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은 최근 문산자유시장에서 제4기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 위원 20명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복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심승희 행복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은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도움을 청하지 못해 극한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읍은 26일과 다음달 9일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5일 문산 선율어린이집에서 ‘2022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모니터링단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부모 5명과 보육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56개소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부모모니터링단은 2인1조로 ▲영유아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를 점검한다. 점검 후 미흡한 부분은 개선점을 찾고 현장에서 즉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겠다”고 했다. 또한, 위촉식과 함께 파주시 육아종합센터와 연계한 분야별 지표 교육과 단원들이 직접 보육현장을 점검하는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노인복지관 1층 뭉게구름홀에서 (사)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원 제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윤재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정행직 노인대학장, 노인대학원 입학생 등 127명이 참석했다. 파주노인대학원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년동안 주1회 건강, 교육, 역사, 문화탐방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정행직 노인대학장은 “지금이 인생의 황금기라 생각하고 더 높게 더 넓게 꿈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윤재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제6기 노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년의 노인대학원 과정에 한 분도 낙오 없이 건강하게 졸업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노인대학 입학식은 ▲26일 노인복지관 1층 뭉게구름홀에서 금촌반(제22기. 63명) ▲27일 문산행복센터 6층 어울림마당에서 문산반(제5기, 66명)이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파평중학교는 파평면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동아리활동 ‘마을과 함께 하는 꿈꾸는 세대통합 공감톡톡(TalkTalk)’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대통합 공감톡톡(TalkTalk)’은 여러 세대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공감과 세대 통합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으로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며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협조를 받는다. 이 활동은 파평중이 소재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학교교육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기성세대가 쌓은 삶의 지혜와 애향심을 학생들이 배우고 세대간 문화를 상호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1년 계획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세대통합 공감톡톡(TalkTalk)’ 주요 활동은 ▲참여자 공감 시간 ▲토종닭 보존과 과학 활동 ▲스포츠 문화 체험 활동 ▲학교 텃밭 가꾸기 ▲게이트볼 ▲결과 공유를 통한 지속 등이다. 파평중학교 서창현 교장은 “각종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십대이지만, 오히려 공감기회는 적어 세대와 세대, 집단과 집단 간 갈등이 많은 요즘”이라면서“파평중은 혁신교육이 추구하는 소통과 공감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다양화 해 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경찰서는 지난 23일 파주천연가스 발전소 일대에서 경찰작전타격대와 경기북부청 특화기동대, 육군1사단, 파주소방서 등과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주천연가스 발전소’는 설비용량 1800MW 규모의 LNG복합발전소로 지난 2017년 준공되어 경기 북부 및 수도권 지역에 전력을 수급하는 파주 봉암리에 위치한 발전소다. 이번 훈련은 파주천연가스발전소 부근에서 폭발물로 사료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112신고를 시작으로 경찰의 초동조치와 주변 통제, 경·군·소방·시설 관계자들의 합동 현장 조치, 경기북부청 특화기동대와 군 병력의 신속 투입 등 신속한 대테러 대응이 실시 됐다.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 “파주시는 파주천연가스발전소와 같이 관계기관들이 합동 대 테러 대응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설들을 보유하고 있어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대테러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초등학교 3학년 등 저학년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국립민속 박물관 등 문화체험시설을 체험하는 ‘우리동네 체험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체험활동’은 코로나 이후 입학하여 또래 간 대면 교류가 제한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와 연계하여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어린이 체험실 관람 ▲살아있는 파충류 체험 ▲마술쇼 관람 체험 ▲개방형 수장고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이용 안전을 위해 1회당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한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 ‘우리동네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 이후 제한된 체험활동이 회복되어 어린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보광사 대웅보전의 벽화와 단청의 원형 기록과 보존·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29일까지 정밀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록화 사업은 ▲습기 ▲대기오염 ▲수리 ▲화재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문화재 훼손 요소를 예방·파악하고 보존과 복원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보광사 대웅보전의 안과 밖을 장식한 벽화와 단청은 사찰과 함께 건물의 역사나, 성격, 장엄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며 “이번 기록화로 전각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산 자락에 자리한 보광사는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최씨(淑嬪崔氏)의 묘소인 소령원의 원찰(願刹)이자 오랫동안 조선 왕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사찰로 잘 알려져 있다. 경내에서 가장 중심 전각이 되는 대웅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화려한 공포와 섬세한 조각 등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찰 건축으로 손꼽힌다. 특히 건물의 내ㆍ외벽을 화려하게 장엄한 판벽화와 단청은 그 아름다움을 더하는 요소로 유명하다. 외벽에는 용선을 타고 극락정토로 향하는 ‘반야용선도’와…
파주시는 ‘2022년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28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임진각 평화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와 경인통일교육센터가 주최하고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임진각을 찾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 및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진각 평화로 페스티벌은 ▲임진강 예술단 북한문화 예술공연 ▲평화영상 상영 ▲통일영화 ‘여보세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DMZ 포토존 운영 등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병권 평화협력과장은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볼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평화통일 콘텐츠를 즐기며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교육주간은’ 국민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5월 넷째 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사)파주여성민우회(이하 민우회) 김선희 대표는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최근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 측의 일방적인 민우회 방문 이후 발생한 언론보도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민우회 측에 따르면 조후보 측에서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용으로만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전날 민우회를 불시 방문한 것을 ‘간담회’로 적시했고 동의 없이 사진을 배포했다”며 “이에 대해 민우회가 특정정당을 비판하고 지지하는 것으로 오해 받게 된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민우회는 “민선 8기 후보자들은 여성폭력과 혐오없는 사회실현, 포괄적 차별금지 관련 적극적 조치, 성평등 추진체계 실효성 강화, 여성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 실현, 노동시장 성별격차 해소 등에 귀 기울여 달라”고 했다. 한편 조후보 측 공보담당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파주여성민우회의 항의를 받고 즉시 3차에 걸쳐 보도된 사진 등에 대한 정정 요청을 하는 등 성의를 다했다”며 “그 이상 캠프에서 밝힐 내용은 없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남북농업협력사업 일환으로 시험재배 작물의 북한지역에서의 적응성 확인을 위해 24일 장단면 거곡리 평화농장에서 시험재배 작물 모내기 및 콩파종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 및 콩파종 행사는 파주시장,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 파주장단콩연구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시험재배 작물은 ▲경기도 육성 조중생종 벼 16계통 ▲경기도 육성 콩 4품종 ▲가축의 뿔과 발굽 등을 활용한 축각분 유기질 비료를 활용한 벼 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남북관계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고 대북제재가 유효한 현실이지만 현 시점에서 가능한 남북농업협력사업을 추진하며 북측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때를 준비 중이다.”라며 “이번 모내기와 콩파종 행사가 씨앗이 되어 향후 한반도 평화시대라는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남북농업협력사업은 북측 기후와 유사한 평화농장에서 대표 식량작물인 벼와 콩을 시험재배하여 생산성과 적응성을 검증하고 향후 전면적인 남북농업협력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북제재 하에서도 가능한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통일부의 지자체 협력사업 사전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 장단면 거곡리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