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부현전기 이원기 부사장이 지난 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500kg(5kg, 100포)를 청운면에 기탁했다. 이원기 부사장은 "청운면 주민으로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살피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이웃을 돌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독거어르신들을 비롯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기 부사장은 인천에 본사를 둔 (주)부현전기에 재직 중으로 청운면 배드민턴 동호회 감사를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여성포럼(회장 김향숙)은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6박스를 강하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최성숙 양평여성포럼 강하면 회원은 "양평여성포럼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사윤 강하면장은 "우리의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님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여성포럼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우리 주변의 이웃에 보탬에 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정동균 군수가 지난 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이계환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24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지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계환 부군수는 선거일인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한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이계환 부군수는 "군정 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새 정부 출범에 적극 대응하고 공직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권한대행기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생활개선협의회(회장 강대은)에서는 지난 29일 옥천면사무소에서 토종 모종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양평 토종 모종은 오랜 기간 동안 양평에서 자라고 보존돼 양평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적응되어 온 작물로 우리 몸에 가장 잘 맞는 음식 재료다. 이날 판매된 토종 모종은 지난 3월 초순에 회원들이 씨앗 넣기를 통해 정성 들여 기른 모종으로 품종은 상추(오이 상추, 파랑 꽃상추 등 6종), 오이(제주 오이), 아욱(오글 아욱), 배추(의성 배추, 경종 배추)등 총 10여 종이다. 강대은 회장은 "씨앗 넣기 작업부터 시작해 모종이 자라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며 '토종 모종을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더운 날씨에 씨를 파종하고 모종을 길러 양평 토종종자 보존에 힘써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 말씀 전한다"며 '생활개선회 여러분의 토종종자에 대한 관심이 양평 토종종자 보존에 큰 힘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경영, 고미영)에서는 지난 29일 화전리에서 발생했던 주택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 가구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용문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이날 이웃 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집수리사업 및 연탄 나눔 봉사와 면사무소 내에 비치된 '행복 나눔 냉장고'에 직접 만든 반찬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의 손길을 전해주신 남·녀의용소방대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장 이학두)에서는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을 모니터링하는 '똑똑'! 행복배달 왔어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과 1대 1로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가구를 주 1회 방문해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맞춤형으로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며 장보기, 은행 가기 등 어르신의 소소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이학두 위원장은 '집에서 홀로 외로이 지내시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어르신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든다"라고 말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을 곳곳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 위로하여 복지 그늘 없는 행복한 양동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 노인회(회장 이종인)에서는 지난 26일 노인회분회 회의실에서 용문농협과 단월면 경로당 3개소의 1사 1 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욱 용문농협 조합장과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해 이종인 면분회장과 임원진 일동, 협약을 맺는 보통 2리·항소 2리·덕수 2리 경로당 노인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용문농협은 보통 2리·항소 2리·덕수 2리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연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강성욱 조합장은 "이번 후원이 면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책임감이 커진 만큼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용녕 지회장은 "상생의 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 협약에 참여해주신 용문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월면 노인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후원사 발굴에 앞장서며 경로당 18개소 전체에 대한 1사 1 경로당 협약 체결이 완료된 상태다. [
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함금옥)에서는 지난 27일 4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평면 관내 초·중·고 학생을 위한 간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지평면 복지사업에 대한 논의와 관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김밥 및 과일로 구성된 도시락을 준비했으며 지평면 청소년 카페 '날개'에 도시락 150인분을 전달했다. 청소년 카페 '날개'는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청소년 공간으로 매주 수요일을 『천사의 날』로 지정해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함금옥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됐었는데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더욱 적극적으로 지평면 복지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간식 나눔 봉사를 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면사무소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 간식 나눔 봉사, 장학금 지원사업, 지평 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저리 자금지원을 역점 수행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양평출장소가 지난 26일부터 양평물맑은시장 쉼터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그간 경기신용보증재단 양평출장소는 HN농협양평군지부 건물 내에서 비상설로 운영해왔으나 비좁은 상담 장소와 대기장소로 큰 불편함이 있어 신속한 보증지원과 효율적 운영으로 군민의 접근성과 편리성 향상을 위해 군 소유의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양평읍 양평시장길 11-1) 내 2층 회의장의 공간을 정식 확보해 이전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996년도에 설립한 비영리 공공법인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담보가 없어 융자를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과 자금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기신보 양평출장소 이전으로 이용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관내 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하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든든한 희망의 버팀목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은 경기신보와 함께 관내 약 8400여 개의 기업인들이 신속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해당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사람은 약 8만 2000여 명으로 추산됐다. 당초 299명의 인원을 제한하는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병행해 중비 했으나 4월 16일부터 해제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행사의 인원 제한이 없어지며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축제는 '한국경기소비보존회 양평군지부'의 '양평 나물 노래'를 시작으로 양평의 젊은 사물놀이팀 '느닷'의 역동적인 사물놀이가 펼쳐지며 개막식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다음은 산나물 진상제를 조선 후기, 실학자 유형원의 '동국여지지'에 기록된 산나물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연극으로 각색해 산나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본 공연은 산나물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리는 탄탄한 스토리로 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개막식 2부는 양평 연예인 협회의 아코디언, 해금 연주 및 전자 현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돌배나무 꽃비가 내리는 무대를 장식했고 팝페라 가수 고진엽, 양평의 홍보대사 진시몬의 노래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둘째 날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에는 나진수, 조현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