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한종수 지사장은 2022년도 농지은행사업에 전년도보다 25억 원 증가한 43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전업농, 청년창업농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 275억 원,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자금 지원 농지연금사업 106억 원, 부채위기 농가의 경영회생지원을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 56억 원과 자경곤란 농지 임대차 양성화로 임차농 보호를 위해 임대수탁사업 186ha를 추진한다 한편, 올해부터 기존 농지은행부에서 농지은행 관리부로 담당부서 명칭을 변경하여 농지은행사업뿐만 아니라 농지의 취득, 소유, 이용 현황 등을 상시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등 농지관리업무를 전담할 계획이다 한종수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장은 “농업인별 맞춤형 농지은행사업 추진으로 파주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할지역 농업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상세 문의는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 및 인터넷 농지은행(www.fbo.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번개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률 감소 및 생명 존중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살 예방 교육은 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이하 센터)가 실시하며 번개탄을 취급하는 업주 128개소를 대상으로 22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2016년부터 번개탄 판매 업주를 대상으로 비진열 판매, 보관함 판매, 사용 용도 질문 등 번개탄 판매행태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업주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며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4시간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미래의 생산자이며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지역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어린이 23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어린이 농산물 가공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장단삼백 어린이 라이스머핀 만들기 체험’이라는 주제로 발송된 교육 키트와 유튜브에 게시된 교육영상을 통해 직접 홈베이킹 수제 잼 머핀을 만들어볼 수 있는 비대면 농산물 가공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쌀가루와 파주농산물로 머핀을 처음 만들어서 재미있었다”며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거 같아서 꼭 다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외부 체험활동에 제한이 많은데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영양교육을 하고, 도구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파주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022년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체납실태조사원 4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자 등 다양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3일간의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채용된 체납실태조사원은 다음달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활동하며,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체납자 실태를 파악해 체납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연계를 진행하는 등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획일적인 체납처분을 지양하고 체납자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체납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체납자는 복지 연계 등을 통해 경제적·심리적 부담감을 덜어내 따뜻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뇌병변이 심한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뇌병변 장애인 기저귀 구입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의 기저귀를 사용하는 중중(심한장애) 뇌병변 장애인에게만 지원되던 것을 주장애, 부장애 관계없이 ‘종합장애 정도가 심한 뇌병변 장애인’으로 기준이 확대됐다. 올해는 구비서류 제출에 대한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존 자료가 있는 신청자는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지원 종합조사표의 관련 항목 점수로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입비 지원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2세 이상, 만 64세 이하 뇌병변 장애인이 대상이며, 월 5만 원 내에서 매월 구입비의 50%를 분기별로 지원한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30명으로 모집 인원 마감 시, 모집이 종료된다. 미신청자는 신청자격을 확인해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코로나19관련 콜센터를 통합하여 확대 시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재택치료자 행정처리 상담,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에게 정보 제공과 민원 처리를 담당한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상담도 급증하여 이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보건소의 코로나19 상담전화 체계를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상담 요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행정상담센터의 대표전화번호는 031-940-5577이며 24시간 운영한다. 최종환 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시민들이 감염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확진자의 경우 개인방역, 보상 및 후속 대응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를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향후 민원 수요 및 관내 확진자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하여 전문상담인력 추가 증원 등 운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
더불어민주당 파주시갑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지난 19일 야당역 앞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제20대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출정식에는 윤후덕 국회의원(이재명 선대위 정책본부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파주 갑·을 시도의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당원 및 지지자 200여 명이 모여 대선 승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도심지 주차난 등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신규 조성된 가람마을공원주차장과 야당역 환승주차장을 파주시로부터 수탁받아 21일부터 유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람마을공원주차장은 지하1층~2층 235면, 야당역 환승주차장은 지상1층~6층 305면이며, 장애인주차구역과 일반주차구역으로 조성됐다. 유료 운영시간은 가람마을공원주차장이 평일 9시~18시,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이고, 야당역 환승주차장은 평일 및 토요일 9시~18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무료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의해 가람마을공원주차장이 30분당 500원, 야당역 환승주차장은 30분까지 500원, 이후 30분당 200원이며, 요금의 감면은 조례를 적용한다. 정학조 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은 물론, 안심벨 설치 등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확대할 예정” 이라면서 “공공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금릉역에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를 마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무인택배 보관함 사업은 집에서 택배 물건을 받고 싶지 않거나 받기 어려운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 12월 도입 이후 총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장소는 경의선 문산역, 금촌역, 금릉역, 운정역, 야당역과 평생학습관 등으로 시민 누구나 48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사용자가 물건 구매 시 택배보관함을 수령지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해당 택배함에 물건을 보관한 후 인증번호를 사용자에게 발송한다. 사용자는 48시간 이내 택배보관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해 물건을 수령하면 된다. 장기보관을 방지하기 위해 48시간 이후 1일당 1000원의 이용요금이 부과됨으로 도착 알림 문자를 받은 후 48시간 이내 물건을 찾아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무인택배 보관함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 증진 정책 발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가 5명을 모집한다. 12년째 시행 중인 ‘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코칭 재교육을 실시해 초등돌봄교실, 작은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가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활동가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56세 이상 76세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면접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독서활동가는 집중 독서교육을 거쳐 5월부터 선정된 기관에 파견되며, 개인별 활동 시간에 따라 연간 180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이 책을 매개로 1·3세대 간 친밀도를 쌓는 것에 도움을 주고, 파주시 독서진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