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지난 9일 관내 초등학생 22명과 여주 신륵사, 세종대왕릉으로 역사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역사문화를 탐방하며 유적지에 담긴 역사를 체험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교육문화체육분과에서 총 2회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1차 탐방지인 신륵사, 세종대왕릉을 문화해설사의 해박한 역사해설을 들으며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친밀도를 쌓는 기회를 가졌다. 역사문화탐방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더웠지만 책으로만 배웠던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가족과 함께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석원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며 역사에 관심을 갖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1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위기학생과 가족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기존 빅데이터 기반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단수, 단전, 휴폐업·실직, 사회보험료 체납 등 각 기관에서 수집·분석한 고위험 취약 가구를 연 6회 차수별로 기획 발굴해왔다.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하여 이번에는 특히 학교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중점을 두어 위기 학생과 가족들을 발견 시 군포시-군포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군포 여건에 맞는 군포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지자체,학교의 공동대응을 통해 학교내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태풍 카눈이 수도권을 완전히 벗어날때까지 군포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09:00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았으나 군포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 26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가동을 시작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13일, 22일, 30일 해제와 가동을 반복하며 침수와 산사태 피해 등에 대비해 직원들이 1/5씩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해왔다. 이후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자 군포시는 폭염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8월 6일 오후 6시 호우특보 해제에 따라 대책본부를 가동이 해제되었으나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다는 예보와 함께 8일 대통령이 주재한 태풍대책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대비태세 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9일을 기해 대책본부를 가동한 군포시는 이승일 부시장이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14개 재난관리 실무부서별로 대비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2개 지역의 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한 차량이동과 진입 차단이 완료되었고 산본동 위험 옹벽 등 7개소의 급경사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위험한 수리산 등산로와 골프장둘레길 등이 폐쇄조치 됐다. 관내 17개 공
지난 11일 군포시는 하은호 군포시장, 관련분야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벌터·마벨지구 등을 비롯한 11개 구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정법령 반영,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계획으로 제기되었던 민원사항 개선, 지구단위계획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기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재정비 대상 11개소는 주거지역인 벌터·마벨지구, 군포지구, 대야지구, 둔터지구, 속달지구, 덕고개지구, 납닥골지구와 공업지역인 당정2지구, 당정대영지구, 당정대우전자부품지구, 군포첨단산업단지지구이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함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용지침’ 수립과 ‘군포시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 개정을 이번 용역을 통해 추진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사업자가 유휴부지 또는 대규모 시설을 개발할 때 도시계획 변경 및 개발에 대한 공공성·타당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로 2009년 서울시에서 첫 제도화하여 경기도에서는 부천·성남·고양·평택·수원 등이 도입·운영하고 있다. ‘군포시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안양관리역은 지난 11일 안양시에 소재한 한숲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더위로 고통을 겪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양관리역 직원들은 한숲지역아동센터에 여름물품(선풍기 4대, 과일, 간식)을 전달했다. 또한,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센터 내·외부 정리정돈 및 청소를 실시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 상생 활동을 펼쳤다. 한편, 안양관리역은 안양천, 학의천, 산본천 등에서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김승환 안양관리역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지역 아동에게 도움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를 통해 나눔을 펼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지역아동센터와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김정우 전 국회의원(군포시)이 더불어민주당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은 원내에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 이용섭 전 광주시장) 위원으로 제20대 국회의원(경기도 군포)과 제36대 조달청장(문재인 정부)을 지낸 김정우 전 의원을 선임하고, 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정우 전 의원은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제20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역임하였으며,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조달청장을 역임한 조세·재정 전문가이다. 지난 4월에는 민주당의 추천으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에 선임되었으며, 7월에는 김대중재단 군포시지회 회장으로 임명되는 등 중앙과 지역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우 위원은 특위 1차 회의를 마친 후,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로 상반기 세수 부족이 40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내년도 세출예산의 무분별한 삭감으로 재정이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있다. 조세와 재정이 원칙있게 운영되어 국민의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무상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관내 나홀로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 5세대 이상 거주 소규모 공동주택이 지원대상이다. 군포시는 2022년 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 등 군포시 구도심지 소규모 공동주택의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분리수거함 설치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엔 사업지역을 군포시 전역으로 넓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분리수거함 설치를 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에선 설치 지원 신청서, 토지소유자 및 인근 주민 설치 운영 동의서를 작성하여 군포시 위생자원과 자원순환팀으로 9월 15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종이류, 유리병, 고철류 등 5구짜리 분리수거함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기존에 설치된 분리수거함이 없어야 하며, 전담관리자를 지정한 경우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군포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군포시 재활용가능자원의 자원순환율을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군포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지난 8일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군포시, 군포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인 군포방범기동순찰연합대가 합동으로 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일탈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지 미부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출입금지표시 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칙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엄경화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 및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8월 중으로 군포탁틴내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 유해 환경 등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031-390-056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가 오는 18일까지 관내 주요 역·사업소를 대상으로 환경 및 에너지 분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휴가철 철도 시설물 내 쓰레기 무단투기 및 철도운행으로 인한 토양오염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는 한편 일회용품 사용 억제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냉방 사용량이 집중되어 과도한 에너지 사용이 우려되는 만큼 각 소속을 방문하여 냉방, 조명, 기타 전자기기 사용실태를 점검하여 미흡사항을 개선·보완하고 모범사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폭염과 태풍 등이 예상되는 시기인만큼철저한 환경시설물 점검을 통하여 환경오염 예방에도 앞장서는 한국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환경·에너지 점검을 바탕으로 ESG 실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각 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2024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의 의사를 수렴해 직접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논의해 결정하는 주민 공론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사회의 발전과 자치활동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 해당 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포시 각 동에서 다양한 컨셉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회는 8월 29일(화) 산본1동(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오전 10시)을 시작으로 ▲금정동(금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9월 1일(금) 오후 2시) ▲재궁동(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청소년어울림극장), 9월 1일 오후 3시) ▲군포2동(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2층, 9월 1일 오후 4시) ▲오금동(오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9월 2일(토) 오후 2시) ▲궁내동(묘향어린이공원, 9월 2일 오후 3시) ▲광정동(산본로데오거리, 9월 2일 오후 4시) ▲수리동(수리산 상상마을 대강당, 9월 8일(금) 오후 6시) ▲군포1동(군포역 광장, 9월 8일 오후 7시) ▲산본2동(능안공원, 9월 9일(토) 오후 2시) ▲대야동(둔대초등학교 체육관, 9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