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피해금을 국가가 보상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원 장관은 이날 인천 부평구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에서 열린 대책 회의에서 “사기 범죄 피해를 국가가 떠안는 선례를 남길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며 “안타까워하고 뭐든 돕고 싶어도 선을 넘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사기로 인한 피해 금액을 국가가 대납해서 먼저 돌려주고 그게 회수가 되든 말든 떠안으라고 하면 결국 사기 피해를 국가가 메꿔주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 자리에서 보증보험 가입 수수료를 무료로 하거나 지원하고, 근저당이 있는 물건은 전세대출을 제한하는 등의 정책을 추가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는 조직적인 사기이며 일반적인 깡통전세나 역전세와 차별화해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피해자들은 대책 마련 과정에서의 소통을 요구했다. 안상미 대책위원장은 “지금 피해자들이 가장 불안한 것은 소통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며 “특별법이 확정되기 전 만나볼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상주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법안 발표 전 의견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 그런 과정을 거친다면 제일 우선 순위로 피해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해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모으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인천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과 시의원, 민·법·산·학·연 단체와 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범시민 추진위는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순수 민간조직이다. 자문부, 홍보부, 시민공감부 등으로 나눠 위원 110명으로 구성됐다.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과 황규철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국 6대 광역시 중 인구수 2위 대도시 위상에 걸맞는 인천고등법원 설립 ▲사법 서비스 지연으로 시간적·경제적 손해를 보고 있는 인천시민들의 불편 해소 ▲헌법상 기본권인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 보장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도모 등을 결의했다. 또 5월부터 진행될 유치 서명운동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서명에 참여했다. 범시민 추진위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인천고등법원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
인천시는 24일 ‘가치 있는 건축자산 상세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근대 건축자산을 활용해 새롭게 꾸민 근린생활시설 ‘디어프롬’에서 열렸다. 손병득 시 도시계획국장이 주관한 가운데 건축자산 전문가, 시 관계 공무원, 인천도시공사(i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월 27일 개최된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에 대한 반영 사항과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자문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보존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멸실·철거 우려가 있는 건축자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기록화를 통해 기술의 전수·복원은 물론, 아카이브와 콘텐츠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상세 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시 건축자산의 52%가 밀집돼 있는 중·동구 지역을 대상으로 ▲가와바타 창고 ▲이십세기 약방 ▲해안성당 교육관 ▲미츠코시 백화점 등 4곳이 대상 건축물로 선정돼 오는 8월 준공 목표다. 용역에는 건축물 재료·구조·설계 등 물리적 측면, 역사적 근거와 이야기, 유명 인물 연계 등 인문적 조사, 도면작성, 사진촬영 등 활용전략과 방안이 포함된다. 특히 3D 스캔 조사 기법 도입과 문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창춘(长春)시 리웨이수(李炜姝)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창춘시는 중국 동북 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의 중심지다. 중국 국가급 개발계획인 창지투 개발계획(창춘시~지린시~두만강일대), 한중국제협력시범구 등이 창춘시에서 이뤄져 중국 동북 지역의 성장동력이자 동북 진흥정책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중국제협력시범구에 있는 한중도시관은 한국의 도시 홍보, 한국기업 소개, 제품 전시·판매 등 한중 경제무역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도 한중도시관을 통해 시 홍보와 지역 기업 상품을 전시하며 중국 동북 지역 비즈니스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리웨이수 창춘시 부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시찰하면서 글로벌도시로 비상하는 인천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천은 오랫동안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 온 도시로 앞으로 한층 공고한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부시장은 “중국 동북 지역 성장 발전의 중심에 있는 창춘시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도시”라며 “상호 부합하는 정책과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인천
국내 현장에 수입산으로 점령되어 온 10톤급 불도저 시장에 큰 변화가 올 전망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신규 브랜드 디벨론 론칭 후 첫 신제품인 10톤급 불도저(DD100)를 국내시장에 출시해 첫 생산 물량 5대를 모두 완판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산 불도저는 1999년 HD현대인프라코어의 전신인 대우중공업 시기에 토목공법 변화와 굴착기가 불도저 작업의 일부를 대체하는 역할 축소 그리고 외환위기에 따른 수요감소 등의 이유로 단종된 이후 제품 출시가 이뤄지지 않았다. 불도저는 토목 공사에 흙을 밀어내어 땅을 다지고, 지면을 평평하게 고르는 정교한 기술을 요하는 장비로 그동안 글로벌 건설장비 업체들이 독점해오던 시장이었다. 특히 미국 업체가 90%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건설기계 중에서도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인 가운데, HD현대인프라코어가 단종 24년만에 국내시장에 부활한 것이다. 이번 10톤급 불도저는 유럽 배기규제 스테이지5(Stage-V) 기준을 충족하는 디벨론 자가엔진을 장착해 동급 대비 작업성능 및 연비효율을 극대화했다. 안전설계를 통한 시야확보에 최적화 된 장비로 평가되고 있다. 제품 성능도 뛰어나 굳은 땅을 갈아엎을
