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11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미래형 언더그라운드 시티(이하 UCOT) 프로젝트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주제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UCOT 프로젝트는 도심지의 교통체증 문제해결과 유사시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평상시 문화복지를 위한 지하공간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UCOT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따라서 고수부지의 지하에 지하상가, 중앙 광장시설, 교통시설, 문화/체육시설, 주차장을 구축한다. 세미나 내용을 종합하면 일산대교부터 팔당대교까지 60km를 UCOT로 연결할 경우 시민들을 핵위협과 교통체증에서 해방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고수부지의 넓은 구간 37만 평에 디즈니월드의 테마파크(EPCOT)를 벤치마킹하여 기술혁신관과 세계문화관을 만들면 연간 12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 UCOT 건설은 총공사비가 92조 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상가 분양수입 90조 원과 준설토 매각수입 6조 원을 더해 총 96조 원의 재원을 마련해 UCOT 건설에 활용할 수 있다. UCOT 개발이 이뤄진다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연간 13조 원의 교통혼잡비용을 감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9860원)보다 1.7%(170원) 오른 1만 30원으로 결정되면서 '시급 1만 원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지난 2015년 다음 해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당시 최저임금 1만 원 의견이 첫 등장한 뒤로 꼭 9년 만이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2024년 최저임금을 1만 30원으로 결정했다. 전원회의에서 노사의 최종 제시안(5차 수정안)인 1만 120원과 1만 30원을 놓고 표결한 결과 경영계(사용자위원)가 제시한 1만 30원 쪽의 득표수가 우세했다. 재적의원 27명 중 23명이 투표한 결과 사용자위원안 14표, 근로자위원안 9표로 집계됐다. 최저임금 결정의 키를 쥐고 있는 공익위원(9명) 중 5명이 사용자위원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앞서 최임위는 전날 제10차 전원회의를 열어 2~4차 수정안을 통해 최초 요구안에서 2740원에 달했던 임금 수준 격차를 900원까지 줄였다. 그러나 회의와 정회를 반복하며 공전하자 노사가 심의 촉진 구간을 요청했다. 차수 변경 후 최임위 공익위원들은 1만~1만 290원을 심의 촉진 구간으로 제시했다. 하한선(1만원)은 올해(9860원)보다 1.4% 인상
현대건설이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건설업계 고용증진을 위해 힘쓴다. 현대건설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취업완성 아카데미’ 하반기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취업완성 아카데미’는 건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과정으로, 건설 현장에서 즉시 수행 가능한 최적화된 직무 커리큘럼과 산업 네트워크를 통한 수강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사용 가능한 수강자에 한해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비 등은 전액 무료이고 소정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하반기 기술교육생 모집은 총 11개 과정으로,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 시티(Smart City) 5개 직무 과정은 7월 8일부터 9월 29일까지 모집하며, ▲스마트 플랜트(Smart Plant) ▲스마트(Smart) 안전 ▲건설품질관리 등 6개 직무 과정은 10월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교육수료자는 종합 건설사 및 협력사 등 국내외 현장에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산업체에 취업을 연계할 수도 있다. 고용노동부의 직업훈
LG전자의 구독사업이 대세로 자리잡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프리미엄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 10명 중 3명 이상이 구독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6월 한달 간 LG 베스트샵에서 판매된 LG전자 주요 제품의 구독 비중은 36.2%에 달한다. 총 23종 의 구독 가능한 제품 중 구독이 대부분인 정수기, 최근 구독 제품으로 추가된 가정용 환기 시스템과 클로이 로봇을 제외한 20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다. LG전자는 제품(HW) 중심 사업에 구독, 콘텐츠, 서비스 등 무형(Non-HW)의 영역을 결합하는 사업모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간 구독 매출은 1조 1341억 원으로, 대형가전 구독을 본격화한 지 2년만에 ‘유니콘 사업’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동기보다 성장세가 더욱 빨라져 연말에는 연간 최대 구독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가전 구독의 인기 비결은, 고객이 전문가로부터 제품을 정기적으로 관리 받으며 사용하고, 구입 시 구독 기간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다. 고객은 케어 매니저의 정기 방문을 통해 청소, 성능 점검, 필터 등 소모품 교체까지 제품을…
신한은행이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7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1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소송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75억 원을 지원해 33만 여 명의 법률업무를 도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구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사기피해 관련 법률상담 5105명, 법률구조 1070건 등이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도 추진해 긴급 월세 및 보증금, 일시쉼터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법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이스피싱(전기통신 금융사기)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돕고자 ‘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3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법률상담 ▲취약계층 생활비 지원 ▲예방교육 및 보이스피싱 보험 제공 등을 진행하고…
