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2회계연도 한강수계 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의 투명성,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격년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2020회계연도 평가에서도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받아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한강수계 서울·경기·인천·강원 등 31개 광역시·도·시·군을 대상으로 ‘관리청별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설치’, ‘친환경청정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오염총량관리사업’ 등을 진행했다. 그동안 시는 오염물질 할당량 대비 배출량 등의 성과목표를 달성하고, 전국 최초로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또, 안양천을 경유하는 5개 시와 적극 협의해 할당부하량 배분 갈등을 해결해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 이어 수질 개선을 위해 지자체별로 오염 배출 총량을 할당·관리하는 수질오염총량제가 시행되고, 하천을 경유하는 지자체별로 배출량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시는 배분 갈등의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일 고아영 교육장과 관내 학교 교감,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성장나눔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고교학점제 슬로건인 ‘나비꿈의 행복한 배움’에 대한 사례공유와 고교학점제 심의 자문위원회의 컨설팅,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의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 운영, 학생수업 및 평가 내실화 등 세부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의 전문성 함양과 중등 교과 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만안 행정의 달인’ 6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만안구는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만안 행정의 달인’을 뽑아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소통·열정·현장행정 3개 분야에서 2명씩 총 6명을 선발했다. ‘소통행정의 달인’으로는 남다른 협업 정신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은 건축과 천미란 주무관과 안양7동 이지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한 ‘열정행정의 달인’에는 교통녹지과 김진후 주무관과 안양2동 이정훈 주무관이 뽑혔다. 또, ‘현장행정의 달인’으로는 일선현장에서 주민 불편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소한 건설과 안종률 준설원과 안양1동 윤석안 환경공무관이 선정됐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한 해 동안 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을 자체적으로 보수·관리할 수 있도록 시가 보조금을 지원, 주거환경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다. 시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면 내년 5월부터 각 단지별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단지당 총 사업비의 50~90%이며, 최대 2000만 원 이내다. 지원대상 사업은 옥상 공용부분 및 지하주차장 방수공사, 재해·재난 등 발생우려가 큰 위험시설 보수, 하수관의 교체·보수 및 준설,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의 설치·보수 등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3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도정정책 협조’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이 결과 시는 개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누수, 적수 발생 예방을 위해 올해 11곳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 및 정비사업을 적극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안양권 3개 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청계통합정수장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내년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 시설이 완공되면 기존 표준정수 처리공정보다 더욱 고도화된 냄새유발물질 제거시설을 갖춰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시가 상수도 분야에 관한 여러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시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로 전국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가족 친화 일하기 좋은 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경기도의 ‘경영층 관심 및 실행 의지’, ‘가족친화경영 예산 현황’, ‘고용 안정성’,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가족친화경영 실행 만족도’ 등 평가 기준을 통과해 최종 선발됐다. 공사는 그동안 일·가정 양립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건강검진 비용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사내 휴게시설, 동호회 지원, 작업환경 개선시설 구축 등을 통해 가족친화 문화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전 직원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5일 교무회의실에서 캐나다 밴쿠버 필름스쿨과 뷰티메디컬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노준 안양대 총장과 임하균 필름스쿨 국제학생유치·파트너십 매니저를 비롯해 교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양대와 필름스쿨은 '학생의 공동 졸업장·학위 등 진로 연계 프로그램 개발', '설명회·워크숍·공동 세미나 등 학술모임 협력 증진',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모든 홍보 활동의 공동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노준 총장은 “밴쿠버 필름스쿨과의 협력이 안양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업무협약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하균 매니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안양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밴쿠버 필름스쿨은 1987년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예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현재 1000여 명의 학생에게 메이크업과 연기,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제작 등과 관련된 15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정을 홍보할 ‘2024년 안양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9명이다. 응모는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 촬영이나 유튜브 영상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시 누리집이나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내년 1월 중 개별 안내하며, 선발된 시민기자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 시민기자가 제작한 기사, 영상이 시 SNS에 게재되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 우수활동 시민기자에게는 연말 표창을 수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SNS 시민기자단은 현장의 소식과 모습을 전하며, 시와 시민과의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주관 ‘2023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소각시설 부문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 원도 받았다. 환경부는 전국 소각시설 168곳을 대상으로 ‘경영합리화 실적’, ‘환경정보의 투명한 공개’, ‘환경오염방지시설 운영실태’,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 및 훈련실시’ 등을 평가했다. 이 결과 일일 생활폐기물 처리량 200t 규모의 시 자원회수시설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 에너지를 이용해 전력과 온수를 생산하고, 전력거래소와 인근 지역난방업체에 판매해 연 40억 원의 수익을 올려 경영합리화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원회수시설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주민 친화시설로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5956세대와 아파트 2개 단지에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개인 참여자(가정, 상업시설)는 연 2회(6, 12월)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또, 아파트 단지 참여자나 학교 등은 연 1회(12월) 현금으로 지급한다. 시는 지난 1일 인센티브로 총 5500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에너지 감축 기준을 충족한 개인 참여자 5956세대에 총 5320만 원을 지급했다. 이어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감축 실적이 우수한 인덕원대림1차아파트 단지에 120만 원, 무궁화마을금호아파트 단지에 60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개인 참여자 4982세대에 6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아파트 단지를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누리집이나 시청 기후대기과,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