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경감 ▲경무기획계장 류석진 ▲경리계장 김사진 ▲청문감사계장 남병욱 ▲경비계장 직대 김홍윤 ▲상황실장 김영화 ▲상황실장 신필수 ▲상황실장 박민철 ▲정비계장 김근태 ▲안전관리계장 직대 백승열 ▲한강안전센터 신축 공사 TF팀장 정점영 ▲수사계장 허상진 ▲항공정비대장 홍진기 ▲김정민 특공대 행정팀장 ▲하늘바다파출소장 박형규 ▲영흥파출소장 이득영 ▲대청파출소장 심재수 ▲연평파출소장 박광순 ▲한강안전센터장 장수진 ▲3005함 기관장 반종명 ▲3008함 부장 오영택 ▲3008함 기관장 양춘수 ▲1002함 부장 백종수 ▲1002함 기관장 최종대 ▲501함 함장 유종철 ▲502함 함장 권용철 ▲511함 함장 장규성 ▲121정 정장 조희수 <평택해양경찰서〉 ◇경감 승진 ▲대부파출소장 박용호 ▲평택파출소장 민은희 ▲318함장 심재준 ▲경무기획과 경무기획계장 박정문 ▲경비구난과 경비구난계장 박양규 ▲경비구난과 상황담당관 최선규 ◇경감 전보 ▲정보과장 조상현 ▲안산파출소장 김상수 ▲당진파출소장 정우진 ▲516함장 정영길 ▲316함장 서월석 ▲해상안전과 안전관리계장 최홍철 ▲수사과 수사계장 김영언
우리나라 속담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다. ‘무엇이든 여럿이 같이 하면 쉽게 잘할 수 있다’는 의미로, 예부터 조상들은 협동, 협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특히 농업에서 혼자보다는 법인체나 단체를 이뤄 활동하면 생산, 판매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등 거의 전 과정에서 경쟁력이 있어 조직화를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얼굴이나 마음이 서로 달라, 같은 마음으로 오랫동안 함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는 함께 하는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장석홍(57·사진) 강소농이 있다. 그는 2002년 강화에 귀농 후 다양한 친환경 재배를 시도했다. 농사 경험이 없는 그가 고구마, 콩 등 무농약·무비료로 재배한다며 풀밭을 만드는 것을 본 주위사람들의 시선은 결코 곱지 않았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2006년부터는 뜻이 맞는 농업인들과 함께 영농조합을 결성해 지역에서 생산된 콩으로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을 담가 수도권 단골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했다. 또 2008년 이후에는 강화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약쑥으로 작목을 전환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약쑥의…
5대에 걸쳐 오산에 살아온 지역 토박이 이윤진(53) 공인회계사가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자전적 에세이 ‘나의 스승 나의 아버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0일 오후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북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 공형식 새누리당 오산시 당협위원장, 박흥석 새누리당 수원시 권선구 당협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김지혜 오산시의회 부의장, 용주사 정호 스님, 김영 LG전자 노조위원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 좋은 친구 이윤진의 책 이야기’란 부제가 붙은 책에서 이윤진 회계사는 소박하면서 진솔하게 올곧은 인생을 살아온 아버지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인생의 롤 모델인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소개했다. 특히 공인회계사, 세무사로 수원, 화성, 오산 등 지자체들의 예산 결산 및 회계 감사 등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한 열악한 지방재정과 부채절감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은 경제전문가로서의 진면목이 제대로 돋보이는 대목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윤진 회계사는 “오산 토박이인 제가 공인회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시흥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식(MOU)을 갖고 도시농업 체험과 친환경 텃밭 가꾸기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는 다양한 계층에 농업, 농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농업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어르신 일자리 활동을 늘려나가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통한 친환경 농사법을 도시민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성남문화원은 최근 개최된 제12대 성남문화원장 선거에서 김대진<사진> 후보가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사진과 특별회원 26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4표를 획득한 김 후보는 12표를 얻은 박형원 후보를 따돌리고 선출됐다. 다음달 7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4년간 성남문화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당선자는 “성남시의원과 의장을 지낸 의정경험을 살려 전국 최고의 문화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판교박물관과 시립박물관을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방안과 문화원 이사회 연회비 인하, 장학금제도 추진, 문화원 사회적 인식 확대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고양시가 지난 8일 고봉누리길에서 개최한 고양 힐링누리길 ‘겨울 숲 체험’ 행사에 1천여명이 참가자가 모이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은 600년 고양시의 유구한 역사가 묻어나는 해발 208.6m의 고봉산 순환코스를 걸으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참가한 시민들은 걷는 중간 중간 정동일 고양시 문화재전문위원이 들려주는 ‘고구려 안장왕과 한씨미녀 이야기’, ‘붙임바위 이야기’, ‘이무기바위 이야기’ 등 산 곳곳에 배어 있는 고양 600년의 역사와 전설에 이어 내 고장의 향토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일산동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예부터 태미산으로 알려져 있는 고봉산은 삼국시대의 기록인 삼국사기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하다. 또한 이 곳은 한강유역 일대를 두고 고구려, 벽제, 신라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군사, 교통, 전략상의 요충지 역할을 했으며 역사적 의미에 걸맞게 고봉산 정상에서 훤하게 내려다보이는 한강과 일산시가지는 겨울 숲과 더불어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시 녹지과 관계자는 “고양 힐링누리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 문화유산을 학습하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7일 수원 영화동 본부회의실에서 본부 및 사업소 전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경기지역본부는 대국민 및 고객에게 청렴을 생활화하는 공직자 상 정립을 위한 다짐문을 채택하고 이를 전 사업소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기회주의, 무사안일 등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성실함과 적극적 업무자세로 공공기관의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이미지 실천을 다짐했다. 이기종 본부장은 “우리 공사가 해야 할 일이 국민에게 공기업의 청렴성을 믿게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청렴실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태호기자 thkim@
안양남초등학교는 10일 다목적실에서 학부모봉사단체회원 35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강좌를 개강했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학부모와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관계를 높이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냅킨아트로 만드는 벽시계’ 문화강좌로 진행됐다. 이는 녹색교통 봉사,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폴리스 활동, 도서관 봉사 및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준 학부모에게 한 해 동안의 수고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특별프로그램이다. 안양남초는 혁신학교 운영에 있어서 학부모와의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방면 학부모와의 소통의 문을 개방하고 있다. 낮아진 교장실 문턱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소리로 언제나 활기 넘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이 존중되는 신뢰받는 교육현장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안양남초등학교는 혁신학교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강화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학부모 문화예술 강좌는 물론 교직원들의 문화예술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