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공) 지난 7일 이천시청 종합허가과 관계자들이 양평군 인·허가 우수사례 및 조직개편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가 인·허가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양평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과 이천시간 효과적인 인·허가 업무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평군은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해 군민의 행정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원화된 인·허가 시스템을 통합·운영하고자 기존 건축과와 허가과를 허가1과와 허가2과로 재편성했다. 부서는 1개과에 6개 읍·면씩 지역별 전담팀으르 구성해 해당 팀을 방문하여 개발행위, 건축허가 등 관련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담당지역을 팀명칭으로 사용하면서 군청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진애 양평군청 허가1과장은 "벤치마킹을 위해 우리군을 찾은 이천시에게 민선8기 군민맟춤형 조직개편 전반에 대한 설명과 인·허가 업무처리 시스템의 변화, 개선된 절차 등을 안내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인·허가 시스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하면 항금리에서는 지난 5일 마을 전통 정월대보름 행사인 제323회 항금리 홰동화제를 개최했다. 온 마을을 비출수 있는 규모의 큰 횃불을 의미하는 홰동화제는 강하면 항금리에서 300년 이상 대대로 이어온 전통 행사로 마을에서는 매넌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월 대보름달을 맞이하며 올해 마을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가정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을 지냈다. 홰동화제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에서 열리는 홰동화제는 300년 전통의 역사가 있는 행사이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규모를 축소하고 행사 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차를 대기시키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앙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용문면 신점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용문산관광지 상가번영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산 관광지 주차관제시스템 개선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주차관제시스템 시설개선사업 추진 전 시스템 운영방안및 주요시설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개선방안으로는 주차료 징수방식을 선불에서 후불로 변경해 주차료 결제에 따른 차량정체를 해소할 계획으로, 해당시스템은 무인정산기를 통해 셀프로 요금을 결제 후 출차 가능하다. 또한 차량번호를 pc에 사전등록시 자동 요금할인이 적용됨에 따라 향후 관광지를 찾는 방문차량의 원활한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주치관제시스템 개산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지를 찾는 차량들의 정체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관광활성화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주차장 이용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이성환)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회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 14대 박성미 회장에 이어 제15대 이성환 회장이 취임했다. 이성환 신임 회장은 1995년부터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2014-2016년 강하면 생활개선회장, 2019-2022년 군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성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경영 참여 및 기족원 협의경영 활성화로 농촌여성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청소년예술단은 지난 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2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제23회 전국 국악동요경연대회 대상 입상에 대한 상장을 수여받았다. 양평청소년예술단은 앞선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국악동요경연대회 고학년 중창부문에 참가, 전국 160야 팀과 경쟁한 가운데 전국전체 대상인 국립국악원장상을 수상했다. 2007년 창립한 양평청소년예술단은 그동안 양평청소년음악캠프 참가, 정기연주회 개최 등 50여 회의 연주회를 진행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국민대합창 후원음악회, 양평군립미술관 6주년 기념식, 제5회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예술단은 관내 초·중학생 50여 명의 단원들이 매주 화요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연습시간을 갖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3년 강릉 세계합창대회와 한국합창총연합회 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양평청소년예술단은 지역에 대표적인 문화예술 교육공동체로 자유로운 입단절차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양평지역 청소년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양평청소년예술단(☎010-2609-7426/010-63138318)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한 제설 자원봉사자에게 방한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겨울철 '제설 자원봉사' 제도를 도입해 현재 관내 12개 읍·면에 총 40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제설 자원봉사자들은 겨울철 제설을 위해 제설장비의 투입이 어려운 마을의 이면도로 및 마을안길 등 빙판길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설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처럼 눈이 많이 오는 상황에서 제설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눈이 많이 내릴 때마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이면도로, 마을 안길 등 도로제설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기여한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제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환경 개선을 위해 기름값 인상에 따른 유류대 지원 등 현실성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진행한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지난달 31일 청운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은 퇴직이장·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에 대한 표창과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 사업 단계상향 인증서 시상을 시작으로 2023 양평군 군정계획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12개 읍·면에서 총 922명의 군민이 참여해 2023년 양평군 군정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별 이슈와 건의사항 등 향후 계획과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수해 피해의 조속한 복구, 마을 안길 도로분쟁 해결, 마을도로 확장, 하수처리, 상하수도 신설, 도시가스 설치, 마을회관 보수, 산책로 및 자전거길 조성 등 총 450여 건의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지역별 주민의견은 ▲양서면 분명 추진 ▲양수리전통시장 주차장 확보 ▲양평읍 인구 증가 대비 도로 및 인프라 확충 ▲옥천면 한화콘도 영업 중단에 따른 군차원 계획 ▲용문면 추읍산 관광 자원개발 ▲의병발원지로서 지평면 관심요청 ▲양동면 폐기물 소각장 건립…
남양주시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부터 1억 원 이상 기부 프로그램인 이른바 '평온(溫)한 기부'에 대한 참여자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진접읍의 대형의료기관인 누네안과병원은 3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평온(溫)한 기부’에 참여했다. 이로써 지난 달 문한경·허옥희씨 부부가 올해 첫 1억 원 약정기부하는 등 지난해부터 31일까지 8번째 기부가 이뤄졌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혹은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 기부 플랜!’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누네안과병원 유용성 경영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 홀로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온정을 보내 주신 누네안과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잘 살피며,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
양평군의회는 31일 열린 의회실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용역'및 '양평군 읍·면단위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양평군의회는 『양평군 의원 연구단체 구성과 운영조례』에 따라 2020년부터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위원장 오혜자, 간사 지민희 의원 외 5인)와 ▲양평군 지역에너지 자립모델 개발 연구회(위원장 여현정, 간사 최영보 의원 외 5인)를 신규 구성하였다. 각 연구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와 '양평군 읍면 단위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라는 각 주제에 대해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오는 5월까지 용역을 완료하여 연구결과를 제출받아 의정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의원 모두가 참여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새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연구단체 결과 보고서 등을 활용한 군정 발전 방향 제시는 물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과 지속적인 양평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양평군에서는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야외활동 및 행사 제한으로 2020년 개최취소, 2021년 온라인 개최, 2022년 온·오프라인 개최로 진행됐던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4년 만에 전면 대면 축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산나물 및 농·특산물 판매뿐 아니라 산나물 화분 만들기, 채취 등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오락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우리 군의 대표 축제로써 오랜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방문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나물 축제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용문면에서 개최하는 2부 행사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용문역 일원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