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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추석 연휴 종합 대책’ 수립 추진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연휴를 위해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 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종합상황반, 보건의료반, 안전관리반, 쓰레기관리대책반, 교통대책반, 성묘대책반 등 16개 상황반을 구성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에 들었으나 이번 명절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24시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 관리, 감염 취약시설 관리, 기초 역학조사 통합콜센터 등 69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운정 임시 선별검사소를 09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 연휴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진료의사 및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환자들을 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응급의료시설 4개소와 당직의료기관 111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39개소를 운영해 추석 연휴 기간 중의료공백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 이용’와 ‘미리 성묘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을 홍보하며, 성묘대책반을 구성해 봉안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원활하고 안전한 추모·성묘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추석 명절 전 관내 주요 도로와 시설물, 배수시설을 일제 점검·정비, 주요 도로의 일제대청소, 도로변 제초 및 수목 제거, 관내 전통시장 인근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더욱 편안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빈틈없는 안전사고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대형 공사현장과 하천 공사현장의 안전 관리 상태와 시공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해 더욱 안전한 명절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환경미화원의 법정공휴일 보장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아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다만, 운정신도시 자동집하시설(생활, 음식물)은 연중무휴 이용이 가능하다.

 

생활물가대책반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 감시,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며 특히 4개 분야 16개 성수품을 중점 관리하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및 위생상태를 점검하며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파주소방서의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 방문하고 금촌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는 등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 행보를 보이며 “명절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각종 사고 발생 예방 등 보건방역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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