KB국민은행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제4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1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4월 시행한 총 1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증료 지원 ▲대출이자 지원 두 가지로 운영된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80%의 보증료를 지급한다.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KB소상공인 신용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의 최대 50%를 캐시백 지원한다. 특히, 내수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음식점업 및 도소매업 개인사업자와 신용 취약차주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며, 실제 부담한 금융비용을 환급해 소상공인이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사업 운영상 영업점과 보증재단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쉽고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하고 이자 및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4월부
우리은행의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 지원 사업이 금융감독원 주관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은 우리은행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해온 사회 초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만명을 선정, 1인당 최대 30만 원, 총 240억 원을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형평성을 고려해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 수혜자의 절반인 4만명을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청년들로 배정한 결정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을 포함해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은행의 사회적 소명”이라며 “우리은행은 계획하고 있는 민생금융 지원 방안 및 상생금융을 연내에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하고 이익을 나누는 금융회사의 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
하나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권 단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 중 수상자 명단에 오른 곳은 하나금융 뿐이다. 이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등 저출생,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행보를 인정받은 결과다. 하나금융그룹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도 극복하고자 지난 2018년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 90개의 어린이집이 건립돼 양질의 공보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정규 보육시간 외 돌봄 보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365일형 어린이집 3개소와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공유형 어린이집 47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금융 ‘하나은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결혼부터 육아로 이어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의 신작 '젠레스 존 제로(이하 ZZZ)'가 출시 이후 초반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요버스의 전작들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ZZZ는 지난 4일 글로벌 출시된 호요버스의 신규 IP다. 호요버스는 앞서 원신, 붕괴: 스타레일, 붕괴 3rd 등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을 잇따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흥행시키며 주요 게임사로 떠올랐다. 서브컬처 게임 개발에 강점을 보이는 호요버스가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이 ZZZ다. ZZZ는 서브컬처 액션 RPG를 채택한 로그라이크 풍 게임 타이틀이다. 정체불명의 재해 '공동'이 발생하면서 인류가 멸망했고, 인간의 마지막 도시 '뉴에리두'를 배경으로 한 어반 판타지 액션 게임이다. ZZZ는 펑키한 느낌의 미소녀 모델링, 카툰 스타일의 그림체와 퀄리티 높은 더빙으로 게임성을 높였다. 일각에서 ZZZ가 전작인 붕괴 3rd와 비슷한 면이 있다는 평이 나오는 배경이다. 그럼에도 ZZZ는 전작 대비 분명한 차별점을 갖췄다. 폭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이다. 게임 플레이 난이도를 조정했고, 모바일 뿐 아니라 PC·콘솔 플랫폼을 활용해 라이트 유저 및 글로벌 게임 이용자를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조기 안착을 위한 시범운영에 도입했다. 제재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운영지침을 마련하는가 하면, 책무구조도를 시범 도입하는 금융회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 관련 제재 운영지침(안)'을 마련했으며 다음달 말까지 업계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번에 마련한 운영지침을 통해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 시 제재와 감면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고려요소 및 기준 등을 구체화했다.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 제재는 크게 '위법행위 고려요소'와 '행위자 책임 고려요소'의 두 가지를 반영해 결정된다. 우선 위법행위 고려요소는 '위법행위의 발생 경위 및 정도', '위법 행위의 결과'를 고려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관리의무 미이행 ▲임원 등의 지시·묵인·조장·방치 등 ▲광범위 또는 조직적·집중적 위법행위 ▲ 장기간·반복적 위법행위 ▲위법행위 발생 가능성에 대한 문제 제기 ▲대규모 고객피해 발생 ▲건전 경영의 중대한 저해 등 ▲금융시장 신뢰 질서 훼손 등 세부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행위자 책임 고려요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