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이마트 오산점이 희망나눔 프로젝트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시청 무한돌봄센터와 이마트 오산점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남촌동에 거주하는 장모 홀몸어르신의 취약한 집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해 아름다운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이마트 오산점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된 재료비 등 600만원을 후원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펼쳐진 지역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벽화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며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우리 마을이 남촌동의 명소로 변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마트 오산점 백윤득 점장은 “앞으로도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사업을 통해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양평군 양서면의 다문화 가족 여성들로 구성된 ‘양서 풀씨 봉사단’이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소외받는 지역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다문화가족 여성 15명이 봉사단원으로 위촉됐으며, 봉사단장으로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고바야시 미유키(51·일본)씨가 선출됐다. 미유키씨는 “다문화가정을 위해서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만큼 이제 우리도 지역사람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서 풀씨 봉사단’은 초기 결혼이민자를 위한 멘토링 봉사대를 구성하고 통역봉사 및 지역사회 알리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봉사단체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지역 소외계층 불우이웃 돕기,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박기현(사진) 전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지난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박 전 의료원장은 아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난 25년간 5천례 이상의 중이수술을 시행하고 저서 ‘중이수술’을 발간하는 등 중이염 및 진주종의 대가로 많은 업적을 남겼다. 대한청각학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장,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장,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세계이비인후과의학자 정회원, 한일이비인후과학회 평의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2009년 5월에는 서울에서 6차 세계중이염학회를 주관, 개최하면서 세계적으로 한국 이비인후과의 위상을 높였으며, 2011년 3월에는 한·중·일 7개 대학 이비인후과 학술대회를 주관하기도 했다. 평생을 진료, 교육, 연구에 헌신한 고인의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두 딸, 사위가 있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 발인은 28일 오전 8시 천안공원묘지. 장례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장으로 치러진다.(문의 ☎031-219-6996) /김장선기자 kjs76@
광주소방서는 26일 퇴촌면에 위치한 아이너싱홈에서 초월읍·퇴촌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18개소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119안전컨설팅에 나섰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실질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재난안전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안전컨설팅에서는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안전교육에 이어 사회복지시설 소방안전관리자의 권한과 업무를 다시 한 번 주지시켰으며, 최근 재난사고 사례 알림 및 재난예방 활동 중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설치된 소방시설을 좀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전문가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이복식 초월 119안전센터장은 “재난예방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전습관을 몸에 배이게 해야 유사시 대처할 수 있다”면서 “시설 관계자의 초기 화재 진압 및 이용자의 피난 대피 지도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최근 가평군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MBT)이 쓰레기 처리뿐 아니라 학생과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견학 및 교육 참여가 늘어나면서 교육과 홍보를 위한 장소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16일 이곳을 방문한 상면초 학생 80여명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폐기물 선별장을 견학하고, 홍보 동영상과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쓰레기를 이용한 고형연료와 유기질비료의 생산과정을 교육받았다. 앞서 지난달에는 마장초교 학생외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직원들, 가평군 계약직 공무원 등 직장인들이 이곳을 찾아 견학하고 시설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2시간 내외로 진행되는 MBT시설의 견학은 재활용선별장의 관람과 시설에 대한 홍보동영상 시청 및 그와 관련된 설명으로 진행될 뿐 아니라 재활용 선별의 중요성, 쓰레기 수거일 및 배출시간 안내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이와 관련, 가평고의 한 학생은 “쓰레기를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부피가 줄어 처리가 수월해지고 또 그 쓰레기를 이용해 만든 고형연료가 생각보다 높은 효율의 에너지 자원이 되어 놀라웠다”면서 “이번 견학을 통해 환경문제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광명시 광명1동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복지취약가정(국민기초수급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안식처 만들어 주기’를 펼쳤다.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와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청소용역업체가 주관한 이번 사업에는 광명1동 주민센터 직원,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요원, 사회복무요원,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청소용역업체, 도배사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박모(63·여)씨의 집으로, 이 집은 수년째 각종 쓰레기들을 수집하고 저장하는 박모씨의 저장강박증(일명 호딩장애)으로 인해 온통 쓰레기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이에 사업 참여자들은 집안 곳곳에 모아둔 쓰레기차 3대 분량의 쓰레기를 버리고, 고장난 씽크대를 수리·설치해 주었을 뿐 아니라 바닥과 틈새 청소, 소독약품 뿌리기, 벽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다. 윤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에 이렇게 어려운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 있었음에도 지금까지 방치해 둔 것이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다”며 “힘이 되는 날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우리 모두 과학 영웅이 되자!’를 주제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초·중학교 영재학생, 학부모 및 지도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상지영서대학교 최석식 총장은 영재학생들에게 과학기술계에서 활동한 자신의 경험과 과학기술이 활용된 사례를 보여주며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고 영웅이 될 수 있다”며 성취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과학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과학 영웅’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제언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수학·과학 분야 영재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인문학까지 폭넓게 이해하는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학부모들에게 미래 사회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상상력·의사소통능력·리더십 등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줘야 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평택대학교는 최근 제7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자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평택대는 지난 2006년 설립한 다문화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 다문화가족 지원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다문화인식 개선사업 등 활발한 사업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센터 신은주 소장은 “앞으로 다문화가정들이 우리사회에 잘 정착하고 사회적 편견 없이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다문화에 관한 전문 연구기관으로 다문화가 자연스러운 우리의 문화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개발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오후 경기청 정문에서 청렴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경찰관들의 청렴도 향상 및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퇴근길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공직사회 개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발맞춰 기강확립 차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을 계획한 경기청 청렴동아리 연합회장 홍보실 차의열 경위는 “음주운전 근절이라는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보다는, 직접 동료들이 퇴근길에 나와 한 명 한 명 이름을 부르며 말해주는 것이 공감을 얻을 것이라 판단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문감사담당관실에서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스마트 폰을 활용한 감성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음주문화 개선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경찰청 ‘청렴동아리’는 의무위반 예방 및 청렴문화 조성 등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으로 지방청 포함 일선 경찰서에 현재 44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김태호기자 thkim@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학생들의 심리이해와 생활지도 및 상담기법의 실제’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가평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로 사업비가 지원되는 가평초뿐만 아니라 사업비 지원이 되지 않는 다른 학교에도 도움을 주고자 연수가 필요한 상담교사들에게 수요조사를 실시해 진행됐다. 연수는 1기 우리아이 마음 이해하기, 2기 생활지도 사례 및 상담기법의 실제라는 주제 하에 20여년간 중·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한 문경보 소장(문청소년교육 상담연구소)의 진솔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강사의 20여년의 교직생활로 얻은 진솔한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으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그 아이들이 원하는 상담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