIPS 운영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는 AI, 시스템반도체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전국에서 1000개 이상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지원한다. 경기지역에서는 지난해까지 91개 사(전국 대비 22.4%), 올해는 48개 사(24.4%)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최대 6억 원의 R&D 자금을 포함해 총 11억 원의 직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정책자금·보증·수출 등 다양한 연계 지원도 가능하다. 그간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407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일본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며 MZ세대 고객층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할인 행사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10일 LG생활건강은 VDL 브랜드가 지난달 21일부터 1주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 도쿄'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톤 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를 비롯한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톤 스테인 프라이머는 일본에서 '유리알 프라이머'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유튜버 모모치 등 뷰티 인플루언서와 화장품 애호가들이 매장을 방문하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팝업스토어 운영에 앞서 진행한 '앳코스메 체험단' 행사에도 약 5만 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관심이 높았다. 최종 선정된 500명의 일본 고객에게는 정품이 제공됐다. 온라인 마케팅도 적극 추진 중이다. VDL은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서 열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 참여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1년간 분기 평균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5일까지 ‘얼리썸머 빡세일’을 진행한다. 에어컨·제습기·제철과일·냉면 등 여름 필수 아이템 1천여 개를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며, 매일 다양한 특가 코너를 통해 소비자 구매 혜택을 강화한다. 10일 신세계그룹 계열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5일까지 ‘얼리썸머 빡세일’을 열고 여름철 필수품 1천여 개를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빡세일’은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으로, 시즌성 상품을 엄선해 할인 혜택을 집중 제공한다. 이번 ‘얼리썸머 편’에서는 에어컨·선풍기·제습기 등 계절가전부터 나들이·육아·여름 별미까지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최저가 챌린지’ 코너에서는 24시간 최저가 상품을 선보이고, ‘선착순 광클 타임딜’에서는 하루 3차례(오전 10시, 오후 3시, 오후 7시) 한정수량 초특가 상품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I’, ‘촌아저씨 첫 출하 천도복숭아’, ‘대우 3단 높이조절 써큘레이터’, ‘순수본가 야심찬 함흥냉면’ 등이 준비됐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빡세일은 여름 필수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즈널리티에 맞춘 다양한 기획전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 제주가 제주 자연과 감성을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스냅 촬영 패키지 ‘이터널 메모리’를 선보인다. 호텔·리조트·골프장 전역에서 자유롭게 촬영 가능하며, 전문 스튜디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0일 롯데호텔 제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이터널 메모리’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롯데호텔 제주를 비롯해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 자유롭게 스냅 촬영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객실형 패키지는 델리카한스 2만 5천원 바우처가 포함되며, 식음형은 라세느 조식 2인과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 ‘한라설면’ 2인 메뉴로 구성된다. 또한 리오랩, 행아웃 스튜디오 등 제휴 스튜디오 촬영 시 최대 20%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에서 고객만의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한 패키지”라며 “자유로운 감성 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SSG닷컴이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6월에는 녹색사자’ 프로모션을 열고 친환경 제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친환경 소비 활성화를 통해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10일 SSG닷컴은 환경부 주최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6월에는 녹색사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탄소 인증 제품(노브랜드 카모마일 베이비 물티슈 등) ▲환경표지 인증 제품(프릴 베이킹소다 주방세제·코디 에코그린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녹색제품 전용기획전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녹색제품 구매 시 20% 할인되는 ‘녹색사자’ 쿠폰을 ID당 3매 제공해 친환경 제품 소비를 장려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 소비 확산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과 고객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농협과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가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가평군 내 소외계층에 900kg의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대표적 공헌사업으로, 농촌 고령화 시대에 공동체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는 지난 9일 달생협동조합에서 ‘찬찬찬(찬饌贊)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가평군수, 가평군농협 조합장,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900kg을 담가 가평군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찬찬찬 사업은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이 늘어나는 농촌 현실 속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나누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여주현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계절김치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에어컨·냉장고·세탁기)’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판매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AI 맞춤 기능과 사용자 경험 강화를 앞세운 제품 경쟁력이 소비자 호응을 이끌며 AI 가전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10일 삼성전자는 올해 1~5월 에어컨·냉장고·세탁기 ‘AI 가전 3대장’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정용 에어컨 누적 판매량은 30% 증가하며 5월에는 일 평균 1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비스포크 4도어 키친핏 냉장고도 같은 기간 40% 늘었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10% 이상 성장하며 5월 월간 판매량 1만 대를 처음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AI 가전에 AI 쾌적·AI 절약모드(에어컨), AI 하이브리드 쿨링·AI 비전 인사이드(냉장고), AI 맞춤+·빅스비 음성제어(세탁기) 등 사용 경험을 혁신하는 기능을 대거 적용했다. 에어컨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며, AI 절약모드로 최대 3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냉장고는 AI 하이브리드 쿨링과 9인치 AI 홈 스크린으로 식품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세탁기는 세탁물 오염도·건조도 감지와 함께 79분 쾌속…
코웨이가 회전식 바퀴를 적용한 ‘비렉스 트리플체어 바퀴형’을 출시했다. 책상 앞 의자부터 리클라이너·안마의자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일상과 휴식을 아우르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10일 코웨이는 360° 회전식 바퀴를 장착한 ‘비렉스 트리플체어 바퀴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휴식·회복을 지원하는 3-in-1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 소파·안마의자로 활용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바퀴 적용으로 이동성을 높였으며, 필요 시 고정 기능도 지원한다. 의자 높이는 420mm와 460mm 중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5가지로 구성됐다. 전동 리클라이닝 최대 150° 각도 조절, 개별 다리 받침 조정, 3 Zone 온열 시트 등 편의 기능도 그대로 탑재됐다. 안마 기능은 3D 안마 모듈과 어깨 감지 센서를 적용해 목·어깨·등·허리를 정교하게 마사지하며, 18가지 안마 모드로 개인 맞춤형 회복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스윙 안마 코스가 처음 적용돼 긴장 완화 효과도 높였다. 부가 기능으로는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 무선 리모컨, 블루투스 스피커, USB-C 충전 포트 등을 지원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안정적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