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면장 최병현)에서는 지난 7일 양동 기미 4·7 만세운동 103주년 기념행사가 양동을미의병 묘역에서 선열의 애국애족 정신과 을미의병의 넋을 기리며 양동면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계환 양평부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이종인·전승희 경기도의회 의원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양평을미의병정신 현창회 이복재 회장의 기념사와 이계환 양평부군수의 추념사가 이어진 후 헌화·분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양동은 '을미의병'의 발상지로 호국의 정신, 독립의 정신이 서린 의향의 고장이다. 또한 1919년 전국적으로 불같이 일어난 3·1 만세 운동은 양평에서도 일어났는데 그 전개과정은 시위 규모나 양상에서 다른 지역과는 달리 방대하고 치열했다. 3월 10일 서종면 문호리에서 수백 명의 군중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돼 4월 7일에는 양동면에서 3천여 명이 참여해 만세운동이 일어났으며 일본 헌병의 발포로 다수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복재 회장은 "을미의병 127 주년 및 4·7 만세 운동 103주년을 맞아 을미의병 발상지인 이곳 양동에서 그간 밝혀진 의병 및 독립운동가들과
양평군(군수 정동균)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물맑은 양평'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해 국가브랜드 대상(National Brands Awards)은 문화, 산업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을 설문 조사해 엄격한 가치평가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금번 대상을 수상한 '물 맑은 양평'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8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물 맑은 양평' 브랜드는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 특구 양평군의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2005년 4월 특허청의 상표등록을 마친 뒤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엄격한 승인절차와 사후관리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또한 양평군 농업인 단체에서도 이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힘들지만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이번 수상이 민관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
양평군 양평읍(읍장 조근수)과 읍 체육회(회장 진훈상)에서는 제5회 갈산누리봄 BGM(배경음원송출) 행사를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갈산공원 일원에서 언택트 및 언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회 갈산 누리봄 축제는 갈산과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배경으로 한 BGM제공, 사연과 음악을 신청할 수 있는 DJ 현장라디오, 포토존, 야간조명 등이 운영되며 벚꽃 구경과 함께 감성 힐링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벚꽃이 만개하는 갈산공원에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9일에는 상춘객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캠페인을 추진하고 갈산 누리봄 기념 머그컵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훈상 체육회장은 "갈산 누리봄 축제를 후원하고 방역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주신 양평농업협동조합, 양평축산햡동조합, 양평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벚꽃을 즐겨주시기 바라며 내년에는 일상으로 돌아가 언택트가 아닌 대면 축제를 개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누리 봄축제를 취소하고 비대면 BGM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주)팔복농산(대표 조웅희)에서는 지난 4일 사골 진국 8000팩을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양평군기초푸드뱅크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4개 권역에 기부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팔복농산은 양평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속에서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1997년 개업이래 단 1g의 착색료도 넣지 않고 제품의 신선도와 위생을 최우선으로 관리, 공급하는 업체다. 기부된 사골진국은 총 2000만 원 상당으로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4개 권역(부천시 오정종합사회복지관, 성남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 미사강변 종합사회복지관)에 총 4800팩을,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양평군기초푸드뱅크에 3200 팩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양평군기초푸드뱅크, 이동푸드마켓, 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사업과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4개 권역을 통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결손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웅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팔복농산에서는 다양한
양평군 옥천면(면장 홍성복)에서는 지난 1일 제32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을 옥천면 다목적 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및 유관기관 등 주요 내빈과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난타공연과 양평군 홍보대사 가수 정은교, 진시몬의 트로트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후 2부에서는 "제32회 옥천면민 대상"수상자인 전상운 씨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 봉사한 지역주민 21명에게 양평군수 및 기관단체장의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홍성복 면장의 기념사와 정동균 양평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체육대회는 취소하고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 모두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 소독, 참석자 방명록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홍성복 면장은 "코로나19로 면민의 날 행사가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간소하게 개최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소중한 우리들의 일상을 되찾고, 양평의 대표 축제인 물 축제가 올해는 반드시
