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에서는 지난 8일 용문산 관광단지 내 상가 등 건축물 24개소에 용문사 은행나무 디자인을 담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시범 설치했다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정보를 담아 최소 규격 이상이면 건물과 조화롭게 설치할 수 있는 번호판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내 한 상인은 "전국적인 관광명소임에도 그 명성과 달리 낡거나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건물번호판으로 늘 고민이 많았다"며 '군에서 직접 우리 지역과 잘 어울리는 건물번호판을 제작, 설치해 줘서 매우 고맙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지역 특색을 반영한 건물번호판으로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아직 설치하지 못한 주변 건물에도 확장 설치할 계획으로 관내 다른 지역에도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해 도로명주소 홍보와 더불어 양평의 브랜드를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자전거연맹(회장 신형진)은 지난 8일 기부릴레이 라이딩 행사 추진 등 2년 여에 걸쳐 모금한 금액 200만 원을 양평군에 해피나눔성금으로 기탁했다. 양평군자전거연맹은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힐링바이크'라는 생활자전거를 이용해 매월 1회 라이딩을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2일에는 양양 투어 기부라이딩을 진행했다. 신형진 회장은 "회원들 덕분에 기부라이딩 행사를 통해 십시일반 금액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그란폰도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며 "돌봄과 배려가 복지로 이웃이 함께 행복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들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 이하 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웅. 김양금)에사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마렴을 위한 사업으로 옥수수 모종을 식재했다. 두 개 단체는 지난 5월에도 이웃돕기 호박고구마를 식재한 바 있으며 성금 마련 행사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고자 추가로 옥수수 모종 식재를 결정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모종을 심었다. 최대석 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몸이 많이 지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자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작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모두와 함께 정성으로 가꾸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식재한 옥수수는 호박고구마와 함께 10월경 수확한 뒤 판매해 그 수익금을 이웃돕기 사업 기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에 소재를 둔 C&C(대표 신근수)에서 지난 11일 삼계탕 파우치 300마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C&C 신근수 대표는 지난해 삼계탕 200마리에 이어 올해도 300마리를 기부했으며 기부된 삼계탕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근수 대표는 "폭염으로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맛있는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100마리를 더해 300마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무더위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기부하신 삼계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4급 승진 ▲도시건설국장 안철영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 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옥천면 주택 침수 현장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 중 개발 인·허가 지역의 토사유출 현장 및 침수 농지와 마을 진입 도로 등 수해정도가 침한 총 13곳의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수해지역 주민들과 복구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순옥 의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평군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9대 양평군의회는 양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눈으로 확인하고 발로 뛰는 현장 의정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용문역 인근 (용문면 다문리 766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일 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평 공흥·양근 지구 도시개발사업' 이어 군에서 두 번째로 직접 추진한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20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착공 전 체비지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초기에 총사업비 464억 원(군비 41억 원 지원)을 전액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 다문지구는 총면적 193.717평방미터, 941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용지와 전체면적의 38.6%를 공공시설용지로 계획해 40개 도로(총연장 5357m) 신설, 주차장 3개소(2511㎡), 공원 3개소(6336㎡)를 조성하는 등 충분한 기반 시설 확보로 주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용문역에서 사업지구 남쪽에 있는 흑천까지 폭 5m의 보행자 전용도로 (2개 노선)및 총 220여 개의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의 보행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사업지구 전체 지중화사업을 병행해 깨끗한 도로 경관을 창출하고 새로 조성된 필지마다 전기, 가스, 통신, 상수, 오수 연결관을 땅속에 설치해 향후 건
양평군(군수 전진선)의 청년공간 오름이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서 실시한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사업'에서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획득했다. 청년공간 오름은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외식 창업가에게 메뉴 개발, 판매, 매출관리 및 매장 경영 등의 창업기회를 제공해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인 '청년밥상'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으로 통해 일자리 부족이라는 지역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청년들의 요식업 창업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사업비는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의 청년공간에서는 청년활동가 양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설팅 등을 추진해 일자리 발굴을 비롯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공간 오름을 포함해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 청년회관 딴딴 등 3곳의 청년공간을 운영 중이며 청년들의 관계망 형성 및 교류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해 청년활동가의 자생적
양평군 제20사단 결전전우회(회장 이몽성)에서는 지난 4일 양평읍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몽성 결전전우회 회장을 비롯한 신승걸 총무와 수청골 경로당 김영미 회장과 김성연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몽성 회장은 "쪽방, 여관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해 온열 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건강까지 위협받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고 지원 선풍기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풍기를 기탁해줘 감사드린다"며 '관내 냉방 시설이 여의치 않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제20사단 결전전우회는 가전제품 12종 및 라면 20박스를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양평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지난 7월 1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2년 동안 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구성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에서 의장에 윤순옥 의원(군민의힘, 가선거구), 부의장에 황선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각각 선출되었다. 임시회 이후 오후에 진행된 개원식에는 양평군수를 포함한 국장, 실과소장, 의정동우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개원식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약속하는 의원선서, 양평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원식 이후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충혼탑 참배, 개원 기념식수를 실시하여 제9대 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의장으로 당선된 윤순옥 의원은 개원사에서 "군민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민심을 살피고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민선 8기와 제9대 의회가 시작하는 지금 의회와 집행부가 군민의 행복 실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군정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9대 양평군의회는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비전 아래 군민의 바람과 열망에 부합한 의정활동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