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방치형 RPG 신작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의 첫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신규 펫과 이벤트를 공개했다. 10일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힐러 펫 ‘카푸짱’과 각종 한정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 국내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는 라그나로크 세계관 기반 방치형 RPG로, 세로형 화면과 자동 전투의 편의성에 MMORPG의 전략성과 육성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 하루 만에 9개 서버가 증설될 만큼 유저가 몰렸고, 현재 44개 서버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3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4위에 오르며 흥행세도 입증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힐러 펫 ‘카푸짱’이다. 16일 오전 5시까지 호감도를 높이면 고급 장비, 전용 스킨, 펫 경험치 등 보상이 주어진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펫 성급 향상 대항전에서는 카푸짱 각성 레벨에 따라 랭킹 보상도 지급된다. 이외에도 11일부터 18일까지 ‘보물 쟁탈 시즌’이 열려 룰렛으로 포인트를 모아 희귀 카드 선택 패키지와 도플갱어, 펫, 에르늄 등을 획득할 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평군협의회가 ㈜로보큐브테크의 후원으로 양평군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나섰다. 1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평군협의회는 로보큐브테크의 후원으로 지난일양평군 취약계층 106세대에 백미(10㎏)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보큐브테크는 남양주에 위치한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으로, 2019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양평과 가평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에 더 큰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정숙 양평군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낸 로보큐브테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온정을 나누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평군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장진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 관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적십자도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10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공직박회'에서 관람객들이 안내 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신한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섰다. 10일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대상 15조 12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오는 10월 2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추석을 전후해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하거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에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신규대출을 지원하며,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또한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이 만기를 연장할 수 있고, 분할상환금 납입을 일정 기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자금 흐름이 일시적으로 경직된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수원상공회의소는 1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경희대 이경전 교수를 초청해 ‘AI 인공지능 시대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근순 이에스아이 대표이사 등 회원사 대표와 기관 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옥 수원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AI는 기업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필수적 존재로 자리잡았다”며 “AI를 잘 활용해 기업 경영과 실적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이경전 교수의 강의에서는 AI시대 기업의 활용과 성공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경전 교수는“일반적으로 AI를 기업의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우리도 AI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해요?’라는 질문인데 이는 잘못된 질문이며 현재 우리 기업의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이 문제를 AI로 풀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부터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에 AI가 도입되면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를 많이 하는데 과거에도 이러한 현상이 있을 때마다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었다”며 “AI 역시 이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시대 기업이 성공하려면 결국 AI
부천시는 지난 9일 까치울초등학교에서 국립재활원과 함께 4~6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추진했으며,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체험 위주로 구성해 학생들이 공감 능력과 장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국립재활원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아 이론 교육과 더불어 안내보행, 저시력 안경을 활용한 보행 체험 등을 병행했다. 학생들은 시각장애인 보조기구를 직접 사용해 이름과 기능을 익히는 한편, 생활 속 불편 사례와 지원 방법을 배우며 실질적인 이해를 넓혔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어떻게 돕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져, 아이들이 올바른 태도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을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갖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포용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광명시가 광명에서 개성까지 이어질 평화철도 개통을 염원하는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남북평화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하기를 바라며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다. 매년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총 7천200여 명이 사전 참가 신청을 해 역대 최다 참가인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시는 참가 신청자 중 절반이 넘는 4천여 명이 광명시 관외 거주자라며, 평화마라톤대회가 광명시를 넘어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대한민국 철도 네트워크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동시에, 남북평화고속철도의 출발점이 된다면 평화를 향한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번 마라톤대회로 모두가 함께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 교류와 협력의 희망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광명에서 열리는 평화마라톤대회가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는 하프 코스, 10㎞ 코스, 5㎞ 코스 등 3가지 코스로 진행한다. 광명시는 안전한 대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브랜드 첫 소형 전기차 콘셉트카를 내놓으며 전기차 라인업을 소형 차급으로 넓힌다. 현대차는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소형 해치백 전기차 콘셉트 모델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앞서 현대차는 준중형 ‘45’, 중형 ‘프로페시(Prophecy)’, 대형 ‘세븐(SEVEN)’ 등 콘셉트카를 발표한 뒤 아이오닉 5·6·9로 양산에 이어온 바 있다. 이번 공개로 아이오닉 브랜드는 소형차급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콘셉트 쓰리는 공기역학 성능을 강조한 ‘에어로 해치(Aero Hatch)’ 디자인을 기반으로 스포티한 리어 스포일러와 수직형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외관은 스틸 소재의 질감과 강도를 살린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색상은 금속의 질감을 살린 ‘텅스텐 그레이’를 채택했다. 실내는 곡선 구조와 소재 고유의 질감을 강조해 가구처럼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운전자 맞춤형 인터페이스 ‘BYOL(Bring Your Own Lifestyle) 위젯’을 적용해 주행
롯데장학재단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빌딩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10일 롯데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날 재단은 국가를 위해 공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 자녀 75명에 장학금 총 3억 원을 지원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직업 군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을 지속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순직∙공상 공무원의 자녀 220명을 선발해,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지난 6월 직업군인 자녀 9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억 8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소방관 자녀 50명에게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총 8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용욱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실 복지정책담당관, 장수표 해양경찰청 대변인 및 장학생 27명 등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KT엠모바일이 아이폰17 공식 출시를 맞아 자급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7만 원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2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아이폰17 자급제 고객은 17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 혜택은 다이렉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시 알림을 신청한 뒤, 이달 말까지 1만 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10월 내 단말을 등록한 경우에 제공된다. 최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 시장에서 보조금 경쟁은 크게 확대되지 않고 있다. 대신 약정·할부 부담이 없는 ‘자급제 단말+알뜰폰 요금제’ 조합이 합리적인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KT엠모바일은 누적 가입자 185만 명을 보유한 업계 1위 알뜰폰 사업자로,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과 합리적 가격으로 MZ세대 자급제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AI 자동개통 서비스, AI 기반 셀프케어 등 편리한 이용 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박주현 KT엠모바일 영업혁신실장은 “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자급제와 알뜰폰 요금제 조합은 여전히 합리적인 선택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폰17 자급제 고객들이 KT엠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