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생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를 중점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및 훼손 등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도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고포상제 대상으로는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문화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이며, 위반행위로는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복도·계단 출입구 폐쇄·훼손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홈페이지 및 우편 등의 방법으로 관할 소방서로 접수하면 되며, 위법으로 확인될 경우 신고자에게는 5만원(지역화폐)의 포상금 지급된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재난 시 대피로 확보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가장 첫 번째 길이다”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및 파주 메디인 병원은 지난 8일 보건의료업의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사회 주민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동의 인식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메디인 병원은 병원 신설로 창출한 일자리를 파주시민에게 최우선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파주시는 병원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한다. 둘째, 메디인 병원은 구인 수요 발생 시 채용정보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파주시는 병원이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채용행사 지원, 기업컨설팅 등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셋째, 병원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상생의 노사문화 향상을 위해 3자가 적극 솔선수범하여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이다. 김연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메디인병원에 대한 밀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의료업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 상흔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업무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10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간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직면한 관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지원금 100만원을 오는 15일부터 신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31일 이전 사업자등록 후 공고일 현재까지 운영중인 파주시 소재 여행업 등록 업체이며, 휴‧폐업한 업체 및 영업보증보험 미가입 업체는 제외된다. 여행업 겸업업체는 1개의 여행업만 인정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여행업계의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침체된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파주시 관광과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는 한양수 의장과 조인연 부의장이 지난 7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최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최우수의원 상은 의정활동 분야에 한양수 의장, 지역현안해결 분야에 조인연 부의장이 선정되었다. 각 의원은 원형로터리 주변 주차장 확충, 금릉역 로데오거리의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 및 중앙광장 리모델링, ‘파주시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등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양수 의장은 “뜻깊은 수상으로 감사함과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청과 신뢰, 두 단어를 항상 되새기며 시민들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연 부의장은 “이 상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불편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회는 다음 달 4일까지 2022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는 ▲국가유공자후손 ▲성적 우수 ▲생활 지원 ▲재능특기자 등 4개 분야로, 총 148명에게 2억 2000여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국가유공자 후손장학금’은 국가유공자 후손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 대학생 10명에게 관내 보훈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20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우수장학금은 대학생의 자발 신청으로 접수하며, 성적과 소득수준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행복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고등학생, 대학생 98명에게 학교장과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한다. 고등학생 및 대학 재학생에게는 100만원, 대학 진학생에게는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으로 학교장 및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다음 달 4일 접수 마감 후,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고병헌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의 지속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시티재활요양병원(이사장 김진수)과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병원학교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연장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파주시티재활요양병원 내 병원학교는 관내 자운학교의 파견 학급 형태의 학교로 2019학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유치원 4명, 초등학생 2명이 입교해 교육을 받고 있다. 병원학교는 장기입원이나 장기치료로 취학유예를 하거나 학업이 중단된 중도중복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장기 입원이나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업 기회를 부여하여 장애 아동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동시에 보장하고자 마련되었다. 정필영 교육장은 “2022년 연장된 병원학교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치료와 교육을 연계하여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이 없도록 장애아동의 치료, 교육, 일상생활이 통합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진로체험처 4곳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해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개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진로 체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북부국제드론사관학교(코딩드론), 사회적협동조합 국제스포츠드론(드론축구교실), 코몽(메이커코딩 목공체험), 파주곤충농장 숲속친구들(미래식량 탐색체험)로 파주시의 진로교육 체험처 4곳이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연간 4회 이상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부 장관의 인증서와 함께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청 전산망 ‘꿈길’에 등록, 다양한 진로교육을…
파주시는 지난 7일 파주시청에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한울생약㈜, ㈜씨앤씨와 지역 청년 대상 직업교육훈련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기업맞춤형 청년일자리 교육훈련의 행정지원을 하고, 경기인력개발원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기업은 양성된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시스템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심각해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일방적으로 추진되던 직업훈련에서 벗어나 기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직업교육실시로 기업과 구직자 간의 적합한 일자리 제공 및 채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 일자리연계 및 사후관리 등 일자리 제공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맞춤형 일자리 교육훈련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오는 28일까지 ‘산들바람정원’ 조성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조리의 사계절이라는 주재로 약 2만 2000㎡의 공릉천 부지 중 10개 구역에 대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리읍 거주자 중 정원에 관심이 있는 일반·사회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자에 대해서는 정원의 규모에 따라 ▲ A타입 정원(2m×2m) 90만원 ▲ B타입 정원(2m×3m) 100만원 상당의 식물재료 및 기타 정원소품이 지원될 예정이며, 조성된 정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컨설팅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산들바람정원’은 봉일천교 남동쪽 교량하부에 가꾸어질, 주민이 참여하는 시민정원을 이르는 명칭으로, ‘조리의 사계절’을 주제로 부지 기반공사가 마무리된 2가지 형태의 꽃밭터 10개소와 정원조성 물품 및 화초류 등을 지원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공릉천 조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명우 조리읍장은 “산들바람정원으로 많은 시민이 코로나19 유행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아름다운 공릉천 조성에 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애정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희망
파주시는 마을 단위 지역문화 활성을 위한 ‘우리마을 문화 밥상 차리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 10곳을 오는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문화 밥상 차리기’ 사업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주민들이 문화공동체를 구성하여 주도적으로 문화·예술 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분야는 문화 환경조성, 마을 문화조성 2개 분야이며 ▲주민참여도 ▲실현가능성▲효과성 ▲지속가능성 등 항목별 심사 평가를 통해 최대 10곳의 마을공동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파주시 해당 읍·면·동에 주민등록이 돼있거나, 해당 읍·면·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를 포함한 사업장, 기관, 단체 등에 속해있는 만 18세이상 10명 이상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우리마을 문화 밥상 차리기 사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소통을 통한 공동체 회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 소비자가 아닌 주체적 문화 생성자로서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