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최근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화성서부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행복화성 1530 바르게 걷기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력인증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HU공사와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난 2014년에 시민 건강증진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U공사에서는 체력인증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성서부보건소는 기초의학 및 혈액검사를 제공하는 등 화성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8일 이어 오는 10월 24일에도 체력인증 및 운동 처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면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는 오는 4월 13일과 10월 12일에 ‘체력증진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초의학 및 혈액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HU공사 권배성 스포츠사업처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화성시민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8일 동탄출장소 회의실에서 ‘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시정과제를 시장이 실국장들과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회의는 핵심사업인 화성특례시 준비, 화성테크노폴, 중소기업 지원, 보타닉가든 화성,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사업 등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도 마련하는 회의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우선 화성특례시 출범을 대비한 실무TF 구성‧운영, 공직자 교육 실시와 100만 인구 달성에 대한 시민 홍보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첨단기술 집적도시 조성계획인 화성 테크노폴 추진상황과 중소기업 지원현안을 점검하고,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결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29일엔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해안데크 설치및 궁평 종합관광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민선8기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핵심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꼼꼼한 점검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도시를 만들겠다”고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일동은 27일 오후 2시 화성시의회 현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정치선동을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임채덕, 정흥범, 김종복, 공영애, 오문섭, 조오순, 김미영, 차순임, 송선영, 명미정, 김상수)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원들이 현충탑 앞에서 중앙정부에 대한 정치 선동을 위해 구청 설립 등과 관련한 심사위원회를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정치선동에 앞장선 것에 대해 사과할 것, 정치선동을 멈추고 화성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 앞으로는 불필요한 정치 선동으로 불편을 주지 않겠다고 화성시민들에게 약속할 것을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김신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위직 직원들이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렴행정 실천 서약은 △정직하게 생활하고 ▲청탁을 하지도 들어주지도 않고 ▲뇌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고 ▲공정하게 일 처리를 하고 ▲공익을 우선 등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청렴문화 지수 ▲업무 청렴 지수 ▲자체 청렴 평가 등 총 23문항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또 이달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 결과는 재단 직원들과 공유 예정이며, 조직 내 인권보호 및 부패행위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조직 내 부조리에 대한 예방과 인식개선 및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식목일 2주 앞둔 23일 비봉면 삼화리에서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식재된 수종 나무는 스트로브잣나무 묘목 600 그루이며, 식재 면적은 국고보조조림 대상지 5000㎡ 이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이 오늘 우리가 심은 나무가 비봉과 더 나아가 화성의 숲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나무를 심어 산림 자원을 조성하는 경제수 조림, 탄소 저감 조림 등의 조림사업을 실시하며 305ha 면적에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삼성전자가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WS는 UN국제기구 UNGC(UN Global Compact Network)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물 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AWS 인증은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된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2020년 영국 카본트러스트가 수여하는 '물 사용량 저감' 인증에 이어 AWS 인증까지 받아 업계 최초로 수자원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2종을 모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뿐만 아니라 국내외 반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AWS 인증 취득을 확대할 계획이다. AWS 에이드리언 심 CEO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한 사례"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은 수자원…
화성서부경찰서 팔탄파출소(소장 최정교)는 21일 새학기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팔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파출소 직원을 비롯해 팔탄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초등학교 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스쿨존 속도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이 적인 플랫카드와 피켓을 들고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에게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홍보했다. 조극래 팔탄면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정교 팔탄파출소장은 " 앞으로 민관 등이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기술스타트업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를 활용해 스마트 행정을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ChatGPT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선도하기 위한 4대 중점과제는 ▲행정정보 외국어 지원 ▲연구용역 보고서 요약 및 활용 ▲ChatGPT 현장 활용 TF팀 운영 ▲전 직원 대상 교육 추진이다. 행정정보 외국어 지원사업은챗GPT의 번역과 요약기능을 활용해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행정정보를 다양한 언어로 제공해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상위 거주 국가를 우선순위에 두고 핵심전달 사항을 요약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챗GPT의 문서인지 기능을 통해 방대한 분량의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핵심 내용을 추출해 정책설계 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용역 보고서 요약본을 작성해 부서 간 연구용역보고서의 핵심 내용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와 함께 챗GPT 활용 TF팀 를 통해 관리자 및 실무자 대상 월례조회 교육과 별도 대면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은 “ChatGPT와 같이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공격적으로 행정에 도입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버스 운영을 위해 업무 전산화 등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화성시 인구 100만명을 대비해 미래 교통수요를 준비하기 위한 기본 청사진이다. HU공사는 16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3년 화성시 공영버스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승무원 부족으로 인한 차량 결행 방지와 지역간 질 높은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방안은 크게 ▲클라우드 기반의 공영버스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 도입 ▲공영버스 승무원의 운전자양성교육 실시 ▲향남역-지제역 간 신규 시내버스 노선 10대 개통이다. HU공사는 먼저 클라우드 기반의 공영버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공영버스 관리 업무를 전산화한다. 전산화를 통해 배차 및 휴게시간, 노무 및 자재 관리 등 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게 공사측은 설명했다. HU공사는 또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공영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차고지별 우수승무원을 선발함으로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교통법규 준수와 친절도…
화재현장을 발견하고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화재를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시민이 화성소방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 유공자는 ㈜서울영상테크 차장 장훈(44세/남)씨.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12시 48분경 금강펜테리움 IX타워 A동 6층 사무실에서 근무 중 같은 층의 한 연구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방대가 오기 전 옥내 소화전을 연결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A동은 38층의 고층건축물로 대처가 늦었다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신속한 초기진화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장훈씨는 “화재 발생을 알리는 비상방송시스템을 구축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어 평소 소방 안전에 관심이 컸다”면서 “실제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압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