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준금리 인하가 점쳐지고 있음에도 대출 시 고정금리 상품을 선택하는 차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부터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시행되면서 금리와 한도가 변경된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예금은행 가계대출 비중은 5월 잔액 기준 고정금리 42.4%, 변동금리 57.6%로 집계됐다. 고정금리는 지난해 말 38.9%에서 3.5%포인트(p) 상승한 비중이다. 이 기간 변동금리 선택 비중은 61.1%에서 3.5%p 하락했다. 가계 주택담보대출 잔액의 경우 고정금리 비중이 지난해 말 59.2%에서 5월 말 62.8%까지 확대됐다. 반면 변동금리 비중은 40.8%에서 37.2%까지 떨어졌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감안하면 변동형을 선택하는 게 유리할 수 있지만 최근 신규는 5년 고정형 선택이 90% 수준"이라며 "고정형 대출 비중을 늘려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라는 금융당국 주문에 맞춰 은행권이 고정상품 금리를 내린 측면과, 스트레스 DSR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부분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연소득 1억 원으로 다른 대출 없이 주담대를 40
장수 PC 게임을 서비스 중인 엠게임이 모바일 게임 신작 출시를 예정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엠게임은 2002년 나이트 온라인, 2004년 열혈강호 온라인을 차례로 출시하며 흥행 PC 게임 라인업을 확보했다. 두 게임 타이틀은 출시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중국과 북미·유럽 등지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엠게임의 핵심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엠게임은 지난 2022년 매출 737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3년엔 매출 816억 원, 213억 원을 냈다. 2년 연속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엠게임의 해외 매출은 70% 이상으로,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견고한 매출이 엠게임의 실적과 직결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매년 300억 원의 매출을 꾸준히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많아 광군제, 춘절 등 대규모 시즌이 찾아올 때 마다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나이트 온라인은 북미·유럽 서버를 증설한 이후 지난해에만 3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엠게임의 캐시카우로 톡톡히 역할을 해내고 있지만, 엠게임에게는 신성장
고령층 금융소비자들이 대출을 받고 2주 이내에 대출을 무를 수 있는 '청약철회권'을 알지 못해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는 소비자보호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고령층의 원활한 청약철회권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라 앞으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은 만 6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할 때 청약 철회 방법, 효과, 중도 상환과의 차이점을 설명해야 한다. 판매한 뒤에도 만 70세 이상 소비자에겐 청약 철회 가능 여부, 신청 가능 종료일도 안내해야 한다. 기존에도 고령 금융소비자(통상적으로 만 65세 이상)를 위한 여러 보호방안이 마련돼 있었으나 청약철회권과 관련해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대두됐다.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금융상품 가입 후 일정 기간 내에 자유롭게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대출성 상품의 경우 계약 후 14일 이내에 철회할 수 있으며, 거래 당사자 간 철회 유효 기간을 이보다 더 길게 정할 수도 있다. 대출 후 자금이 필요하지 않게 됐거나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한 다른 금융사를 찾았을 때 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CJ대한통운이 G마켓 익일 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의 택배 배송을 전담한다. CJ대한통운은 G마켓을 시작으로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의 물류 운영을 확대하고 '3자물류(3PL)' 고객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7월부터 자사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G마켓 '스마일배송' 택배 서비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고객들이 스마일배송으로 주문하면 CJ대한통운이 택배를 맡는 것이다. 스마일배송은 입점 판매자들의 주문 처리 과정 일체를 담당하는 G마켓의 풀필먼트 서비스로, 월 평균 배송 물량은 250만 건 규모다. CJ대한통운의 스마일배송 전담은 지난달 CJ그룹과 신세계그룹이 맺은 사업 협력의 일환이다. 당시 양 그룹은 온오프라인 물류를 비롯해 식품, 미디어, 멤버십 분야에 이르는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다. 양 그룹의 구상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CJ대한통운이 SSG닷컴 쓱배송과 새벽 배송 물량도 상당 부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외에 SSG닷컴이 운영하는 김포 네오(NE.O)센터 2곳과 오포에 지은 첨단 물류센터를 CJ대한통운 측에 이관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외부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1일부터 3일까지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시군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시군회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각 시군별 농가주부모임 활성화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농가주부모임 임원 역량강화와 소통 확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까지 이어지는 워크숍에서는 2분기 활동보고, 3분기 주요 안건(소외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밑반찬 나눔행사) 등 정기이사회 및 외부특강(스트레스해소 및 건강관리 등), 기타 문화체험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현 도연합회장은 “농가주부모임은 농업 경영의 주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지역에서 묵묵하게 봉사활동을 펼치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농협은 여성농업인의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대기업 60% 이상은 올해 하반기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치솟는 원자재 가격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 정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12대 수출 주력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152개 사 응답)으로 ‘2024년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기업의 63.2%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36.8%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선박(100.0%) ▲석유화학(75.0%) ▲바이오헬스(72.7%) ▲자동차부품(70.0%) ▲전기·전자(68.3%) ▲일반기계(54.5%) ▲자동차(50.0%)는 절반 이상의 기업이 하반기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 응답했다. 반면 ▲철강(46.2%) ▲석유제품(0.0%)은 감소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이 더 많았다. 올해 하반기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들은 ‘업황 개선으로 인한 수요 증가’(35.4%), ‘신기술 개발 등 제품경쟁력 강화’(15.6%)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하반기 수출 감소를 예상한 기업들은 ‘원자재 및 유가 상승에 따
