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군수, 부군 수 등 간부공무원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법'시행에 따른 관리자 및 실무 직원에 대해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각 부서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 공무원 노사관계 자문위원이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직을 수행하는 김영미 노무사(더원인노무컨설팅 대표)의 강의로 관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의무, 안전보건관리자 등의 역할,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대상 등에 대해 사례별 예시와 함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군청을 포함한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의무체계 확립 및 이행을 사업주가 주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종사자를 포함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 추진 중인 대형 SOC사업들이 순항 중이다. 총연장 26.8km, 총사업비 1조 7695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양평군을 4-6차로로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종합평가를 최종 통과해 금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의 타당성 조사 용역이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3월부터 진행되며 내년도 3월까지 약 12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후 2025년부터 본격적인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하게 되며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국지도 98호선 양평대교 교량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488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2차로 교량은 존치시키고 2차로 교량을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설계용역 및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2월에 보상계획을 공고 후 현재는 보상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국지도 88호선 강하-강상 4차로 확장공사는 강하면 운심리에서 강상면 병산리 일원의 국도 6.4km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히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광복회원과 보훈단체 인사, 기관단체 100여 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 홍보대사인 황우연 배우가 기획, 연출하고 '몽양 여운형 이야기'라는 어린이 역사동화책을 집필한 강현미 작가가 구성한 '몽양 여운형'선생의 독립운동 일화를 주제로 한 뮤지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운광선 광복회 양평군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및 유공자 표창, 군수의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받은 독립운동가 故 김재창 선생의 자녀인 김부종 님(87세, 양서면)과 부자(父子)의병장으로 유명한 이승룡, 이언년 의병장의 후손인 이희승 님(58세, 양평읍)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 선양하고 독립유공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은 어는 지역보다 가장 먼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3·1 만세운동의 선봉지이자 치열했던 항일의병의 중심지였다"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민족자존과
가평군은 행복한 반려문화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동물등록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평군은 동물등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읍·면지역의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부터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동물보호법에 의거 반려견은 미 등록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반려견 동물등록을 원하는 반려인은 생후 2개월 이상 된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 신청서를 읍·면 산업팀 또는 군 축산정책과 동물복지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받은 군은 관내 공개업 수의사를 읍·면당 1명씩 배치하여 마을을 순회하며 동물등록을 실시한다. 등록 신청한 반려견은 시술비 1만원만 부담하면 반려견에 대해 내장형 등록이 가능하며 올해 총 사업량은 1000마리이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며 상반기 사업은 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하고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등록이 진행된다. 가평군은 "관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 늘어나는 만큼 반려견 등록을 통해 행복한 반려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용문역 일원에 추진 중인 다문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체비지로 계획된 단독주택용지 31필지(1만 157,5㎡)와 준주거시설용지 5필지(2758,2㎡)에 대한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문역 일원의 높은 개발압력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군에서 직접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9만3717㎥규머로 북쪽으로는 용문역이 접해있고 남쪽으로는 사금내산과 지방하천인 흑천과 접해있는 주거지로서의 입지 조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 흑천변 문화공원에는 향토자원인 어수물터(임금이 행차하던 중 우물에서 물을 마신 곳)를 복원해 지역의 역사성을 간직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용문역 3번 출구 앞에는 숲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도록 자작나무길을 반영한 소공원이 조성된다. 2019년 9월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득한 후 2020년 공사 착공해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이면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하는 체비지의 평균 예정가는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1㎡당 85만 9000원(평당 284만 원),준주거시설용지의 경우 1㎡ 당 162만 7000원(평당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생명존중과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접수를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평군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올해 1월 양평군보건소가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장기기증 등록기관을 운영해 기증 희망 등록 접근성 강화 및 생명나눔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대가없이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로 등록자가 사고 또는 재해 등으로 뇌사상태에 빠지면 가족 중 선 순위자 1인의 동의를 거쳐 이뤄진다. 기증 가능한 장기는 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 소장, 안구, 골수 등으로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국립장기조직 혈약관리원 홈페이지 또는 정부 24에서 접수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로 등록증, 신분증 및 차량용 스티커가 일반우편으로 발송되며 장기기증 등록을 한 군민에게는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전액감면 군이 설치 관리하는 주차장의 주차료 50% 감면 등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홍보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긍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에서 지난해 추진했던 아이스팩 재활용 운동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海' 활동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하는 우수프로그램에서 '상' 등급의 평가를 받으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해당 활동은 아이스팩을 수거·세척 재활용 후 소상공인·관공서 등 수요처에 전달하며 경제적 부담 완화와 환경오염 예방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우수프로그램 등급심사는 사업평가, 집행내역, 회계처리 등을 바탕으로 평가됐으며 특히 최근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시의적절한 자원봉사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 가족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양평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등의 사회단체,관내 읍.면사무소 등이 참여하며 여러 구성원이 참여해 자원봉사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군센터는 밝혔다. 윤기용 센터장은 "자원봉사의 무한가치처럼 함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동참하면 지구의 온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게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진행되는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海'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
앙평군의회(의장 전진선)가 2월 24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제283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8일 개최된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요찬)에서는 이혜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리·반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2022년도 1차 수시분 공유제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2건을 심사하였다. 21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부터 23일 개최된 제4차 본회의까지는 집행부 30개 부서와 양평공사,양평문화재단, 세미원으로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였다. 24일 개최된 제5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건과 양평군수 제출조례안 4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모두 원안가결 되었다. 또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원안가결되었다. 결산검사위원은 윤순옥 의원(대표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되어 2022년 4월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전진선 의장은 "지난 7일간 조례안,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 등 심도있는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송요찬 부의장님을 비롯
가평군이 교육기회 균등 및 지역우수 인재 양성을 위하여 2022년도 가평군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예정인원은 총 147명(중학생 10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77명)으로 으뜸·특기·복지·환경 장학생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조건은 공고일 기준 군 관내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군민 또는 그 자녀로서 중학교 재학생, 고등학교·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 또는 복학 예정인 학생이며 4분야 (으뜸·특기·복지·환경)중 하나를 선택하여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중·고교 무상교육 실시에 따라 학업수행 과정 중 생활에 필요한 비용(생활비)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지원되며 대학생은 등록금 명목의 장학금으로 학자금 중복지원 방지 제도에 따라 실제 본인이 납부한 등록금 내에서 타 장학금 수혜액을 제외한 차액만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23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기타 장학생 선발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580-2474)와 가평군청 홈페이지(www.gp.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1일 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5기 양평군 공동체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해당 위원회는 양평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군에서 추진 중인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협의기구로 당연직위원(위원장 부군수) 3명과 위촉직위원(지역·전문가위원)21명 등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당해 연도 신규 및 변경사업 심의·의결 ▲양평 어울림공동체 사업 제도 개선사항논의 등이며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의 임기동안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군과 공동체 사이의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5기 양평군 공동체 위원회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인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 성공에 중요한 키포인트"라며 '주민 간의 호혜적 관계망 형성을 통한 양평군 공동체 활성화로 코로나위기 극복은 물론 함께해서 행복한 어울림공동체 만들기에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