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남읍 양지리 614-4번지 일원 오남천 산책로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남읍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안전 취약 지역을 선정하고, 총 143개소에 LED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LED 조명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유지 보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곽용환 읍장은 “이번 안심골목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밤거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국민드림마차(복지차량)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접수기간은 5월 16일 금요일 부터 5월 30일 금요일까지다. 한국마사회의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된 차량은 무려 1130대에 이른다. 2025년도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농어촌지역(읍면) 아동·청소년복지시설에 친환경 11인승 승합차 총4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드림마차 사업에 대한 자세한 공모요강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말'은 예로부터 중요한 이동수단으로서, '국민드림마차'로 한국마사회가 농어촌 지역의 발이 되어 줄 것"이라며, 향후 복지시설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정리 ▲체납처분 ▲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시는 적극적인 징수 노력과 세무행정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과 함께 기관 표창 및 시상금 2700만 원도 함께 수여됐다. 시는 체납안내문을 매월 발송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법인 사업장 수색 등 실질적인 체납 정리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신속하고 다양한 채권확보 전략을 통해 짧은 기간 내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 및 정리보류 등 유연한 세무행정을 병행해 시민 중심의 공공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자주재원 확충과 함께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공정한 납세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역 내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셔틀버스 이용 수요를 반영해 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운행 노선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노선 변경은 8,9단지의 재건축 이주로 인해 기존 원도심(1호차) 노선의 이용률이 감소하고, 3단지 래미안 및 지식정보타운(2호차)의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공사는 최근 2개월간의 탑승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수요가 많은 3단지 래미안을 1호차 노선에 포함시켜 노선 간 이용률 불균형을 해소했다. 아울러 이용 편의를 고려해 13시 운행을 추가하고,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낮은 19시 시간대와 함께 한 대의 차량으로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변경된 셔틀버스 운행 노선은 5월 19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하며, 시범운행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점검한 뒤, 6월 2일부터 확정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변경된 노선표는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각 정류장에 게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변경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동면 입석리 457번지에 조성 중인 청소년 전용공간 ‘펀그라운드 수동’이 공정률 40%를 넘기며,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펀그라운드 수동은 지역 내 유휴공간(구.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청소년이 자유롭게 머물며 놀고 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포함해 36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755㎡ 규모로 조성되며, ▲휴식공간 ▲스터디카페 ▲강의실 ▲스포츠 및 댄스연습실 ▲공유주방 ▲쌈지마당 ▲하늘마당 등 다양한 기능 공간이 포함된다. 특히, 공간 구성에는 수동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 실효성 높은 공간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3세대가 어우러지는 세대통합형 프로그램도 발굴할 예정이며, 인근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배움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성을 통해 청소년의 ‘놀권리’와 ‘쉴권리’를 보장하고, 청소년 스스로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할 수 있는 자율적 활동 기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펀그라운드 수동은 청소년에게 창의적 성장
남양주시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농업 전문인력 강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유기농업기능사 과정’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기능사 필기 및 실기 시험대비 과정으로, 농업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필기 교육은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3회, 실기 교육은 8월 4일부터 11일까지 2회 운영되며,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단, 교재비와 자격시험 응시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청 또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농생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기농업에 대해 직접 배우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
GS파워(주)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과 FC안양에 장학금 1억원과 기부금 20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유재영 GS파워 사장은 지난 14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시장에게 장학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유 사장은 “앞으로도 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FC안양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해,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모든 세대가 즐기는 스포츠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결대학교는 제10대 총장으로 정희석 총장 직무대행을 선임했다. 신임 정 총장은 국립 경상대를 졸업 후 일본 고베상과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2001년 성결대에 임용된 이래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교학부총장, 대외사업부총장 등을 지냈다. 특히 평생교육원장과 일자리사업단장을 지내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진로지원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총장은 “성결대와 함께한 지난 20여 년은 저에게 소중한 자산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의 정체성과 사명을 지켜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장애)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지·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는 이 서비스는 시와 고양시 등 2곳에서 시범 운영된다. 대상은 만 5세 이상의 느린학습자와 경도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경기도 스마트사회서비스 선정기관인 관내 ㈜마인드 허브에서 6월부터 연말까지 인공지능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인지·언어 재활훈련을 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본인부담금(1만 2000~3만 6000원)을 포함해 12만원이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자 1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복지콜센터나 복지정책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올해 내로 의왕문화재단이 설립될 전망이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최근 ‘의왕문화재단 설립’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설립 동의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연내 문화재단 설립을 목표로 ▲조례 및 정관 제정 ▲시의회의 출연 동의 ▲설립등기 등의 향후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의왕시는 문화예술회관의 건립 사업과 함께 문화재단 설립을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수준 높은 문화 도시 조성에 전환점으로 판단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향후 의왕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도모하는 중추 기관이 마련되어 의왕시의 맞춤형 문화정책 추진과 전문성 있는 문화예술 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한 기획 운영을 통해 명품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문화재단이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전역에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