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여름 막바지에 역시즌 아이템과 인기 브랜드 특가 상품을 제안하며, 고객들에게 마지막까지 알뜰한 여름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11일 롯데온은 오는 17일까지 여름 시즌을 마무리하는 특가 행사 ‘썸머 파이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온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20% 쿠폰과, 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되는 10% 쿠폰 등 ‘썸머 파이널 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60% 할인과 결제 혜택이 함께 적용되는 ‘패션 썸머 클리어런스’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동 인기 브랜드 베베쥬의 ‘레이크 나인 카고 팬츠’를 5000원대, 디스커버리의 여성용 핫썸머 루즈핏 풀집업 래시가드를 4만 원대에 선보인다. 이 외에 빈폴키즈 ‘여아 덕다운 롱패딩 네이비’, 디스커버리 ‘여성 베로니 구스다운 롱패딩’, 크로커다일레이디 ‘안사시 중기장 덕다운 패딩 점퍼’ 등 인기 브랜드의 역시즌 패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온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엘포인트(L.POINT)를 랜덤으로 지급하는 ‘다이나믹 포인트 밤(Point BOMB)’ 이벤트를 진행한
평택교육지원청은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 ‘원예 P-LAY학교 꽃무지개’를 운영했다고 11일 전했다. 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프로그램으로 ‘꽃무지개’를 운영, 자연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오감 중심 체험 학교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유학교는 공유학교 전담 부서가 아닌 ‘학교행정지원과’에서 지역 교육자원을 직접 발굴해 적극적으로 기획, 운영한 것으로 교육지원청 내 부서 간 경계를 넘어 공유학교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의 교육실습장에서 진행되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총 17명의 신청자 중 13명이 이수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프로그램은 ▲식물 심기 ▲테라리움 만들기 ▲꽃으로 표현하는 명화 작품 만들기 ▲테이블 스타일링 ▲식용꽃 요리 등 원예·미술·요리 활동이 융합된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생명의 소중함,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성숙 평택
고양시가 민선 8기 들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벤처육성촉진지구‧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지정 등 굵직한 정책들을 추진하며 기업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서 기업 지원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 고양산업진흥원이다. 고양산업진흥원은 기업의 시작과 성장, 도약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 글로벌 시장 진출, 후속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고양시 산업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22년 차가 된 고양산업진흥원은 기업 입주 공간 제공 등 기초적 인프라 지원과 함께 제품·기술 개발, 인증, 마케팅, 판로 개척 등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은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간의 컨소시엄을 통한 수요 연계형 기술개발까지 지원하며 기업의 기술이 실제 수요로 이어지는 창업생태계를 고양시에 구축하고 있다. 2004년 진흥원 기업 입주실에서 5명의 인력으로 출발한 ㈜뉴엔AI는 고양시 토종기
나상배 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장을 신임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센터장의 임기는 이달 11일부터 2027년 8월 10일까지 2년이다. 나상배 센터장은 지난 34년간 고양‧파주의 중고등학교에서 교사와 교감, 교장으로 근무했으며, 올해 4월까지는 파주교육지원청의 교육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재직하며 지역 내 교육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임명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자원봉사 분야의 이해도와 조직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결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풍부한 교육 현장 경험과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나상배 센터장은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반을 넓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중심의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첫 합동연설회가 전한길 씨의 등장으로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비판과 자제를 당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국민의힘 대구·경북 첫 합동연설회 현장에는 부정선거음모론 등을 주장하던 전 씨가 기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전 씨는 탄반파 후보에는 “잘한다”, 탄찬파 김근식 최고위원의 후보 연설 등에는 지지자들과 함께 “배신자”라고 외쳤고, 점차 격앙된 분위기에 탄핵 찬·반파 지지자간 몸싸움도 벌어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쇄신을 외치며 시작한 지도부 선출 레이스가 국민이 가진 한 톨의 기대마저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내란을 미화하고 민주당 탓만을 하는 비정상적인 외침만 반복되고 있다”며 “총부리를 국민께 겨눴지만 아무도 죽거나 다치지 않았으니 괜찮다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이해하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윤석열의 말과 대동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선 결과를 불복하는 말도 서슴지 않는 토론회가 과연 정상적인 정당의 모습이냐”며 내란에 대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 단최를 위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미스터트롯 Top7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8월 11일(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 명불허전'을 마치고 퇴근하고 있다. 오늘 11일(월)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명불허전'에는 미스터트롯3 TOP7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출연해 트로트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고양특례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압류한 귀금속·명품 가방 등 동산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공매는 한국경공사 온라인 공매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시의 공매 대상 물품은 감정가 약 400만 원 상당의 순금 목걸이와 팔찌, 명품 가방, 백화점 상품권, 고급 양주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감정가는 약 3700만 원에 이른다. 물품 목록과 감정가, 입찰 방법 등 공매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오는 18일부터 한국경공사 공매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낙찰자는 29일 발표된다. 이번 공매를 주관하는 경기도는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확인될 경우, 낙찰자에게 입찰금을 전액 환불하고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를 보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매는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한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해 실시한 가택수색과 은닉재산 압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체납자의 고가 동산을 실효성 있게 환수해 조세 정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경기도가 주관하는 압류 동산 공매에 매년 참여해 왔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공매를 개최한 바 있다.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8월 11일(월) 오전,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하고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2 파트1은 스트리밍 중이며, 파트2는 9월 3일(수) 공개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시흥시는 벼 출수기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2차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말에 진행한 1차 방제에 이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 출수기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것이다. 시는 무인헬기와 드론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지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작업할 예정이다. 사용 약제는 유기농업 자재를 활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고 농업인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만 방제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고온 시간대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약제 비산과 효과 저하를 막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2차 방제 이후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3차 항공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생육 단계별 맞춤형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쌀 생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방제 시간에는 인근 주민들께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창문과 환기시
광주시는 2025년 상반기 지역 내 업체와의 구매 실적이 총 69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경제 구호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실천하며 지역업체 구매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한 성과라는 설명이다. 주요 실적은 ▲관급공사 등 계약 346억 원 ▲국책사업 구매 54억 원 ▲민간 대형 공사장 구매 257억 원 ▲농산물 직매장 판매 39억 원 등이다. 특히 공사·용역·물품 계약에서 지역 기업과의 계약 규모는 346억 원으로, 수의계약의 84.9%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증가했다. 관급공사 분야에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수의계약의 95% 이상을 지역 업체와 체결했다. 가로등(92%), 도로교통 표지판(94%), 바닥 포장재(96%) 등 관급자재의 90% 이상을 지역에서 구매해 지역 업체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시는 지역 우수기업 10개사와 공공시설 담당자 간 제품설명회를 열고, 공동주택 7개 단지 시공사와 지역 전문업체 25개 사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그 결과 국책사업 구매 실적은 1분기 14억 원에서 2분기 39억 원으로 178% 증가했으며, 민간 대형 공사장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