인천시설공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22일 청라 파크골프장에서 2023년 제1회 인천시설공단 이사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공단이 주최하고 인천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다. 협회에 등록된 회원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시 파크골프협회로 하면 된다. 입상자와 참가자 모두에게 상품과 경품이 주어진다. 김종필 이사장은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시민 덕분에 청라 파크골프장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대표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다음달 여는 대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개장한 청라 파크골프장은 연간 6만여 명의 수도권 일반 시민과 동호인들이 방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옹진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용 부직포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농업용 부직포 사업을 신청받았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315농가에 부직포 1318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농가의 요구에 따라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예년보다 한 달가량 부직포, 제초메트 등 다양한 품목을 조기 공급했다. 농업용 부직포는 농가에서 잡초방지·해충방제·못자리용·보온용 등 다용도로 활용된다. 또 제초농약 살포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군 관계자는 “잡초의 원천적인 발생을 억제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토양 보전을 통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김명옥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대한발의학회 제8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대한발의학회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4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김 교수를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4월까지 학회를 이끈다.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학회는 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손상에 대한 재활을 다루는 발 관련 분야 학술단체다. 평발과 안짱걸음, 하지 변형 등 소아질환과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아킬레스건염, 지간신경종, 발목인대 손상 등 성인질환까지 발 건강을 위한 진단과 치료 영역 재활 분야 전문가들이 모였다. 올해 4월 기준 정회원 500여 명에 총 회원 수 1000여 명에 달하고, 매년 두 차례의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명옥 신임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라는 새로운 환경에 맞는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며 “국민 발 건강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는 소임을 갖고 발이 불편한 분들께 더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인하대병원 기획조정실장과 사회공헌지원단장과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회장,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대한척수학회 학술위원장을…
인천시교육청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과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해방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어린이들이 기념 활동의 주체가 돼 계획하고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는 ▲어린이 평화·인권 선언문 제작과 선포 ▲어린이 놀이주간(5월 1~12일) 운영 ▲어린이날 기념 동시(랩) 쓰기 공모와 발표 등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어린이 평화‧인권 선언문’은 오는 6월 30일 열리는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개원식에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발표한다. 이외에도 어린이가 존중받는 가정과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날의 유래와 의미에 대한 유치원‧초등학교 학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인천학생과학관은 어린이날 가족체험 한마당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어린이날 기념 뮤지컬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 모든 학생의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교육”이라며 “어린이 해방선언의 새로운 100년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지구의 날’을 맞아 인천 을왕리 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22일 영종국제도시 영종봉사단과 함께 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인스파이어 임직원 20여 명은 영종봉사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을왕리 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정화 및 해양 생태계 보전을 실천했다. 인스파이어는 앞으로도 인천 영종도 및 용유도 지역의 자연환경 보호와 더불어 경관 개선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인스파이어 담당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소중한 발걸음에 함께해 준 임직원들과 영종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스파이어는 환대, 협업, 상호존중, 관계구축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아퀘이 정신에 기반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는 복합리조트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