과잉진료 방지를 위한 4세대 실손의료보험료 차등화 제도가 오늘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비급여의료를 많이 이용한 가입자들의 보험료가 할증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비급여 의료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차등 적용되는 '비급여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된다. 2021년 7월 이후 실손보험에 가입했거나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한 가입자 중 비급여보장 특약 가입자가 대상이다. 보험료 차등 적용은 갱신 시점 직전 1년간 수령한 비급여 보험금에 따라 5개 구간으로 나눠 적용된다. 할증된 보험료는 모두 보험료 할인 재원으로 사용된다. 우선, 직전 1년간 보험금을 한 푼도 수령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보험료가 할인되며, 1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기존 보험료 그대로 내면 된다. 반면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 지급액이 ▲100만 원 이상 150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100% ▲15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은 200% ▲300만 원 이상은 300% 할증된다. 비급여의료 이용량 산정 기준은 갱신보험료 안내 시기를 고려해 계약해당일이 속한 달의 3개월 전 말일부터 직전 1년간의 비급여 보험금 지급 실적이며, 매년 원점에서 재산정된다.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국세청이 1일 일감 몰아주기·떼어주기 증여세 신고 대상자에게 이달 31일까지 신고·납부를 촉구했다. 신고 대상은 12월 결산법인의 지배주주 및 그 친족으로,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 '일감 떼어주기'로 수혜를 누린 자들이다. 국세청, 지배주주가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으로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일감을 받아 발생한 이익을 증여받은 것으로 간주해 증여세를 부과하고 있다. 수혜법인의 사업연도 매출액 중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에 대한 매출액 비율이 30%(중견 40%·중소 50%)를 초과하는 등 요건을 충족하면 일감 몰아주기 대상이 된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감 몰아주기·떼어주기 증여세 과세가 예상되는 수증자와 수혜법인을 신고 안내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신고 대상자인 수증자 2141명에게는 안내문을 모바일 발송했다. 또한 수증자가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일감 몰아주기 수혜법인 1871개와 일감 떼어주기 수혜법인 70개에 안내문과 책자를 우편 발송했다. 일감 몰아주기·떼어주기 신고가 끝난 뒤에는 무신고자와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 증여세 신고 대상자가 기한까지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20%의 무신고 가산세와 하루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지난달 28일 화성비봉 A-4블록 국민임대 및 A-5블록 행복주택의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추가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230세대의 꿈집 터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는 월 임대료 16만 2000원부터 보증금 최대 전환 시 최저 월 6만 9490원이며, 행복주택은 월 임대료 11만 5000원부터 보증금 최대 전환 시 최저 월 6만 5660원으로, 주변 시세의 약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당 단지는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IC과 수인분당선 야목역이 인접해 안산, 수원 일대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삼봉산·만한산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매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입주자 추가모집에서는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 화성비봉 A-4블록 국민임대는 소득기준을 150%이하로 완화 공급하며, A-5블록 행복주택은 소득 및 자산요건을 배제하고 무주택요건이 완화돼 입주자격이 확대된다. 청약접수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제출 대상자는 7월 25일 발표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신한은행이 ‘고객몰입’ 가치 실현을 위한 ‘현장주도형 인사’에 중점을 둔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 따라 30명이 부서장으로 승진했으며, 이들의 부임일은 오는 4일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정기인사를 위해 각 영업추진그룹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취합했으며 지역별 최근 승진한 직원들로 구성된 ‘지역본부 승진추천단’을 만들어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함께 근무한 동료들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의견들을 접수했으며 이들의 평가가 승진인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의 나이, 근무연차 등을 배제하고 업무성과, 자기계발 등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진행했으며 원거리 발령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근무지역 스코어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와 같은 여러 제도들을 통해 시행된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우수한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몰입’하고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는 게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 특별히 신한은행은 ‘영업 동기부여’를 위해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시행해왔던 ‘부서장 승진’과 ‘특별승진’을 하반기 정기인사에도 시행했다. 이번 인사로 30명이 부서장으로 승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