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개최한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 300여 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SKT는 지난 17~18일 이틀 간 열린 ‘제 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에서 ‘SKT AI 놀이터’ 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내에서 AI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성인 등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경쟁을 거쳐 3분간 26골을 넣은 황선유 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AI 로봇 농구 대회는 AI로 코딩한 농구 로봇이 제한시간 내에 골대 안에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경기다. 참가자들은 로봇 농구 대회 참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AI 기반의 코딩에 친숙해질 수 있다. SKT는 대회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로봇 제작을 통해 AI 머신러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블록 형식의 명령어로 코딩한 로봇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작동시켜 보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SKT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의 AI 접근성 확대를 위해 AI 기초 원리 교육은 물론 AI를 활용한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해 누구나 쉽게 AI를 접하고 재미
LG전자가 올해 상반기 올레드 TV 출하량 134만 700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서 확고한 1위를 이어갔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반기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3%를 차지했다.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TV ‘올레드 에보(evo)’를 필두로 투명, 무선, 벤더블 등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40형~90형)을 앞세워 차세대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프리미엄(1500달러 이상) TV 시장 내 OLED TV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45%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파리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글로벌 프리미엄 TV 수요 반등에 힘입은 결과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약 32%였던 OLED TV의 비중은 1년만에 13%포인트(p) 증가했다. 특히, 유럽 TV 시장 내 OLED TV 매출 비중 역시 16.9%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북미와 함께 양대 프리미엄 TV 시장 중 하나인 유럽은 전 세계에서 OLED TV 수요가 가장 높은 시장이기도 하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
효성티앤씨가 2024년 프리뷰인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에 참가해 새로운 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19일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이번 PIS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효성티앤씨는 PIS에서 기능성 섬유 브랜드 ‘CREORA’와 친환경 섬유 브랜드 ‘regen’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여름 무더위 극복을 도와줄 초냉감 나일론 섬유인 ‘쿨웨이브’ 등 CREORA 제품과 옥수수로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오션나일론’ 등 regen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기능성 폴리에스터인 ‘CREORA Conadu’도 PIS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뛰어난 신축성과 면과 같은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섬유로 아웃도어 패션브랜드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효성티앤씨 측 설명이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전시에 고객사 14곳과 동반 참여해 이들 업체에 전시 공간과 상담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국내외 주요 바이어들과 만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액티브웨어로 사랑을 받는 브랜드 ‘젝시믹스’와 컬래버레이션 존도 운영한다. 이곳에서 땀을 빠르게 흡
KB국민은행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B스타기업뱅킹’의 금융상품관을 개편했다. 1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스타기업뱅킹’은 기업고객 전용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사업 자금 관리 ▲직원 급여이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간편 세무 신고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관련 매출·비용·자금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국민은행은 ‘KB스타기업뱅킹’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했다. 고객마다 영업점 상담 내역, 상품 가입 진행사항을 모바일에서 조회할 수 있고 데이터를 기반한 맞춤 상품 및 서비스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상품 가입이나 외환거래 시 사용 가능한 KB금융쿠폰을 도입해 고객 혜택도 확대했다. 또한 ‘금융상품관’ 화면을 고객 친화적으로 개편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 화면에서 모든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바꾸고 대화형 가입 프로세스를 활용해 기업고객에게 편리한 금융 업무를 제공하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된 KB스타기업뱅킹을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및 만족 제고를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등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또다시 올린다. 지난달부터 가계대출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음에도 증가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어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전세자금대출과 주담대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인상한다. 주담대 상품인 KB스타 아파트담보대출(혼합·변동)과 KB일반부동산담보대출 금리가 0.3%p 상향 조정되며, 전세대출 상품인 KB주택전세자금대출(HF), KB전세금안심대출(HUG),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SGI) 금리는 0.2%p 오른다. 국민은행 측은 "가계대출 적정 포트폴리오 유지를 위해 일부 가계 부동산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가산금리를 높이거나 감면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대출금리를 조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1일부터 금융채 3년물 이하를 기준으로 하는 주담대 상품의 금리를 0.05%p 인상한다. 1년물 상품은 0.1%p 올린다. 지난달부터 6번째 이어지고 있는 금리 인상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22일부터 '하나원큐주택담보대출'과 '하나원큐전세대출'의 감면금리를 각각 0.6%p, 0.2%p
