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8일 국장단 회의에서 공공행정에 ESG 도입을 알리는 화성형 ESG 행정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화성형 ESG 도입은 시가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화성시의 의지가 담겼다. ESG 란 공공기관의 공공기관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3가지 핵심 요소를 말한다. 선포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이상 간부와 주요 부서장,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햇다. 시가 선포한 화성형 ESG에는 행정 추진전략과 ‘환경을 이롭게, 사회를 새롭게, 소통을 균형있게’라는 화성형 ESG 비전이 담겼다. 시는 ESG 행정 도입을 위해 화성시 지속가능발전목표(HS-SDGs)와 ESG를 연계한 9대 전략 27개 중점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ESG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는 선포식 개최와 더불어 청사 내 노노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매장 컵 사용을 독려하는 ESG 캠페인을 실시해 전 직원이 함께 ESG 실천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ESG를 원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화성시가 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
화성도시공사가 최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지역을 찾아 현장복구 활동을 펼쳤다. 현장을 찾은 김근영 사장을 포함한 18명의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청양군 청남면 지역을 찾아 비닐하우스 잔해 제거작업,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는 수해복구 성금 1천여 만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김근영 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상실감에 빠져있을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김경희 화성시의 의장이 제8회 화성시장배 전국론볼대회 및 장지체육공원 론볼장 전천후 시설 완공식에 참석했다. 장지체육공원 론볼장은 연면적 2304㎡에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해 약 1년 여만에 완공됐다. 론볼은 잔디에서 볼을 굴린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잔디 경기장에서 볼을 굴려가며 행해지는 스포츠 표적구인 공을 먼저 굴려놓고 공을 굴려 근접시켜 겨루는 방식으로 장애인이의 재활 스포츠및 장애인 프로스포츠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이용운·김상균·김영수·배정수·전성균 의원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상대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어 경기하는 론볼이 스포츠맨십의 큰 의미를 보여주는 스포츠”라며 “론볼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여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기부금은 시민을 비롯해 기업인 및 공직자·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조성한 모금액이다. 정 시장은 지난달 20일 모 신문사에서 받은 참일꾼상 상금 200만 원도 모금함에 보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짧은 모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에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모든 따뜻한 정성이 피해지역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 피해 예방에 팔을 걷어붙였다. 7일 시에 따르면 우선 버스승강장,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밀집장소에 야외용 냉방기를 설치한다. 야외용 냉방기는 봉담호수공원을 시작으로 공원, 버스승강장 등 관내 다중 밀집장소에 8일까지 58개소에 70개가 설치된다. 냉방기는 폭염이 누그러지는 8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총 782개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외출 중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분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한 것이다. 재난도우미 199명은 취약계층을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온혈환자가 있는지 살핀다. 또 시는 29개 읍면동 마을방송 및 59개의 예경보시설을 통해 논밭 작업자, 옥외근로자 등의 야외작업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건설현장은 그늘막 설치 및 휴식시간 준수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열섬 현상을 방지하는 등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겪는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예
최근 잇따른 흉기난동 등 강력사건 으로 시민 불안이 확산하는 가운데 화성시가 시민일상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는 4일 시청대횡실에서 화성서부경찰서 및 화성시 민간기동순찰대, 화성시 해병대전우회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안전대책 방안에 관련해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재래시장 및 중심상업지역, 대형 쇼핑몰 등 다중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순찰 횟수를 늘리고 인력 강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경찰서와 비상체계를 유지학로 했다. 특히,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긴급 정보공유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행복을 지키겠다”며 “관내 경찰서 및 유관단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이에 필요한 인적, 물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긴급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임종철 화성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폭염대비 중점관리대상과 각 부서 및 읍·면·동별 추진·대응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폭염특보(주의보‧경보)시에는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하고 폭염경보 3일 이상 지속 시에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폭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폭염대응 T/F팀 운영에는 노인보호대책반과, 건강관리지원반, 의료체계반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수‧축산업 대책반과 근로자대책반도 편성해 각 분야별 폭염피해 모니터링과 공공근로자의 폭염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은 폭염 상황에 따라 경계(1단계), 심각(2단계), 매우심각(3단계)의 3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대응을 통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총 782개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77개소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그늘막 설치 및 휴시시간 준수 등을 점검하고 있
화성시가 물놀이형 수경시설 118곳에 대한 지도 점검을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이용해 분수, 연못, 폭포 등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시설을 말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15일마다 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4가지 항목을 검사한다. 또한 수질검사 실시여부와 주1회 저류조 청소 , 소독시설의 설치 또는 소독제 투입 ,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을 이달 말까지 점검한다. 지적된 경미한 사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계도하는 한편, 수질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개방을 즉시 중단하고 개선 조치 여부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증가할 것”이라며 “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수질을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소방서가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 2816건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수영 미숙,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후 수영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제부 해수욕장'에 119구조대원을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배치된 119구조대원은 인명구조, 순찰 활동과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선다. 구조대원들은 이용객들에게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수심이 깊은 곳과 유속이 빠른 곳은 피하는 등 안전 수칙을 공지하는 등의 홍보활동도 겸할 예정이다 소방서 측은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일반인이 맨몸으로 물에 들어가 구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즉시 119에 신고하고 가까운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의 구조장비 또는 물에 뜰 수 있는 통이나 줄을 찾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최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인구 100만 특례시 진입을 앞둔 화성시의 미래상과 인구 규모, 지리적 특성에 부합하는 중장기 철도망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동서간 철도노선 신설’을 포함해 화성시 중장기 철도망 계획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철도 인프라 구축을 통한 화성시 균형발전 도모’를 화성시 장래 철도망의 비전으로 삼고, ‘동서간 연결 철도망 구축’과 ‘철도 기반 대중교통 활성화’, ‘균등한 철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철도망 계획을 수립 중이다. 아울러, 오는 11월까지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경기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은 “철도교통 소외지역과 기존 및 신규 철도 노선을 연계해 효율적인 철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교통사업단장을 비롯해 화성시의원,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관, 관련 실과소장, 타시군 관련 부서, 용역사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