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어린이 급식소의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특화 사업 ‘클린히어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린히어로’ 사업은 코로나19로 현장방문 지도가 어려움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소 관리가 이뤄지도록 예산 6500만 원을 편성해 등록된 급식소 중 384개 어린이집·유치원을 전문 업체가 직접 방문해 시설 전체 및 교구 및 장난감을 세척·살균·소독을 진행한다. 클린히어로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아이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가운데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소독 사업이 어린이들의 건강 및 안전한 급식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종순 위생과장은 “어린이 급식소 살균·소독 사업을 통해 식중독 예방 및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파주시 관내 전문 소독업체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형성과 활동에 도움을 주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3월 중 개소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마을살리기를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전국 최초로 읍·면·동 마을살리기팀을 신설하고 공동체 지원 예산을 2배 이상 대폭 늘렸지만 행정기관과 마을공동체 활동가 간 중간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와 지원센터의 부재로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 공동체 지원센터 설립 타당성 및 설립방안 마련하고자, 타 지자체의 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하고 마을활동가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12월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센터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경기도 지원을 통해 센터공간 조성과 전문가 채용을 위한 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확보해 전문인력 채용을 완료했으며 2월부터 문산광역보건지소 건물에 사무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설립 예정인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공동체 형성부터 활성화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게 되며 향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통합 운영하게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동체 활동이 본격 시작되는 3월 중 개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센터는 공동체 화
파주시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이 적기에 농사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3월부터 6월까지 주말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작년까지 농번기에 토요일까지 정상 운영했으나, 농민 수요와 임대실적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번기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 예약 접수 및 입·출고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파주시는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농업기술센터 내)와 북부지소(파평면 덕천리)에서 110종 422대의 임대 농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5702건의 농기계가 임대돼 고가의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고, 일손 부족 해소 및 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농가를 위해 6월까지 임대 농기계 전 기종의 임대료를 50% 인하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일요일 정상 운영은 농가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산업단지 여성 취업 플랫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성취업지원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시 여성가족과, 파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광실), 기업체를 대표해 탄현국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부회장 김덕례), 에이디인터내셔널(이윤미 과장), ㈜엠알케이(오래훈 사원) 인사 담당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체의 고학력 및 전문직(연구직, 웹디자이너 등) 여성인력의 부족으로 인한 구인난과 산업단지의 대중교통의 불편함, 임신한 여성근로자 단축근무나 육아휴직으로 경력단절 우려,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과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청취하고 새일센터 사업소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파주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최적화된 구직자를 연계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마련함은 물론,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고 기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구인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기반이 될 수 있는 틀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오는 3월부터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드론행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4차산업 신기술 드론을 각종 사업홍보와 정책결정 지원, 시설물 안전점검 등 다양한 업무영역에 활용함으로써 혁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이달 자체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을 활용하여 ▲관리 중인 시설물의 안전점검 ▲관광 및 개발사업 추진 시 입지검토 등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공사 홍보 및 공모 참가용 영상 제작 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 극대화가 기대된다. 정학조 공사 사장은 “올해 공사는 파주의 도시가치를 견인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홍보와 관광·개발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에 있어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혁신을 선보일 계획” 이라면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으로 공사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더 큰 도약과 확실한 변화를 입증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3월 2일부터 8일까지 ‘우리아이심리지원 서비스’ 신규 이용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심리지원 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4인 기준 717만 원 이하 및 건강보험료 기준 충족 필요) 가정의 만 18세 이하(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 중 심리적,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치료 등 서비스 이용을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보험료 기준과 심리지원서비스 지원 기준(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이 충족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신규 이용자 200명을 선정해 지원하며 단,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를 지원받는 대상은 제외된다. 신규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소득기준에 따라 월12만 6000원에서 최대 16만 2000원까지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은 본인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 ‘우리아이심리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 서류(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파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접수를 받아 올 상반기 동안 전기자동차 총 647대(승용 및 초소형 430대, 화물 217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조금액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국비·시비로 최대 1050만 원을 지원하고 전기화물차는 소형(일반화물) 기준 2000만 원으로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계속해서 파주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은 1인 당 승용 1대, 화물 1대를 신청할 수 있고 법인은 1개사 당 승용 3대, 화물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제출하면 되고, 판매·대리점은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ps)에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은 23일 접수를 시작으로 출고 등록순으로 지원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자격이 부여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돼야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파주시 조리읍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파주연천축협 조리 한우리회가 최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파주연천축협 조리 한우리회는 2015년부터 조리읍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장순애 파주연천축협 조리 한우리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조리읍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성금을 기부하신 파주연천축협 조리 한우리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준 그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조리읍의 소외된 이웃 및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퇴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는 부숙되지 않은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때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 등에 의한 악취와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양질의 퇴비를 공급해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다. 축산농가에서 농경지에 가축분 퇴비를 살포하려면 농업기술센터에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뢰해 부숙판정을 받은 퇴비만 살포해야 한다. 이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4항 및 동법 시행령 제15조에 의거한 것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상인 농가일 경우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은 연 1회, 허가대상은 연 2회(6개월에 한 번)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퇴비성분검사 미실시 및 검사결과 3년 보관의무 위반 시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배출시설 신고규모 미만이거나 위탁처리 농가 등은 부숙도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축산농가는 퇴비 검사 시료 봉투에 성명, 주소, 축종, 축사면적 등의 내용을 기입한 후 농경지에 살포할
파주시는 ‘파주시 생활밀착형 정책고도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 생활밀착형 정책고도화 추진계획은 올 상반기 50만 대도시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2024년 ‘대도시 특례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원 채용을 통한 내부 연구역량 강화, 간부 공무원의 정책기획 전문성 강화 교육, 정책컨설팅 용역을 통한 정책의 전문성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3월부터 시작하는 간부 공무원에 대한 정책역량 강화 교육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을 통해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시의성 있는 이슈에 대한 논의와 선진사례 공유로 정책기획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1일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균형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균형 정책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패널로 참여해 전문가의 시각과 학문적 시각에서 연구한 지역 균형 정책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영상 시청으로 정책 방향을 살피고 업무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교육은 ‘파주형 ESG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