양평군새마을회(회장 김성은)에서는 지난 1일 서종면 문호리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새마을회 회장단 및 읍·면별 지도자 등 70여 명과 서종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종면 문호리 일대 산지에 1천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었다. 김성은 회장은 "올해 새마을운동 중앙회에서 전국에 50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목표로 제시하며 우리 양평군에서도 오늘 1000 그루의 자작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12개 읍·면에 소나무 6000 그루 등 총 7000 그루의 나무를 심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는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근 발생한 경북·강원 대형 산불 뉴스를 보며 그동안 어렵게 가꿔온 산림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으며 이번 식목행사가 탄소 감축에 큰 발걸음을 남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1일 양평형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2기 혁신 디자인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 디자인스쿨은 군청 공직자 24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4회에 걸쳐 자율적 토의, 혁신마인드 특강, 외부 전문가 매칭을 통해 양평에 맞는 혁신적인 신규과제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기에서는 ▲스마트 도시 ▲그린 뉴딜 도시 ▲생태관광도시 분야를 중심으로 총 3개의 분반이 각 1개의 과제를 도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2기 운영을 통해 ▲플랫폼 ▲도시재생 및 환경 ▲감성 및 공감능력 분야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혁신적 연구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군은 이처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시도로 지난해 12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인재개발 우수 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교육훈련 우수 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교육인 것 같아 기대된다"며 '함께 생각하고 토의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역량강화가 행정 발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공직자 교육훈련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끼는 순간이라며 소통을 잘하는 지회장으로 어른의 품격과 1만 8000여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지키며 노인회관 건립과 경로당 활성화, 사업비 현실화 등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히는 가평군 노인회 제16대 장동원 지회장(69세). 가평에서 출생해 가평중·고교를 졸업했으며 군 복무 중 경희사이버 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인사/ 노무관리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장동원 지회장은 1977년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육군대학을 거쳐 대대장과 국방부 국방 기획담당, 군단 인사과장 등의 주요 직위를 역임하고 2007년 육군 중령으로 전역했다. 장동원 지회장은 전역 후에는 건양대학교 안보 연구 교수와 국방부 인권상담관, 재가노인복지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2014년 6월부터 7년간 가평군지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문무(文武)를 겸비하고 조직경영능력을 두루 갖춘 인사로서 원칙을 중시하되 소통을 통해 조직을 결집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이끌어 냄으로써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도 으뜸가는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동원…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3월 14일 옥천면에서 시작해 29일 양평읍까지 12개 읍·면에서 진행된 '2022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2년 양평군 군정계획 설명, 원탁회의 순서로 진행된 소통 한마당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양평의 미래'라는 주제로 총 847명이 참석해 558건의 의견을 제안했다. 토론회는 10명씩 8개 조로 각 조마다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원활한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원 토론회 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읍·면의 자랑거리, 아쉬운 점, 생활만족도, 변화되기 바라는 모습 등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읍·면 자랑거리로 주변 자연환경 등을 꼽았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경기침체와 일자리 부족, 교통불편 등으로 답했다. 또한 변화되기 바라는 모습으로는 일거리가 많은 경제도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조화된 디자인도시 등을 꼽았다. 토론회에서 나온 대표적인 의견은 ▲순환마을버스 운행 ▲양평 교통병원 응급실 확충 ▲산수유를 이용한 사업 및 판로 개발 ▲토종씨앗 클러스터 사업 추진 ▲양동 산업단지 조성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 ▲청소년 문화공간 건립 ▲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달 31일 몽양기념관 부속시설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의회 의원 등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특히 사업부지를 기부한 유족대표이자 몽양 여운형 선생의 손자 여인성 이사 및 기념사업회 장영달 이사장이 참석하며 뜻깊은 자리가 됐다. 몽양기념관 부속시설은 총 사업비 42억 2000만 원이 투입돼 건축연면적 990.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1층엔 강당, 교육실이, 2층엔 도서·디지털 열람실, 사무실로 구성돼 몽양 여운형 선생이 애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장소로써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몽양 여운형 선생이 태어나고 처음으로 애국계몽운동을 실천했던 생가를 중심으로 생가 복원과 기념관을 개관해 운영 중이며 매년 전시, 교육, 학습 심포지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특별전시 및 학술대회 등 다수 인원이 수영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은 운영상 한계 및 콘텐츠 다양성의 부족 등의 해결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