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9일 발생한 단수사고에 대해 누수지점 조사 및 비상급수 조치를 진행했다고 10일 오후 밝혔다. 이번 상수도 단수사고는 금촌1동·2동·3동, 조리읍, 월롱면 영태6리 지역의 2만 4000여 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해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수자원공사와 함께 누수지점으로 추정되는 교하파출소에서 금촌지역으로 연결되는 구간에 대한 누수탐사를 진행했으며, 10일 오전 5시경 공릉천 강바닥에 매설된 상수도 관로에서 파열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비상관로 연결공사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상수도 공급이 재개된 상태다. 현재 금촌1동·2동·3동, 조리읍, 월롱면 영태6리 지역 등 2만 4000여 단수 세대 중 1만 7000여 세대는 정상적으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 그 외 7000여 세대는 비상관로 안전성 확인 과정과 수돗물 도달시간 소요에 따라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파주시는 비상급수차량 45대, 생수 11만병 등 비상급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히고. 비상관로를 통한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일부 탁수가 발생할 경우, 수돗물 정상공급시까지 상수도 요금을 면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공릉천 강
파주시는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장애인이 공동주택 특별공급 관련 소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파주시 홈페이지에 안내 메뉴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이 공동주택 분양·임대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올해 홈페이지 분야별정보의 장애인복지 분야에 ‘장애인 특별공급’ 메뉴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를 통해 특별공급에 대한 절차, 대상자 선정 방법 및 구비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특별공급 모집일정을 모바일로 안내 받을 수 있는 경기도 ‘모바일 알림서비스’ 신청도 할 수 있다. ‘장애인 특별공급’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공공기관 또는 민간업체에서 공동주택을 공급(분양·임대)할 경우 무주택 세대 장애인에 대해 특별공급을 알선(기관추천)함으로써 장애인의 주거안정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청약저축 없이 평생 1회에 한해 공급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장애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의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애인의 경우 정보 접근이 일반인에 비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으며, 장애가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파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학 아카이브 구축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파주의 유구한 역사문화적 뿌리를 찾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지역의 무궁무진한 사회·문화적 자산과 자원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파주학’을 제창했다. 파주시는 그동안 지난 2020년 6월 파주학 원년을 선포하고 다양한 연구 사업, 교육 프로그램, 포럼 개최 등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파주학과 관련된 수많은 연구성과물이 축적돼 왔으나 이를 한 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ㆍ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무했던 상황으로, 이번 용역은 파주시민과 연구진이 함께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시작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지역학 아카이브 전문가들의 자문과 ‘파주학 아카이브 구축 방향과 비전’ 포럼 등을 통해 이뤄졌던 다양한 논의를 수렴해 ▲파주학 자료의 전수조사 및 목록화 ▲타지역학 아카이브 사례조사 ▲파주학 아카이브 기본 모델 등이 제시됐다. 한편, 파주학 관련자료의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도, 자연인문지리, 인물자료, 신문자료, 도서자료, 연구자료 등 약 3만여 건이 목록화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시는 전수조사된 목록을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최근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수행사인 리현경영경제연구소 조명호 소장이 용역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설명한 뒤, 참석자들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간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 및 관련 산업 규모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의 반려동물 관련 특화사업의 추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용역을 통해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 도입의 적정성 및 경제적, 재무적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파주시만의 차별화된 사업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정학조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다”라며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문화 정착과 파주시 관광 활성화라는 공익성뿐만 아니라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수익성도 확보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방안을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는 오는 4월 최종보고회를 열고 파주시 관계부서 및 지역 주민과의 협의를 거친 후 최종
파주시는 신규 작은도서관 운영매뉴얼 ‘파주시에서 작은도서관 시작하기’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는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 작은도서관 설치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1개 신규 작은도서관이 등록된 파주시는 현재 88개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운정3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그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신규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 실제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매뉴얼을 제작했다. 운영매뉴얼에는 파주시의 작은도서관 등록현황이나 공간, 자료 등 기본적인 사항과 작은도서관 진흥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작은도서관 운영에 있어 확인해야 할 법률 등이 정리돼 있다. 또, 작은도서관 등록 이후 실무에 필요한 연간 계획 세우기, 고유번호증 및 전용 통장 만들기, 그리고 현재 운영 중인 파주시 사립 작은도서관의 사례 일부를 수록해 실제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신규 작은도서관 운영매뉴얼이 작은도서관 운영 초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곳곳에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로, 2021년도에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변화와 성장’을 혁신비전으로 삼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정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파주만의 마을살리기 시스템을 구축해 마을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재래시장, 중소기업 등을 찾아가며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소외된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 파주 온돌사업’, 저소득 국가보훈 대상자를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서비스 ‘무병장수 365’, 시청률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독사를 막는 ‘고독사 ZERO 프로젝트’ 등 사회적 책임 실현 분야에서도 혁신성과가 돋보였다. 이밖에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 ▲주요사업관리시스템 구축 ▲드론활용 광고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9일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 추진중인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파주시장은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현장을 둘러보고 마을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입도로는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이동, 산업단지 종사자 및 마을주민 등 다수이용자들을 위해 2018년 경기도 산업단지 계획 승인과 함께 총 사업비 168억원 전액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L=890m, 폭 B=20m의 4차로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작년 11월 착공,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지역주민들은 의견청취 사항에 대한 적극 추진을 요구함과 동시에 도로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마무리해 마을주민의 통행안전과 교통문제가 빠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10일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3단계 과정을 이수한 36명의 수강생들께 학력인증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력인정 대상은 파주한마음평생교육원에서 학습한 초등학력인정 14명, 중학학력인정 22명으로 연령별 학습자 현황을 보면 30대 1명, 50대 5명, 60대 16명, 70대 14명으로, 최고령자는 77세 어르신이다. 파주한마음평생교육원은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경기도교육감 지정문해교육기관으로 비문해․저학력 성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및 실생활에 필요한 문해교육을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박미란 교육과장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학력인증서를 받게 된 분들에게 축하와 큰 박수를 보내면서,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은 배움의 열정이 있는 성인 학습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월롱배수지의 배관 파손으로 일부 파주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파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9시경 월롱배수지 수돗물 배관이 파손돼 월롱면, 금촌동, 조리읍 등 약 7000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안 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10일 12시 현재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K-water직원은 “임시 조치로 파주 문산 정수장에 있는 물을 단수 가정에 공급하도록 조치했다”며 “금일 오후에는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단수지역 주민들은 “밤사이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추운 겨울에 빨리 수도가 복구되어 생활에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올해 청소년 소식지 및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파주시 청소년 기자단’ 신규 기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기자단은 파주시 및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활동, 복지, 보호 사업 및 청소년 축제 등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직접 취재하고 전용 사이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 및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기자단은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연중 수시로 활동(3월~12월)하고 활동에 따른 장소와 기자재를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확인서와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미디어 활용(사진 · 동영상 촬영, 편집) 또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만 14~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pc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heon@pcy.or.kr) 또는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청소년재단은 면접을 거쳐 이달 중 30명 내외로 청소년 기자단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