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년전 불거졌던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 수사를 본격화한다. 23일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폭 무마에 김건희씨가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번 주 학폭위 간사를 소환조사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최근 성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녹취록을 비롯한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내사한 끝에 정식 수사로 전환하기로 하고 관련자 소환 절차에 들어갔다. 아울러 오는 25일 학폭위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해당 의혹은 김 여사가 2023년 7월 김승희 당시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을 무마하려고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전 비서관의 딸은 같은해 7월 10일과 17일 학교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 2학년 여학생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폭행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 학생은 각막이 훼손되는 등 전치 9주 상당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피해 학생 신고로 학폭위가 열렸고, 그해 10월
양평군 양서면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양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용순 양서면장을 비롯해 새마을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은 정성껏 반찬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으며 마련된 반찬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의 따뜻한 활동과 함께 매력적인 양평, 함께하는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평우 협의회장과 이윤숙 면부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양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2일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변화에 따른 인구정책 방향' 교육을 했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김수연 서울대학교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국내 인구변화 동향, 출생·사망·이동 3대 인구요인의 구조적 변화, 시군 유형별 인구특성 분석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혼인·고용, 주거가 인구변화에 미치는 영향 ▲생애주기 연계형 정책 설계 ▲민관과의 협력 기반 강화 등 가평군에 적용가능한 실천과제가 제시됐다. 김수연 책임연구원은 "이재는 우리가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인구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을 줄이려는 노력을 통해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인구문제는 군정 전 분야에 걸친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속가능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가평형 맞춤 인구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급변하는 인구흐름에 맞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중국과 경제·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5박 6일간의 출장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식 일정 첫날인 23일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다. 김 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경기도 대표단은 이날 충칭 임시정부 청사에 방문해 여러 사료를 살펴보고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칭은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 등에 이어 1940년 9월부터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가 자리 잡은 곳이다. 김 지사는 이곳에서 유리관속에 보존돼 있는 ‘독립공채’와 ‘군무총장 노백린’ 명의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 포고 1호’를 살펴본 뒤 ‘‘국민이 행복한 민주공화국’ 임시정부의 꺾이지 않은 熱望(열망)을 1420만 경기도가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독립공채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최초의 채권이다. 포고 1호는 항일 독립전쟁에 참여할 것을 국민에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에 명기된 보통선거, 국민주권, 삼권분립 등을 일일이 열거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곳에서 지금 대한민국 헌법의 뿌리가 착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임시정부의 정신이 지금 대한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부부 명랑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부부 특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운동회는 부부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이웃주민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심층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집중해 온 부부들은 오랜만에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며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관계를 형성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총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입장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게임 ▲훌라후프 전달하기 ▲부부 에어봉 달리기 ▲부부 림보게임 등 협동심을 강조한 게임과 ▲농구 ▲배드민턴 ▲퍼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발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풍성한 경품 이벤트 선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부부 명랑 운동회를 통해 부부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내 관계망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가평군은 22일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위원장인 박재근 경제산업국장 등 당연직 위원7명을 비롯해 군의원1명, 연임위원 6명외 청년정책 관련 분야의 청년 전문가 5명을 신규 영입해 총 19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청년정책 실행계획인 수립및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가평군 청년정책 실행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가평군 청년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박재근 경제산업국장은 "청년 당사자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의 의견이 정책속에 담겨야 하며 행정과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함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수 있다"며 "위원들의 아낌없는 협력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이 행복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분기를 포함, 2차례 우수기관으로 뽑혀 모두 8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시는 올해 초부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 상반기 목표액(3739억 원) 대비 399억 원을 초과 집행했다. 또, 1분기 평가 이후에도 지방재정 집행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부서별 집행계획 점검 회의 등을 거쳐 효율적 집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남은 하반기에도 민생회복을 위한 건전하고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인천시가 다음해 정부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힘을 합쳤다. 23일 시청 장미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하병필 행정부시장·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포함한 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시당에서는 박종진 시당위원장·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지역 당협위원장들이 함께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지난해 11월 12일 이후 10개월 만에 열렸다. 시는 이 자리에서 국비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을 10건씩 건의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해당 예산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려면 국회에 제출된 예산안보다 802억 원 증액이 필요하다. 국비 요청 사업으로는 ▲권역(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 원) ▲인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30억 원)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 전환·정책 지원(636억 원) ▲아암지하차도 건설(10억 원) 등이 제시됐다. 주요 현안 사업은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 ▲경인전철 지하화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당대표 경선에서 맞붙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 하고 당내 상황과 국정 상황에 대해 조언을 듣고 협조를 요청했다. 장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김 전 장관을 만나 “당내 여러 상황이 어렵고 국정 상황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좋은 말씀도 듣고 조언과 지혜를 구할 겸 뵙자고 청을 드렸는데 흔쾌히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당내 여러 상황에 대해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좋은 말씀도 주고 지혜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전 장관은 “열심히 잘하고 계시다”며 “얼굴이 더 좋아지셨다”고 격려했다. 장 대표는 오찬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장관께 당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여러 좋은 말씀을 들었고, 저희가 충분히 검토하면서 받아들일 말씀이 많이 있었다”며 “여러 경험에 의해서 좋은 말씀을 많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를 열기로 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민주당이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욕망 때문에 정신줄을 놓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영교·부승찬 두 의원의 날조와 정치공작이 만천하에…
인천연구원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전면적인 리뉴얼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리뉴얼 운영 방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구체적인 설계 방향과 추진 로드맵을 제시했다. 현재 기념관은 지난 1984년 개관 이후 40여 년간 운영됐으나, 단순 진열과 군사적 성과 중심 전시에 머물러 관람객의 흥미와 몰입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리뉴얼 방안은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념관을 대한민국 대표 역사교육·평화외교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게 목적이다. 보고서는 기념관 기초조사와 국내외 유사 기념관 사례분석을 토대로 작성했다. 비전은 ‘전쟁의 기억을 넘어, 평화와 연대의 미래로’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세운 3대 추진 방향은 ▲기억을 계승하는 공공의 장소 지향 ▲평화교육 플랫폼 지향 ▲국제평화도시 인천 브랜드화 등이다.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5대 추진전략·14개 추진방안·42개 실천과제가 마련됐다. 리뉴얼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관람객 만족도 및 재방문율 증가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 ▲국가적 상징성 및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현재 기념관은 협소한 공간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