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미취학 아동,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읽기·독해력의 자연 습득을 돕는다. 윤선생은 파닉스 학습자의 기초 읽기 실력 향상을 돕는 영어 읽기 교재 ‘윤스 원더 리딩(Yoon’s Wonder Reading)’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간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파닉스 학습을 읽기 영역으로 확장하도록 설계된 교재다. 학습자는 파닉스 기본 원리를 익힌 뒤 해당 규칙이 적용된 스토리를 보고·듣고·따라 말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읽기 능력과 초등 수준 독해력을 키울 수 있다. 스토리 영상은 스마트베플리 학습 앱을 통해 영문 애니메이션과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두 가지 형태로 제공돼 문장 의미와 이야기 전개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재에는 파닉스 원리 반복 학습을 돕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포함됐다. ▲숨은 그림 찾기 ▲틀린 그림 찾기 ▲색칠하기 등 참여형 활동과 함께 학습 의욕 강화를 위한 ▲진도표 ▲상장도 제공된다. ‘윤스 원더 리딩’은 총 18권의 스토리북과 스마트베플리 음원 36차시, 스토리 영상, 학습 진도표, 상장으로 구성됐다. 윤선생 관계자는 “신간 ‘윤스 원더 리딩’은 초등학교 입학 전후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에서 폭넓은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와우회원 무료배달 혜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이츠는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편의점 CU가 입점하며 동네가게부터 편의점까지 품목 선택 폭을 크게 넓혔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이츠는 CU가 이날부터 ‘장보기·쇼핑’에 합류하고 다음 달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초기 서비스는 서울 지역 약 1천 개 매장에서 시작하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CU 매장에서의 첫 주문에는 와우회원 대상 최대 65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주문 금액별 자동 적용 방식으로 ▲2만 5000원 이상 시 6500원 ▲2만 원 이상 시 6000원 ▲1만 5000원 이상 시 4000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CU 입점으로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은 꽃가게·반려용품점·정육점·문구점 등 지역 소상공인 매장은 물론, 주요 편의점과 슈퍼마켓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일상 필수 상품 선택지를 한층 강화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은 서울·인천 전역과 경기도·부산 일부 지역으로 넓혀졌으며, 와우회원은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편의점 입점으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타이어 제조 업체인 미쉐린(Michelin)과 협력해 주행 퍼포먼스를 높이는 타이어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4일 남양연구소에서 신용석 제네시스설계센터장 상무, 조지레비(Georges Levy) 미쉐린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지난 1, 2차 공동연구에 이어 체결되는 3차 협약이다. 양측은 지난 2017년과 2022년 타이어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 바 있다. 3차 협약에 따라 양측은 내년부터 3년간 ▲타이어 성능 향상 연구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상호 기술 역량 교류를 집중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타이어 성능 향상 부문에서는 초저회전저항 타이어, 스마트 그립 기술 등 차량의 주행 퍼포먼스를 높이는 타이어 첨단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차량의 고속주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한계 핸들링 및 제동 성능 강화에 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또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 부문에서는 오프로드 타이어 개발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한 버추얼 시뮬레이션 고도화와 버추얼 기술 개발 프로세스의 구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차량으로 도주하다 경찰관을 치어 다치게 한 군사경찰 소속의 영관급 장교가 붙잡혔다. 25일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육군 모 사단 군사경찰 소속의 영관급 장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 25분쯤 화성시 봉담읍의 한 상가단지 부근에서 음주단속에 불응한 채 차를 몰고 5㎞가량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어 순찰차로 뒤따라온 경찰에 막혀 더 이상의 도주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정지 지시를 하며 조수석 쪽의 문을 열려던 경찰관 B씨를 치고 재차 도주를 시도한 혐의도 있다. 사고를 당한 B씨는 바닥에 뒹굴면서 손에 타박상과 무릎에 찰과상을 입는 등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경찰은 A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A씨의 신원이 군인인 것을 파악하고, 이튿날인 이날 새벽 A씨의 신병을 군에 인계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군인이어서 경찰서에 인치만 시켜놨다가 신병을 군에 넘겼다"며 "자세한 내용에 대한 조사는 군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안성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2월 18일까지 2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36건의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이 의결됐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등이 보고됐다.