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3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과·계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형사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업무 소통을 위한 확대간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개학일을 맞은 관내 초·중·고교에 대한 학교 폭력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박형길 서장은 “새학기를 맞하 전 경찰이 등하굣길과 학원 밀집지역 등 학생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6·4지방선거와 관련, “지방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중립 의무를 잊지말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법선거 사범에 대한 첩보수집 및 단속업무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해빙기를 맞아 “재난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여러번의 사소한 사고나 위험을 미리 알리는 징후가 있는 만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보다 세심한 순찰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구리시가 시민건강과 활력넘친 시 문화창달의 일환으로 4일부터 각지 시민공원에서 야외 별밤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장소는 왕숙체육공원, 인창중앙공원, 장자호수공원 등이며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왕숙체육공원은 월~금요일까지, 장자호수공원과 인창중앙공원은 매주 월·수·금요일 등 주 3회 실시된다. 공원별 주요 과목은 왕숙체육공원과 인창중앙공원은 에어로빅을 접목한 생활댄스를, 장자호수공원은 스트레칭과 바르게 걷기 등을 주로 한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시 보건소에서 운동 전후 체성분검사 측정 기회도 제공한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수원소방서는 3일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특성을 고려한 취약대상 중점안전관리 등 선제적 예방활동 추진으로 봄철 화재 등 재난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2014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발표했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오는 5월31일까지 3개월간 동안 신학기 방화 후 이용시설, 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국보 및 보물 등 문화재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봄철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해 캠페인과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소방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대형화재는 겨울철보다 기온의 특성과 인간의 심리적 영향으로 봄철에 집중적으로 되고 있다”며 “이 시기의 선제적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봄철 안전관리에 시민들이 주위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여자대학교 국제교류센터는 해외 산업체와 산학협동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여자대 미용예술과와 레저스포츠과는 지난 동계방학 기간 중 호주와 미국을 방문해 본교 학생들의 취업 및 현장실습 연계 등 인재양성과 산학연계 활동 등을 체결했다. 손경환 국제교류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본교 학생들의 미용 및 레저선진국으로의 해외 인턴십과 취업에 대한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박창석<사진> 전 경기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의 ‘큰바위 얼굴을 찾아서’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8일 청평고 호명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이병재 군의회의장, 장기원·윤석철·조중윤·서금자 군의원, 오구환 도의원, 엄광태 가평군농협조합장, 새누리당 운영위원 및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최승수 가평군의회 제4대 의장은 “큰바위 얼굴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평생 그 전설 속의 큰 바위 얼굴을 찾아다니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모를 일이다. 내 옆에 있는 줄도 모르면서 말이다. 내가 한번 더 나서서 지역의 일을 챙기고 지역의 어려운 일에 협조하면서 봉사하면 지역의 발전은 한 걸음 더 앞서게 될 것”이라고 출간을 축하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지난달 28일 임채호(민주당·안양시 제3선거구 비산1·2·3동, 부흥동·사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출판기념회에서 “나는 지금 제대로 길을 가고 있는 것인가. 뒤를 돌아보고, 옆도 돌아본다”며 책을 쓴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이날 “위정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경제를 살리겠다’, ‘민생을 돌보겠다’이다. 그렇게 위정자들이 마르고 닳도록 걱정하건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은 왜, 여전히 신산스러운 것일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임채호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을 비롯해 이석현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등의 영상메시지 등 1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성시의회 이동재(53·새·사진) 의장이 지난 1일 안성시민회관에서 ‘내일도 나는 여전히 이 길에 서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및 전·현직 시·도의회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재 의장은 “안성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던 지난 시절과 시의회 의원 시절의 이야기, 안성을 생각하는 마음 등을 담았다”며 “인간 이동재의 강직함과 따뜻한 인생일기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3선 의원인 이 의장은 지난해 일찌감치 안성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달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오는 6·4지방선거에 파주시장 예비후보인 이용근(64·새·사진)씨가 지난달 27일 파주 운정행복세터에서 ‘파주에서 밀라노까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회에는 황진하 국희의원(새·파주을)과 정성근 위원장(파주갑), 송달용 전 파주시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후보자는 13년 동안 모교인 문산제일고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후배 인재 양성과 고향발전을 꿈꿔왔다. 이용근 후보는 “파주는 세계 유일의 분단역사가 살아있는 지역이라, 통일이 되면 한반도 중심도시가 될 지역으로, 마구잡이 개발은 안된다”며, “미래를 보고 큰 틀의 청사진 아래 계획적이고 단계적으로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윤상명기자 kronbao@
김필례<사진> 고양의원이 지난달 28일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자신의 자서전인 ‘희망이 밥이다’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와 최성 고양시장, 조정식 전 경기도당 위원장, 유은혜 국회의원, 박윤희 시의장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 축하공연, 김 의원의 가족 소개 등은 큰 호응을 받았다. 김 의원의 ‘희망이 밥이다’는 ‘삶의 배고픔보다 희망이 없는 배고픔이 우리를 더 슬프게 한다’라는 주제로 자신이 살면서 겪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온 과정과 나름대로 삶의 성과를 얻은 내용 그리고 미래의 희망이 1∼5장으로 나눠서 집필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가 지방선거 전 신당 창당과 함께 기초선거 ‘무(無)공천’을 전격 합의한 2일 김윤주 <사진> 현 군포시장이 3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 문화 예술회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고 6·4 지방선거 출마를 가시화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진표 전 부총리, 원혜영국전 민주당 원내대표, 이석현 국회의원,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등이 참석했다. 그는 저서 ‘물처럼 낮은 곳으로 흐르는 나는 노동자였다’를 “고난과 역경에 맞서 희망을 찾아 나선 젊은이의 일기며 사람들에게 땀에 가치를 일깨워준 노동운동가의 인생이며 군포시를 아름답게 가꾸고자 노력해온 시민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