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특구사업단장 박창호 ▲의회 사무과장 오우선 ▲비전홍보담당관 조지현 ▲기획예산과장 조동규 ▲회계과장 김용환 ▲도시정책과장 김대석 ▲도시창조건축과장 정일수 ▲교통행정과장 김병서 ▲청소위생과장 이해석 ▲철도특구과장 김선근 ▲특구사업과장 최진숙 ▲맑은물관리사업소장(직대) 안병돈 ▲중앙도서관장 변기덕 ▲고천동장(직대) 심재인
“의왕시 도시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철도특구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특구사업단장에 부임한 박창호(58·사진) 단장은 “사업 초기에는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단장은 경희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용인 남사면에서 공직을 시작, 2002년 사무관 승진 후 의왕시 오전동장, 감사법무담당관, 의회사무과장을 거쳐 33년 만에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안양동안경찰서 시민자전거순찰대는 경기도내 최초의 ‘시민자전거순찰대’다. 지난 5일에도 동안서 오신영 112상황실장 등 20여명이 안양 학의천변과 학의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청소년 비행 선도, 성폭력 예방 등 시민 안전을 위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범죄취약장소이면서 차량 순찰이 미치지 않아 시민 불안이 상존하는 학의천 등 천변 주변과 학의공원을 중심으로 자전거 순찰을 통해 구석구석 순찰하며, 하천과 공원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특히 불량 청소년 선도와 여성 범죄 예방 등에 초점을 맞춰 집중 순찰활동을 펼쳤다. 자전거 순찰을 마친 참석자들은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기초질서 확립 국민적 공감 형성을 위해 가두 행진을 펼치며 안양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김현석 시민자전거순찰대 대장은 “평소 취미 생활로 즐겨 타는 자전거로 순찰차가 미치지 않는 하천이나 공원 등 범죄취약장소에 구석구석 순찰했다”며 “재능을 기부하게 돼 너무 보람되고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들어와 안양시 전역을 누비는 시민자전거순찰대로 발돋움 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술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이날 시민자전거순찰대원들
최근 열린 성남정자초등학교 입학식에 우수한 실력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이 학교 오케스트라팀과 합창팀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공연으로 입학식 내내 뜨거운 온기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고 입학생, 재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해 했다. 오케스트라팀은 드뷔시 ‘발레’와 동요메들리 연주를, 합창팀은 ‘반가워요, 여러분’ 공연을 선보였다. 정자초교는 전교생 1인1기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팀과 합창팀 등은 전국 대회에서 줄곧 상위권을 차지해 학교의 자랑감으로 회자돼 오고 있다. 오케스트라팀은 3년 연속 전국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합창팀은 지난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기준 교장은 “축하 음악속에 진지하게 진행된 입학식의 기운을 지속살려 건강한 꿈이 가득한 학생으로 가르치겠다”고 약속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수원여자대학교 더웰아카데미연구소가 골드버그 한국지사와 최근 산학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골드버그 장치 콘텐츠의 공동연구에 따른 연구자원 활용을 위한 교류 ▲방과후 학교를 포함한 제반 기술의 사업화 및 관련 사업의 홍보/마케팅 교류 ▲교육·기술·학술정보 교류 ▲관련 대회 및 행사 등의 교류 등을 협력하게 된다. 정기언 총장은 “한국 골드버그사와의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국가의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공동 기술개발 및 지원, 산학 정보 교환, 기타 제반업무의 상호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한들플라텍이 최근 동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교육비 지원을 위해 2천만원의 이웃사랑 기금을 전달했다. ㈜한들플라텍은 아크릴, 합성수지, 광고자재 유통 및 판매사업을 하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지난 3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장으로부터 성실 납세자 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김동규 대표이사는 “사업을 하면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는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매년 큰 금액을 선뜻 후원하기 어려운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지난 6일 양평 서종면 새마을 남·여협의회는 면사무소 직원, 마을주민들과 함께 2014년 새 봄을 맞이해 관내 버스승강장 및 다중 집합시설을 대청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서종면으로 진입하는 도로와 동네 곳곳에 설치된 버스승강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새마을협의회와 주민 등 50여명이 각각 나누어 일제히 청소를 했다. 백종식 새마을 협의회장은 “버스승강장과 버스차고지 대청소를 하면서 깨끗해지는 우리마을 다중시설을 보니 이제야 겨우내 쌓였던 먼지도 깨끗해지는 것 같다”며 “새학기 새기분으로 버스를 이용할 학생과 마을주민, 봄맞이 관광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경찰서에 사격하러 가요.” 화성서부경찰서는 친밀한 경찰상 확립 및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서 내 실내사격장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시뮬레이션 사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밖에도 과학수사실과 112상황실 개방, 순찰차·사이드카 탑승, 수색에 이용되는 탐지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은 관내 어린이 교육단체로,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79-9935)로 신청하면 된다. 오동욱 서장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범죄예방 교육을, 시민에게는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무역학회가 평택항의 장기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무역학회는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에서 평택항의 지속 발전방안 연구와 관심 촉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타 항만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학계 차원의 관심과 연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한민국 무역·물류 산업 및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연구 ▲학술 세미나 개최와 관련해 상호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 ▲협약에 따른 각종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홍보와 마케팅 적극 지원 ▲정보, 경험, 노하우 공유 및 정기 상호 인적 교류 추진 등이다. 정승봉 공사 사장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평택항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새롭게 인식하고, 한중FTA 등 다가오는 무역물류 환경의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윤건모 수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수원시설관리공단 윤건모(58·사진) 제8대 이사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윤건모 이사장은 1976년 평택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1979년에 수원시로 전입해 체육청소년과장,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2010년 서기관 임용 뒤 행정지원국장과 팔달구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 명예퇴직했다. 윤건모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행복과 즐거움, 안전, 삶의 질 향상 등 감성적 고객서비스 제공으로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며 “종합적인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경영수지 개선에 중점을 두고 관리비용 절감과 시설 가동율을 향상시켜 시 재정확충은 물론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