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는 13일 오전 민주평통사무실에서 제16기 6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2014년 운영 및 사업계획안 검토와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일정 및 대상논의, 분과위원회 회의개최로 1사업 논의 등 회의안건을 상정하고 심의했으며 2014년 청소년 통일교육 신청현황과 통일마일리지 운영계획 등을 신기현 사무국장이 보고했다. 특히 오는 6·4 지방선거 자문위원 활동 관련 정치적 중립 준수 협조요청도 함께 보고 됐다. 또한 오는 18일 가평역 광장에서 가평군 안보단체협의회 회원등이 참가하는 안보결의대회 개최에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강조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북성개발과 ㈜쌍방울이 지난 12일 철산3동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양기대 시장, 북성개발 최상규 대표, 쌍방울 박정수 부사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박미희 본부장이 참석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이날 전달된 북성개발의 쌀 10㎏ 100포(280만원 상당)와 쌍방울의 겨울내복 130벌(800만원 상당)을 철산3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석한 관계자는 “철산3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광명지역의 주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김경표(민·광명) 의원이 13일 오후 4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자전적 에세이 ‘당신의 맘속에 제가 있겠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김진표·원혜영·백재현 의원 등과 관계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 의원의 에세이는 ▲흔들리지 않으리 ▲축제 ▲행복 ▲무소유 ▲당신의 맘속에 제가 있겠습니다 등 총 5부로 나눠져 일상적인 삶속에서 느낀 경험들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날 김 의원은 “책 안에 슬픔, 괴로움, 사랑, 친구 등 다양한 소재를 표현했지만 이걸 하나로 정의한다면 진정성인 것 같다”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정치생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포천소방서는 1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지난해 2월13일 가산면 공장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윤영수 소방장의 순직 1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유가족과 서삼기 서장을 포함해 동료, 선·후배 소방공무원 등 총 35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은 사무실에서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유가족들은 생전에 자식으로서 효를 다하고,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훌륭한 소방공무원으로서 모든 면에서 꿋꿋이 생활했던 고인의 모습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소방공무원들 또한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고인을 떠올리며 끝내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훔쳐냈다. 서삼기 서장은 “1년 전 고인들이 순직한 그 날의 아픈 기억을 절대 잊지 말고 다시는 순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안전 파수꾼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포천=진양현기자 jyh@
“원하는 시간·장소에 강의를 배달해 드려요.”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올해도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원하는 강의를 배달해주는 ‘학습똑’을 실시해 1개월에 10여개 동아리씩 연간 총 90개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습똑은 구성원의 70% 이상이 관내 주민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모임(동아리)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유관기관에서 보조금(강사비 등)을 지원받는 동아리는 제외된다. 뿐만 아니라 학교 교과교육을 제외한 학습, 문화예술, 건강, 취미활동 등을 내용으로 학습자가 강사를 선정할 수도 있고, 강사를 지정하지 않으면 센터에 등록된 강사 인력풀을 통해 우수한 강사가 배정된다. 1개 모임당 1개 강좌(1일 2시간×10회)만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를 제외한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학습똑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13일 대학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산업학사 취득자는 컴퓨터응용기계과 53명, 자동화시스템과 49명, 금형디자인과 51명, 시스템제어정비과 46명, 스마트전기과 66명, 신소재응용과 59명, 전자정보통신과 55명 등 7개 학과에 총 379명이며 이들 대부분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우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윤기천 수정구청장, 한춘섭 성남문화원장, 최광수 농협 성남시지부장, 고정욱 성남세무서장, 유승록 성남우체국장, 김권중 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장 등을 비롯한 가족·친지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권영철 학장은 “성남폴리텍대학은 기술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나라 산업발전과 함께 해왔고 지난해 삼성전자, 현대제철, LG 등 대기업을 비롯 건실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83.4%의 졸업생이 취업하는 등 그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히고 “실력과 신뢰를 근간으로 과감히 도전, 변화의 세상에서 굳굳한 폴리텍인으로 지평을 열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권 학장은 또 “혼신의 노력으로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존재하듯 패기와 도전 그리고 지혜로 발군의 힘을
“친구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신나게 놀 수 있는 우리학교, 학교 폭력 걱정 없어요.”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파주시 조리읍 소재 대원초등학교가 운영중인 각종 프로그램들이 학생·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인권적학교문화 초등학교로 지정받은 대원초교는 각 학급별로 친밀감 증진 신체놀이 교실, 블루밴드 캠페인, 분노조절 미술치료, 비폭력화 교육, 인간관계형성 소통놀이, 학교폭력예방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원초교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1~4학년을 292명을 대상으로 신체놀이 교실을 진행했다. 친밀감 증진 신체놀이 교실은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프로그램으로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내 몸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친구에 대한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 준다. 또한 긍정적 자존감과 자신의 감정과 신체를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고, 교우감과 상호 우정을 돈독케 하는 놀이 교육으로 학교폭력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교육에 참여했던 4학년 학생들은 “친구간에 몸을 부딪히지 않으면서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겸한 운동이라서 즐겁다”고 소감을…
에버랜드가 소치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에 올린 응원 동영상이 화제다. 동영상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의 놀이기구를 활용, 동계스포츠 종목인 봅슬레이와 루지 경기가 연상되도록 촬영하고 영상 끝 부분에 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지난 4일에 올린 영상은 겨울철 에버랜드 인기놀이시설인 눈썰매장 ‘스노 버스터’에서 헬멧과 운동복을 착용한 남성 2명이 눈썰매를 타고 내려가 마치 봅슬레이 2인승 경기를 연상시켰다. 뒤이어 11일에는 캐리비안 베이 놀이기구인 ‘퀵 라이드’를 역시 헬멧과 운동복을 착용한 남성 2명이 스릴있게 탑승하고 내려가 동계스포츠 종목 중 가장 스피드가 빠르다는 루지 경기를 떠오르게 했다. 이들 응원 영상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23만명 이상이 관람 중이고 유튜브 조회수도 3천500회를 기록했다. 한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는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이벤트로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다음날 두명 중 한명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원 플러스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용인소방서는 14일 민족 고유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달맞이 행사에 따른 화재우려가 있는 행사장 주변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화재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양지골 달맞이 축제를 비롯하여 수지, 남사, 모현지역에 예정되어 있으며 각 행사장별로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이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지면에는 구급차량이 추가 배치되어 현장대기 및 CPR체험장을 설치하여 안심 콜 홍보 등도 병행하고, 소방기동순찰도 강화한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2014년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력을 집중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NH농협 안양시지부는 14일 대보름맞이 고객사은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보름날 먹는 땅콩과 밤, 호두를 안양 범계역 주변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은행 객장에도 배치해 창구를 찾는 고객들에게도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는 농협이 카드 고객정보 유출 등으로 고객으로부터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 그동안 농협을 사랑해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 이뤄졌다. 예부터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기도 하지만,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해 동안 이뤄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쳐보는 달이기도 하다. 임승택 지부장은 “민족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객으로부터 다시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이 되고자 하는 생각에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