웹보드·퍼즐 게임 장수작을 서비스하며 안정적인 게임 사업 기반을 만들어온 NHN이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총 11종의 신작 출시를 예정하며 장르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 게임 명가 '한게임'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NHN의 야심찬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HN의 전신인 한게임은 고스톱, 포커, 바둑 등 웹보드 게임을 기반으로 게임 시장에서 덩치를 키워왔다. 한게임을 오랜 기간 서비스하며 얻은 게임 사업 노하우는 지금의 NHN을 있게 한 주춧돌이 됐다. 이후 지난 2000년 한게임은 네이버와 합병했고, NHN으로 사명을 바꿨다. 이어 2013년 8월 게임 사업 부문이 NHN엔터테인먼트로 인적분할하며 독립했다. NHN은 게임과 비(非)게임 사업을 골고루 전개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캐시카우인 게임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NHN은 지난 1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린 데 이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NHN은 2024년 2분기 매출 5994억 원, 영업이익 284억 원, 당기순이익 4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
취임 2개월 차를 맞은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을 시작으로 주요 금융업권 CEO들을 연달아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취임 후 처음으로 업권 관계자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그가 전할 메시지에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0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포함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외국계은행, 인터넷은행 등 주요 은행 CEO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 김 위원장은 이를 시작으로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를 갖는다. 이후 간담회 일정은 22일 여신전문금융업, 28일 생명·손해보험업, 29일 금융투자업, 9월 2일 저축은행업, 5일 자산운용업 순이다.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간담회는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공식 취임해 업무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 ▲부동산 PF 연착륙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등 4가지를 금융권의 최우선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금융권에서는 김 위원장이 CEO들과의 만남에서도 이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일(20일) 있을 은행권과의 간담회에서는 가계대출 문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 금액이 올해 들어서만 3조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이후 경기 지역 빌라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낮아지고 있지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깡통전세' 위험이 남아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3조 818억 원으로 1년 전(2조 2637억 원)보다 36.1% 증가했다. 사고 건수는 1만 425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 늘었다. 월별 보증사고 액수는 2월 6489억 원을 정점으로 4개월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6월 3366억 원에서 7월 4227억 원으로 다시 증가했다. 전세보증은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내어주지 않을 때 HUG가 자체 자금으로 먼저 세입자에게 반환한 뒤 2∼3년에 걸쳐 구상권 청구와 경매를 통해 회수하는 상품이다. 같은 기간 HUG가 집주인 대신 임차인에게 내어준 전세금(대위변제액)은 2조 4177억 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대위변제액 1조 6506억 원보다 46.5% 늘었다. 대위변제액 또한 2월 이후 감소하다 7월 들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HUG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와 아마존게임즈가 오는 10월 1일(현지시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TL 글로벌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론칭 일자를 10월 1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엔씨(NC)와 아마존게임즈는 이용자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하여 전투, 성장, 길드 매칭 등 주요 콘텐츠를 개선한다. 최근 국내 업데이트에서 호평을 받은 ‘스킬 특화’와 ‘생활형 콘텐츠(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도 글로벌 버전에 적용한다. 엔씨(NC)와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서비스 론칭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TL OBT(Open Beta Test)를 진행했다. 스팀DB에 따르면 테스트 첫 날 6만 명 이상의 최고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장르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모였다. 로라 스터(Laura Sturr) 아마존게임즈 운영 총괄 매니저는 “테스트 결과를 통해 TL 론칭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가 커졌다”며 “이용자의 다양한 피드백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SK 주요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 등 그룹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SK그룹은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이천포럼 2024' 개막식을 열고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포럼 참석을 위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최 회장은 AI 관련 어떤 논의를 할 예정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 없이 행사장으로 향했다. 이천포럼은 SK그룹의 대표적인 지식경영 플랫폼으로 6월 경영전략회의, 10월 CEO 세미나와 함께 3대 연례행사로 꼽힌다. 지난 2017년 최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혜안을 마련할 수 있는 지식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포럼에서는 AI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SK그룹은 지난 6월 진행된 경영전략회의에서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까지 80조 원의 재원을 확보해 AI와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6월 미국 출장을 마친 최 회장은 "지금 미국에선 AI 말고는 할 얘기가 없다고 할 정도로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면서 "그룹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