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무료로 이발을 해드리고 있는 ‘이발천사’ 박남훈(55)씨의 선행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씨는 매월 첫째주 일요일이면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에 위치한 보리수공원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잘라주고 있다.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숙식까지 해결할 수 있는 이발소에서 일을 배웠다. 현재 서울 영등포경찰서 구내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씨는 이발소의 정기휴일에 맞춰 매월 보리수경로당에서 어르신 무료이발 봉사를 진행한다. 박씨는 “몇 년 전 옆집에 사시는 홀몸어르신 이발을 해드리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봉사를 생각했다”며 “이발이 끝나고 환한 모습으로 고맙다며 안아주고 손을 잡아주는 어르신을 보면 이발사가 되길 정말 잘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정경식 심곡1동장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에게 따뜻하고 헌신적인 무료이발 봉사를 실천하는 박씨의 훈훈한 선행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와 인천남부초등학교, 주안7동 주민센터, 국현유치원은 최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거리 및 금연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학교, 유치원 등 인접지역이 절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금연구역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청소년의 간접흡연으로 노출돼 있으며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각 기관이 인식하고 문제점으로 받아들여 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 사옥부터 국현유치원, 인천남부초등학교가 위치한 거리를 담배 연기 없는 거리로 조성, 청소년 및 아동의 건강증진 및 금연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김성곤 인천남부초등학교장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거리 조성의 협약식을 갖게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금연교육 시범학교인 인천남부초등학교가 금연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망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장은 “청소년기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 아직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미성숙한 상황에서 담배 중의 발암물질 및 유해 화학물질에 노출돼 중독성과 건강 위해의 심각성이 커진다”며 “작은 실천의 의미로 시작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거리 조성이 다른…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이웃들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또다시 봉사활동에 펼쳤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복지협의체는 12일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노인 6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매산동 복지협의체 이형복 위원은 직접 운영하는 식당(나노갈매기)의 공간을 선뜻 내놔 귀감이 됐다. 또 식사를 마친 이후에는 복지협의체 정은영 회원은 직접 운영하는 베이커리(슈케이크)에서 만든 케이크를 한개씩 전달하면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이형복 위원과 정은영 회원은 “점심 한끼에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오히려 자신이 더 기쁘다”며 “내년에도 보다 성대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창의지성 함양을 위한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0일 신장초등학교에서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광주하남지역예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융합과학 6개 부문에서 교내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중 213팀 48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중·고등부 융합과학부문이 신설된 이번 대회는 모든 부문에서 2인 1팀(융합과학, 탐구토론 부문 3인 1팀)으로 참가, 서로 협력해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융합적 사고 및 문제해결력, 창의성을 길러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날 대회에서 융합과학부문에 참가한 곤지암중 2학년 김석희·박소현·황희수 학생은 “친구와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협동하여 설계와 제작을 해보니 혼자 할 때보다 더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와 기쁘고 뿌듯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과학교육을 통해 배운 원리를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 중 심사기준에 의거 선별된…
광명시 철산도서관에 태국 방콕에 위치한 TK Park(Thailand Knowledge Park·태국지식개발 사무소) 방문단 20명이 지난 10일 방문했다. TK Park는 2005년에 개관한 어린이 놀이 공간, 콘서트홀, 영화관 등의 문화공간이다. 태국 방문단은 “최근에 개관한 광명시 철산도서관의 훌륭한 시설과 도서관 자동화시스템 및 스마트서비스 환경구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태국 방문단은 철산도서관 시설 견학과 최첨단의 전자도서관 기기 및 시스템을 직접 시연해보고 독서문화 분야 서비스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시리컨(Dr. Sirikorn Maneerin) TK Park 기관장은 “훌륭한 시설과 독서문화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두루 갖춘 광명시 철산도서관을 방문해 필요했던 정보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방문단은 광명시 철산도서관 방문에 이어 국립세종도서관, 송파어린이 도서관, 백남준 아트센터,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평택대학교는 최근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첨단 PTU(Potential Talent Up-grade)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평택대 조기흥 총장, 김귀열 법인이사와 평택보건소 정병성 소장, 굿모닝병원 오중근 행정원장 등 지역 의료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평택대 PTU 시뮬레이션센터는 병원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제 환자처럼 반응하는 시뮬레이터를 대상으로 임상실습을 진행하는 첨단 교육시설로 중환자실, 응급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의 환경을 구축해 환자의 간호에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핵심 술기와 위기 상황 대처술 및 치료적 의사소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평택대 관계자는 “PTU 시뮬레이션센터는 본교 재학생뿐 아니라 관내 간호사를 위한 보수교육과 의료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재교육도 함께 실시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보건의료교육과 보건사업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일반인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에 기여코자 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가평군 하면에 위치한 조종 중·고등학교가 최근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2014 진로체험의 날’을 맞아 ‘행복드림 꿈키움 지역인사 초청 진로·직업 특강’ 행사를 열었다. ‘꿈 ON, 행복 UP!-꿈을 살리면 행복은 커집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이석구 사단장을 비롯해 류종현 한화인재경영원 부원장, 법률 및 교육분야 전문가 천종숙 전 경찰대 교수, 유기농과학영농전문가 피부호 한옥마을촌장 등 10여명의 지역인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세계와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최성은 학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인사들을 직접 만나보고, 직업소개와 취업준비 방법 등 진로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듣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의배 조종 중·고등학교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직업세계와 진로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특강은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꿈을 향하여 한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청소년이 행복한 오산시, 저희가 만들어 갈게요.” 오산시 청소년들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할 제14기 차세대위원이 위촉됐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20명의 차세대위원은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의 임기동안 시 청소년 육성정책, 학교폭력예방 방안, 기타 청소년 관련 시설과 업무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제안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오산시장 권한대행 이강석 부시장은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 스스로 자신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도록 만들어진 만큼 발전적인 청소년 정책수립을 위한 아이디어와 제언으로 오산시 청소년들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최근 한신대학교가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양도서 ‘나를 쓴다’, ‘한눈에 보는 중국 문화’, ‘기도의 생명력’을 잇따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이은정 교수와 김혜숙 박사(이화여대 졸업)가 함께 쓴 ‘나를 쓴다’는 이십대(꽃띠) 여성들이 가족, 사랑, 몸, 일과 세계 등에 관한 100여 개의 질문에 대해 자전적인 이야기를 엮었다. 또한 중국 심양사범대학 대외중국어교육과 등추이·퍄오춘옌 교수가 쓰고 한신대 중국학과 김순진 교수가 번역한 ‘한눈에 보는 중국 문화’는 중국의 다양한 문화 현상을 각 시대별로 보여주고, 아름다움을 향해 걷는 중국인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아울러 시카고신학대학 페리 르피버 교수가 쓰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한신대 권명수 교수(목회상담학)가 번역한 ‘기도의 생명력’은 20세기의 기독교, 천주교, 유대교의 대표적 신학자들의 입장을 중심으로 기도와 명상 수련에 관련된 근본적인 신학적 전제와 물음에 대화하고 답을 찾아간다. 한신대 출판부 관계자는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0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배 농가를 방문,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함께나눔 경기농촌사랑자원봉사단 회원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및 안성시 농정지원단 직원 등 40여명이 일손돕기에 나서 배 적과 작업을 도왔다.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은 “최근 우리 농촌은 고령화의 영향으로 극심한 일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경기농협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