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만지고 꽃내음을 맡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져요.” 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의 원예활동 프로그램 ‘힐링플라워’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노인들의 우울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양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홀몸노인들은 한 자리에 모여 또래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고, 향기로운 꽃향기 속에서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심신을 안정시키며 우울감에서 벗어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정혜(69·여)씨는 “원예활동 전에는 배우는 것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이 앞섰지만, 강사 선생님이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꽃을 직접 보고 만져도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주변이 화사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또 김순이(70·여)씨는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 만든 화분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평소 주변에서 도움을 받기만 했는데 고마운 분들에게 화분을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길 사회복지사는 “아이처럼 해맑은 웃음으로 꽃향기를 맡으며, ‘예쁘다’, ‘곱다’라는 말을 연신하며 함께 화분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
양평군 행복돌봄과는 지난 21일 개군면 레포츠공원에서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은 접근성이 떨어져 사회복지, 건강, 학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복지·건강·학습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2회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 5개 부서와 13개 유관기관단체들이 협력해 개군면 주민 1천100여명에게 복지서비스 신청과 상담, 건강체크와 질병상담, 치매 조기검진, 자살예방 상담, 구인·구직상담, 목욕·미용·빨래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복지원에서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참여해 노인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물과 함께하는 작은 행복’이라는 주제의 원예치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 “민·관이 함께 노력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군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따뜻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중국동포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초청, U-시티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방범대원 7명은 센터 비상벨을 직접 작동해보고 실시간 CCTV영상을 확인하며 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직접 보고 느끼며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석한 한 방범대원은 “적극적인 외국인 범죄예방 순찰활동 등을 통해 외국인 범죄를 사전에 방지해 외국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민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발대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외국인 강력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치안 유지 일조를 위해 구성됐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안성시 3개 마을(동부, 우곡, 선유)과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 청미천 환경실천연합은 22일 안성시 죽산면 동부마을회관 앞에서 이진찬 안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 ‘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는 하수배출 기능으로 전락돼 가고 있는 하천 최상류 지점인 도랑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도랑과 사람이 공생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3개 마을협의회는 청정마을 도랑 조성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마을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고,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와 청미천환경실천연합은 도랑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홍보와 교육실시 등 사후관리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마을 주민 스스로 오염물질을 관리하고 정화활동에 동참함으로써 도랑살리기가 마을살리기로 확산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계약실무자 151명이 참여하는 ‘학교회계 계약업무’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양교육행정스쿨 직무교육 프로그램 개설과목 중 하나로, 고양시 일선학교 전환자, 신규자 등 계약실무자들이 자발적으로 강좌 개설을 요청해 실시됐다. 교육은 계약관련 전반적인 사항과 다수공급자 2단계경쟁, 규격가격분리입찰, 제한경쟁, 계약심사제도, 주요 계약변동사항 등 사례위주의 모범사례를 제시함으로써 해당 업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조영기 경영지원과장은 “학교회계 계약업무 이외에도 학교회계 세입금 처리, 급여관리 사용자교육, 나라장터 및 전자입찰 실습 등 다양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실학박물관과 ‘다산의 얼 계승을 통한 청렴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복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에 따라 실학박물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존의 주입식 청렴교육 방식에서 탈피한 다산 실학사상을 통한 맞춤형 청렴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협약이 우리지역의 청렴의지와 청렴문화 확산의 성공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실학박물관은 다산 선생의 자취가 묻어나는 역사·교육의 현장에서 ‘교육지원청의 맞춤형 청렴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중 유·초·중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성남수정경찰서는 최근 강당에서 관내 을지대 전문강사를 초빙,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응급상황 극복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생명과 직결된 내용을 체험식으로 운영, 교육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직원들이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초기 대응능력역량 강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성남수정경찰서는 을지대와 지난달 30일 상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의왕시 어르신들 사이에 올빼미 열풍이 불고 있다. 어르신 몸짱 만들기 프로그램인 올빼미는 ‘올바르게 빼서 미(美)를 찾자’는 의미다. 의왕시보건소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올빼미 프로그램은 보건소 찾는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아주기 위해 처음 운영했다. 지난해 3회에 걸쳐 실시한 올빼미에 96명이 참여해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았다. 어르신들의 입소문을 통해 올해에는 지난 4월24일 접수한 결과 정원(25명)이 넘은 28명이 접수해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0대 후반에서 70대 후반까지의 할머니들이 대부분으로, 개별 체중감량을 위한 맞춤 영양·식이 및 운동지도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8주간으로 주 3회 대상자의 체력 수준에 따른 맞춤형 개별 운동 지도와 주 2회 영양교육으로 집단과 개별교육이 이뤄진다. 또 전문가의 지도로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식생활방법부터 조리시연, 대상자 맞춤형 유산소와 근력운동 등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사전 사후 무료 체성분검사로 자신의 비만도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있다. 김모(고천동·70) 할머니는 “이곳에서 지시하는데로 따라 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몸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2일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경영지원부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함께나눔봉사단’은 여주시 가남읍 본두2리 소재 농가를 방문, 모판(800개, 논 3만3천여㎡ 규모) 나르기 작업을 도왔다. 조재록 본부장은 “농촌인력 고령화와 농촌 인구감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매년 농가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며 “경기농협은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농촌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함께나눔봉사단을 결성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지역 31개 시·군 농정지원단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해 유·무상(자원봉사)으로 농업인력을 알선 및 중개하는 등 인력수급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NH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 직원 10여명은 22일 오산시 부산동 마을에서 ‘농촌마을 가꾸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 활동은 농촌의 다원적 가치 창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깨끗한 농촌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협 직원들은 이날 부산어린이 공원과 마을 안길에 국화, 봉선화, 과꽃 등 꽃씨를 심고 마을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현우 지부장은 “농촌지역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농촌마을 정돈 미흡 및 농약병·폐비닐 등 영농 폐자재가 산재하다”며 “농촌인력중개센터의 활발한 중개활동과 농협 임직원의 자원봉사를 통해 바쁜 영농기에 농가의 부족일손을 돕는 한편 깨끗한 농촌마을을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