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은 2022년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위전리 ‘새마을협의회’가 주민참여형 정원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위전리 ‘정감어린 도로 마을정원’은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원형 로터리와 도로 법면의 유휴공간에 구절초, 꽃잔디, 산수국, 철쭉 등으로 블록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찾는 공간을 제공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도 정감어린 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분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정감어린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작년 영태5리 꽃부리큰마을 시작으로 올해는 위전리가 마을정원 만들기에 추가로 선정됐다며, “공동체 활동으로 정원 만들기의 즐거움과 함께 주민 모두에게 휴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영태5리 ‘꽃부리큰마을’은 통일로 변 철쭉, 꽃잔디 추가 식재로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022 파주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 파주시티투어버스 정기코스는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로 운영되는데 먼저, 당일 코스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역사, 통일 등 각 테마로 진행되며, 1박 2일 코스는 토요일~일요일에 전통평화누리를 테마로 운영된다. 투어 장소는 임진각 관광지, 마장호수, 통일동산 관광특구,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율곡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지로 구성됐으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티투어 운행으로 파주 관광이 활기를 찾길 기대한다”며, “시티투어 차량, 관광지 등에 방역을 지속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요금은 당일 코스는 5000원, 1박 2일 코스는 8만원이고 사전예약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6일 앙골라 정부 공무원 5명이 파주시 새마을회 새마을운동 현장을 방문해 지역사회 마을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월롱면 새마을부녀회가 매주 실시하는 ‘홀몸 어르신 대상 반찬나눔 행사’ 현장을 견학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어떻게 복지 대상자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는지 지켜보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다 같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목표가 있다”며 “파주시의 새마을운동이 앙골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앙골라는 2016년 창립된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에 2017년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단기간에 기적의 경제발전을 이뤄내는 데 큰 역할을 한 새마을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에서 최근 치매 예방 및 극복사업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물품전달은 2020년 체결된 파주시와 LG디스플레이의 ‘치매예방‧극복사업’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LG디스플레이는 연간 3000만 원 규모로 시에서 운영하는 치매 안심마을의 미끄럼방지 매트, 안전바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 지원과 임직원들의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도 진행한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지역 거점 기업인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해 더 안전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 없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지난해에도 파주시 치매 질환 30가정에 조호물품(기저귀, 위생매트, 물티슈 등)을 지원했으며, 치매 안심마을인 탄현면 성동리 경로당의 안전시설 보강 사업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이달 말부터 벼 초기 병해충 방제약제를 읍·면·동 농업인상담실 및 지역농협을 통해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모내기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벼 물바구미 등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4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000ha를 대상으로 벼 물바구미, 애멸구 등 저온성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방제약제를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한다. 병해충 방제약제는 지난 3월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사전 신청한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5월 중순까지 읍면동별 농업인상담실을 통해 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공동방제를 실시해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농가별 이앙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약제를 공급해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벼 물바구미는 년 1회 발생하는 저온성 해충으로 5월 하순~6월 상순에 발생하며, 특히, 기온이 낮으면 많이 발생한다. 또한, 벼 물바구미는 벼 생육 및 수량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충으로 반드시 사전 및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문산 마정2리 마을에 마을주도형 주말농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진각 주변에 위치한 마정2리 마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개장된 주말농장으로 인해 도시민이 마을에 유입되는 등 활기를 찾고 있다. 시에서는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관정, 화장실, 휴게공간, 참여자 모집 등을 지원했으며, 마을공동체에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돌을 고르고 고랑을 내는 등 농장을 조성했다. 박형연 마정2리 이장은 “주말농장 운영을 통해 마을 주민 간에 소통과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수익금은 전액 마을 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말농장 운영을 위해 무상으로 토지를 제공한 박용직씨는 “주말농장을 방문하는 가족들의 웃음 속에서 행복함을 느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문산 외에도 금촌, 교하 등 도시지역에 2~3개소의 주말농장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지역별 주말농장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영농 체험의 기회를 가지길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파주시보건소 2층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지친 파주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에 매월 심리 주제를 알리고 있으며, 격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위안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심리 상담은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심리 상담과 심리평가 등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40명이 넘는 직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리 상담을 진행한 상담사는 “상담 대기줄을 기다리고 자발적으로 순서를 정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사명감을 느낀다”며,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은 “심리 상담이 성격유형검사(MBTI) 등 다소 편안한 주제로 진행돼 부담이 덜했고, 상담을 통해 마음에 위안을 얻었으며,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전금희)가 최근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51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 피해 규모가 크다는 소식을 듣고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전금희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준 복지정책국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 주신 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022년도 ‘파주꿈의학교’가 개교할 준비를 마치고 25일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꿈의학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꿈의학교 별로 준비된 일정에 따라 시작된다. 파주시는 올해 총 64개교로 만꿈 41교, 찾꿈 20교, 다꿈 3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시의 1억 원 지원을 비롯해 경기도-파주-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총 5억 87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꿈의학교가 학교 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교육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의학교는 3개 유형으로 운영되며,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만꿈) ▲마을교육공동체가 학생의 꿈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찾꿈) ▲기관·단체 등이 교육 공공성을 갖고 학생의 꿈을 돕는 ‘다함께 꿈의학교’(다꿈)가 있다. 특히, 올해는 찾꿈에 사회적협동조합형 2교와 다꿈에 대
파주시 금촌2동은 최근 금촌2동 실버경찰대(대장 김선희)가 ‘온(溫)동네 고구마 나눔’ 사업의 첫 시작으로 밭 정리 작업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온(溫) 동네 고구마 나눔’ 사업은 고구마를 심고 이를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 돕기를 실천해 따뜻한 동네가 되기를 바라며 추진된 사업이다. 첫 시작으로 금촌 주말농장 12필지의 잡초제거와 비닐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5월에는 고구마 순을 심고, 10월에는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선희 실버경찰대장은 ”전 대원이 참여해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며, ”좋은 뜻으로 시작하는 만큼 좋은 결실이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김영미 금촌 2 동장은 “실버경찰대 어르신들이 이웃 돕기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매주 공영주차장과 버스정류장의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매월 두 번씩 공릉천 일대와 금릉역 주변 등에서 청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