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전용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반다비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인근 부지에 군 최초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과 헬스장, 다목적룸, 수중치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반다비 체육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등 관내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체육회로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계환 양평군수 권한대행은 "양평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여건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양평군 양서면봉사회(회장 박태숙)에서는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는 '사랑의 음식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양서적십자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꾸러미는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에서 기증받은 화장품 꾸러미와 함께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70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음식과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누굴 만나지 못해 사람이 그립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과 선물을 받으니 너무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태숙 회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웠을 분들을 위해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 정성 가득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적십자봉사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 이하 협의체)에서는 지난 3일 이웃 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호박고구마 모종을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호박고구마의 판매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소식을 들은 양서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웅, 김양금) 회원들도 뜻을 같이하며 이른 시간부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약 400여 평 규모의 땅에 일일이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구마가 튼실하고 맛있게 잘 자라서 그 수익금이 좋은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면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식재한 호박고구마는 10월경에 수확해 그 수익금을 이웃 돕기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주) 부현전기 이원기 부사장이 지난 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500kg(5kg, 100포)를 청운면에 기탁했다. 이원기 부사장은 "청운면 주민으로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살피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이웃을 돌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독거어르신들을 비롯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기 부사장은 인천에 본사를 둔 (주)부현전기에 재직 중으로 청운면 배드민턴 동호회 감사를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여성포럼(회장 김향숙)은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6박스를 강하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최성숙 양평여성포럼 강하면 회원은 "양평여성포럼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사윤 강하면장은 "우리의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님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여성포럼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우리 주변의 이웃에 보탬에 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정동균 군수가 지난 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이계환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24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지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계환 부군수는 선거일인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한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이계환 부군수는 "군정 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새 정부 출범에 적극 대응하고 공직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권한대행기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생활개선협의회(회장 강대은)에서는 지난 29일 옥천면사무소에서 토종 모종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양평 토종 모종은 오랜 기간 동안 양평에서 자라고 보존돼 양평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적응되어 온 작물로 우리 몸에 가장 잘 맞는 음식 재료다. 이날 판매된 토종 모종은 지난 3월 초순에 회원들이 씨앗 넣기를 통해 정성 들여 기른 모종으로 품종은 상추(오이 상추, 파랑 꽃상추 등 6종), 오이(제주 오이), 아욱(오글 아욱), 배추(의성 배추, 경종 배추)등 총 10여 종이다. 강대은 회장은 "씨앗 넣기 작업부터 시작해 모종이 자라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며 '토종 모종을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더운 날씨에 씨를 파종하고 모종을 길러 양평 토종종자 보존에 힘써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 말씀 전한다"며 '생활개선회 여러분의 토종종자에 대한 관심이 양평 토종종자 보존에 큰 힘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경영, 고미영)에서는 지난 29일 화전리에서 발생했던 주택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 가구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용문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이날 이웃 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집수리사업 및 연탄 나눔 봉사와 면사무소 내에 비치된 '행복 나눔 냉장고'에 직접 만든 반찬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의 손길을 전해주신 남·녀의용소방대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장 이학두)에서는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을 모니터링하는 '똑똑'! 행복배달 왔어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과 1대 1로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가구를 주 1회 방문해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맞춤형으로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며 장보기, 은행 가기 등 어르신의 소소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이학두 위원장은 '집에서 홀로 외로이 지내시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어르신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든다"라고 말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을 곳곳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 위로하여 복지 그늘 없는 행복한 양동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 노인회(회장 이종인)에서는 지난 26일 노인회분회 회의실에서 용문농협과 단월면 경로당 3개소의 1사 1 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욱 용문농협 조합장과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해 이종인 면분회장과 임원진 일동, 협약을 맺는 보통 2리·항소 2리·덕수 2리 경로당 노인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용문농협은 보통 2리·항소 2리·덕수 2리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연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강성욱 조합장은 "이번 후원이 면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책임감이 커진 만큼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용녕 지회장은 "상생의 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 협약에 참여해주신 용문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월면 노인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후원사 발굴에 앞장서며 경로당 18개소 전체에 대한 1사 1 경로당 협약 체결이 완료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