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이은숙)에서는 지난 19일 따뜻한 봄을 맞이해 온정을 나누고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봄 이불을 전달했다.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하절기, 동절기에 냉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및 냉난방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행복꾸러미, 행복 나눔 냉장고, 마음 든든 장학금 등 여러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은숙 위원장은 "전달된 이불이 쾌적하고 포근한 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계절이 바뀌면서 큰 기온차로 인한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용문면의 복지발전을 위하여 항상 힘써주시는 용문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봄 이불 전달을 통해 주민분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8일 배우 서유정 씨를 초청하여 군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 2월, 3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위촉이다. 배우 서유정 씨는 다수의 드라마, 영화 등 안방극장과 스트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연기 경력 27년 차 베테랑 배우다.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다수의 드라마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로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동했다. 시정자에게는 2018년에 방영한 OCN 드라마 '신이 퀴즈: 리부트'에서 의사 '신연화'역과 같은 해 방영했던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주모 홍파' 역으로 잘 알려졌다. 다가오는 5월에는 KBS 사극 '붉은 단심'을 통해 오랜만에 복귀하여 안장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배우 서유정 씨는 방송계에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양평군을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며 양평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유정 씨의 부모가 양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으로 우리 지역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과
양평군 용문면사무소(면장 조종상)와 용문면새마을회(회장 최성현)는 지난 15일 용문면 어울림 공원에서 민·관 합동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면사무소 직원 및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였고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다양한 쓰레기를 직접 분류해보고 올바른 분리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문면사무소와 함께 캠페인을 추진한 최성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신금교 새마을 부녀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아직도 분리수거를 어려워하시는데 직접 체험을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체험하게 하고 홍보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문면 새마을회는 깨끗한 용문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생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용문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애쓰시는 용문면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불법투기를 근절하는데 일조하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 항교(전교 이한영)는 지난 15일 대성전에서 전교 취임 고유례를 봉행하였다. 이날 고유례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제관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렀다. 다음으로 진행된 유도회지부장 이·취임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25대 박춘근 전교와 15대 안영진 성균관유도회 양평군지부장에게 공로패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25대 박춘근 전교는 "코로나19 시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평 향교를 위해 함께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한영 전교를 도와서 지평 향교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6대 이한영 전교는 "코로나19가 안정되면 기로연, 성년례 등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과 함께 하는 지평 향교를 만들고 유교문화와 지역의 문화재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평향교는 1983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0호로 지정되었으며 영조 49년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며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하였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을 비롯하여 7칸의 명륜당, 내삼문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송조 2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2022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용문산 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자연과 닮다, 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봄바람 이는 4월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판매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지역축제 제한에서 벗어나,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라는 점에서 산나물 축제를 기다린 많은 사람들에게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개 토속적인 부스를 설치, 소규모 현장 판매장을 개설하여 양평의 맛있는 제철 산나물과 신선한 몸에 좋은 친환경 농·특산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첫날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부터 용문산관광지 내 설치된 돌배나무 무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1부에는 '경기소리보존회'의 양평 향토민요 '양평 나물의 노래'를 시작으로 양평 사물놀이팀 '느닷'의 타악공연, 전통 타악과 전통극이 혼합된 창작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 2부에서는 '양평 연예인협회'의 아코디언, 해금 연주와 '양평 예술문화단체 총 연합회'의 전자현악공연과…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회장 박계정, 안숙자)는 지난 12일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 20명은 계정리 마을 안길과 하천변 산책로에 벚나무 40주를 식재했다. 안숙자 부녀회장은 "올해는 큰 산불이 자주 발생해 피해가 크고 기후재난으로 불릴 정도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컸는데 오늘 행사가 작게나마 기후변화 극복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영농철 바쁘신데도 이렇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식재한 벚꽃나무가 잘 자라서 계정천 산책로가 양동면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자리잡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면장 이경구)에서는 지난 12일 개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감자 150박스를 수확해 150가구에 전달했으며 들기름을 판매해 70만 원의 수익을 냈던 협의체는 올해 사랑愛농장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휴경지를 활용, 상반기에는 감자심기, 하반기에는 들깨심기 사업을 추진해 수확물 및 판매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아웃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이번 파종한 감자는 오는 6월 수확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영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감자를 심어 나눠드릴 계획이며 어려운 이웃에게 늘 도움이 될 수 있는 개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구 개군 면장은 "따뜻해진 날씨에 땀 흘리며 감자심기에 참여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풍년으로 많은 감자를 수확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달라"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의 첫 모내기가 지난 12일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 씨 농가에서 시작됐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인 밥맛이 뛰어난 품종인 고시히까리로 이전보다 일찍 못자리를 설치해 예년에 비해 2주 이상 빨랐으며 특별한 기상 이변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된다면 9월 초순께 수확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국에 높은 가격의 햅쌀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농산물 생산비 절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 중이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양평지역은 5월 중순에서 말경이 적절한 모내기 시기로 5월 말까지 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면장 이경구)에서는 지난 10일 면소재 중심인 하자포리 회전교차로에 수령 100년 이상 된 고령의 산수유 영목을 식재했다. 산수유의 고장인 개군면은 2019년 산수유축제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어 상춘객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개군면의 상징임 대표 수목인 산수유나무 꽃의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을 담고 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산수유 꽃말처럼 지속 가능한 개군면의 영원불멸의 발전과 면민들의 태평성대가 대대손손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내년에는 반드시 산수유축제가 개최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면장 홍성복) 용천 3리에서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벚꽃길 걷기 및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자랑하는 용천 3리의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설매재 방향으로 약 2km의 벚꽃길을 걷고 야외에서 간단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코너가 마련됐으며 옥천면에서 생산되는 지역 내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장터도 함께 열렸다. 또한 옥천면 주민자치센터의 색소폰, 난타, 오카리나 공연을 비롯해 옥천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구슬샘의 퓨전오케스트라 공연 등 지역 내 재능 있는 단체의 참여로 작은 음악회가 더욱 빛이 났으며 양평군 홍보대사 양하영, 양평군 출신의 비니쌤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작은 음악회는 성황리에 마쳤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마을 주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벚꽃길을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김으로써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행사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