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진행했고,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공도 7만 시대, 안성의 미래는 공도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자유발언을 통해 공도의 대읍체계 전환 필요성을 공식 제기했다. 정례회 일정은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위해 휴회하며, 12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이후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및 각종 안건 의결을 끝으로 폐회한다. 안정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을 되돌아보고 2026년을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정례회가 안성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수원시에서는 매년 연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린다. 민·관·산 협력으로 시작된 나눔 프로젝트가 10여 년 이상의 생명력을 이어 아름다운 결실을 만들고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의 꾸준한 노력으로 더 많은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찾는 기회를 얻고 다채로운 꿈을 꿀 수 있었다. 수원만의 특별한 연주회를 여는 주인공 '꿈쟁이오케스트라'를 소개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지난 18일 오후 7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300여 명의 관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의 '간주곡 Intermezzo(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가 시작됐다. 무대에 자리 잡은 40여 명의 오케스트라는 긴장된 모습이 역력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으로 무대의 즐거움을 깨웠고 이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과수원길' 등 귀에 익은 동요를 불렀다. 클라이맥스는 오케스트라의 실력을 보여준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1악장' 연주였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과 할렐루야 등 곡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운 공연은 마지막으로 청중과 함께 부르는 동요 '반달'로 마무리됐다. 무대를 내려온 단원들은 "무대에서 연주를 하니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이체'에 AI 기술을 접목시켰다. 카카오뱅크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대화만으로 송금할 수 있는 ‘AI 이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AI 이체’는 고객이 일상 언어로 대화하듯 이체를 요청하면 AI가 이를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은행명, 계좌번호, 이체 금액 등 정보 입력 단계를 거쳐야했던 기존 절차를 한 문장으로 줄여 새로운 이체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이체 내역이 있는 대상은 이름만으로, 별명을 설정한 경우에는 ‘엄마’, ‘마미’ 등 의미가 유사한 표현만으로도 이체가 가능하다. 이체 실행 전 최종 단계에서는 주요 정보에 대한 고객 확인 및 인증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회·1일 최대 200만 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 내 'AI이체' 또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접근 가능하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7일까지 ‘AI 이체’ 페이지에서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 친구에게 링크를 공유하면 추첨으로 5000명에게 ‘비타500’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은행명이나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원행을묘 백리길의 행차가 지나간 서울의 남북 간선도로는 숭례문-종각의 남대문로다. 그러면 이 도로의 너비는 얼마였을까? 궁금할 수 있다. 그래서 문헌 기록을 살펴보려 하겠지만 그럴 필요가 없게 만드는 유적이 있다. 청계천 위의 광통교를 가보면 된다. 지금은 남대문로의 엄청난 교통량을 피해 서쪽으로 150m 정도 옮겨 놓았는데, 이런 이야기가 조선왕조실록에 나온다. 1410년 8월 8일, 큰비가 내려 청계천이 넘치고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 죽은 백성이 있었다. 이에 의정부가 임금에게 보고를 올렸다. "광통교(廣通橋)의 흙다리가 비만 오면 곧 무너지니, 청컨대 정릉(貞陵) 옛터의 돌로 돌다리를 만드소서."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 여기서 임금은 태종 이방원(1367~1422)이고, 정릉은 태조 이성계(1335~1408)의 두 번째 부인 신덕왕후 강씨(1356~1396)의 무덤이다. 신덕왕후는 이성계의 일곱째 아들인 이방번(1381~1398)과 여덟째 아들인 이방석(1382~1398)을 낳았고, 태종의 어머니 신의왕후 한씨(1337~1391)가 조선의 개국 전에 사망했기 때문에 조선의 1대 왕비가 되었다. 그리고 정도전 등과 힘을 합해 자신의 둘째 아들 이방석을 세자
돌이켜 보니 벌써 9년 전의 일이다. 4·19 혁명 56주년이 되던 2016년 4월 19일, 그 역사적인 날에 그야말로 역사적인 한 인물이 유명을 달리했다. 초당(草堂) 신봉승(辛奉承) 선생. 83세의 일기였다. 선생은 ‘국민 사극 작가’로 불린 극작가요, 시·소설·평론·시나리오에 두루 걸쳐 130여 권의 저술을 남긴 광폭(廣幅)의 문인이었다. 그중에 많은 사람이 오래 기억하는 작품은 8년간 지속한 TV 드라마 '조선왕조 5백 년'이었다. 그 가운데는 세조 조의 한명회나 구한말 흥선 대원군에 대한 새로운 역사적 평가를 비롯하여, 그야말로 볼거리가 즐비했고 화제도 만발했다.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 이미 오랜 세월이 흘러 그 성격이 확정된 역사에 대한 관점의 ‘반란’은 작위적인 의지만으로 가능할 리 없다. 오랜 사료의 검토와 연구, 그리고 역사관에 대한 자기 확신이 없이는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선생은 이 곤고한 역사 학습의 과정을 초인적인 인내와 근면으로 넘겼다. 그는 언필칭 ‘재야의 역사학자’였다. '조선왕조실록'이 국문으로 번역되기 전에 9년에 걸쳐 통독하고 그 500년 역사를 통시적으로 관통하는 눈을 길렀다. 여러 곳의 말과 글에서 확인되는 선생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