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근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맹호순)에서는 지난 19일 양평읍사무소를 방문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의해 써달라며 맹호순 회장 개인 100만 원, 단체 200만 원, 총 300만 원의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맹호순 회장은 "동절기 한파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특히 임인년 한 해 동안 양평읍에서 진행하는 행복나눔사업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사회적 단절과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곧 다가올 새해명절, 취약계층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평읍 후원계좌로 접수돼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설 명절 음식꾸러미, 의료비 및 난방비, 주거환경 개선과 저소득 독거노인 이·미용,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사업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21일 제6대 양평공사 신임 사장으로 강병국 특별대책지역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자문위원을 임명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금은 공사의 대변혁 시기로 강병국 신임 사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공사의 중요한 역할을 잘 이해할 것이다"라며 '오랜 기간 쌓아온 환경, 체육분야의 전문성으로 공사의 모든 사업을 이끄는데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 공사 가족, 군민과 함께 동행하며 신뢰받는 공사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병국 신임 사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혁신과 투명성으로 조직의 통합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군과 군의회 간에 긴밀한 소통우로 현실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해 군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무한책임의 자세로 임하겠다"며 "신속히 양평공사를 정상화시켜 양평군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강병국 사장은 양평군 지평면 출신으로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남북체육교류협회 사무총장,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실장, 한국환경공단 비상임이사, 양평군민포럼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취임식은 '간소하고 소박하게 치르자'는 신임 사장의 뜻대로 별도의 외부인사 초청없이…
양평군은 지난 18일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위한 치매 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치매 의심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양평병원, 고대의원, 양평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협약을 맺은데 이어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추가, 총 5곳을 협력기관으로 지정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병원의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의료기관 선택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편리한 접근성으로 치매원인 진단과 조기 치료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치매검진사업은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1차 치매 선별검사(CIST)후 인지저하자를 선발하고 2차 진단검사를 통해 경도인지장애(MCI)및 치매진단자를 확정해 원인확인을 위한 3차 감별검사를 협약병원과 연계해 시행한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는 60이상의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현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리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치매의 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양평군에서는 지난 18일 지역특색을 살린 지방자치-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과 협력·연계해 '물소리 길을 따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린(Green) 현재와 미래를 잇는 양평교육'이라는 비전으로 2022년 양평혁신교육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이날 부속합의를 통해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의 3가지 추진 목표를 바탕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분교와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69개소, 1만 1254명의 학생과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공간 조상 중장기 학교별 특색사업 ▲온라인 청소년 해외교류 등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중장기 사업과 ▲민·관·학이 함께하는 양평형마을공동교육과정을 통한 마을학교 사업 ▲에듀체험버스와 연계한 지역연계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 ▲교육자치. 학교자치를 위한 학급.자치회.동아리.양평교육연구회 및 학부모 동아리 지원 등 25개 세부사업에 총 사업비 48억 5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은 지난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해 미래지향적인 혁신교육…
양평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방역패스 의무도입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방역패스 제도가 전면으로 확대되며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유흥주점,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관련 물품에 대해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1차 신청은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군에서 별도로 안내 문자를 받은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사업체만 신청할 수 있고 오는 26일까지는 접수 초기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대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운영되면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있다. 2차 신청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로, 방역패스 의무도입 사업체지만 희망회복자금을 받지 않아 전산 확인이 어려운 업체들이 신청할 수 있다. 군청 홈페이지 및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2층을 방문해 구매 영수증을 첨부, 신청할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와중에도 사회
양평군 양서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홍태훈, 이하 협의회)에서는 지난 14일 사랑의 연탄모으기 성금으로 양평군에 100만 원, 양서면에 100만 원, 총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연탄 2000장, 성금 1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양서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양서면 연탄모으기 운동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서면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계시는 양서면 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사각지대에 놓이신 분들에게 정성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나' 등급으로 선정됐다. 전국 304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을 대상으로 20년 9월부터 21년 8월까지 1년간 민원서비스 운영실적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양평군은 그룹 평균 70.57점보다 11.26점이 높은 81.84점으로 '나'등급을 받아 82개의 군단위 지자체 중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군은 총 18개 평가지표 중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은 만점을 받았고, 사회적 가치구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적정성, 국민생각 반영 노력도, 고충민원처리 관리·점검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소통·공감 행정을 강조하는 민선 7기의 대민정책이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원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와 대응은 민원서비스 만족도에 직접 연계되는 만큼, 행정 최일선의 민원공무원들이 군민에게 더욱 공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 맞춤 감동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정부지원기준(기준중위소득 180%)을 초과하는 관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체외수정)를 군비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4년부터 시작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난임여성 연령 및 체외수정시술 구별없이 12회로 지원을 확대해 난임부부의 개개인의 시술 특성을 반영하여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 14명의 지원자 중 6명이 임신에 성공(다태아 임신2명, 단태아 임신 4명)했다. 또한 난임여상의 나이에 따라 지원금액을 차등지원하는 것을 폐지해 실제적으로 난임부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횟수를 기존 12회에서 16회로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기존 신선배아 1회당 6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동결배아 1회당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지원 금액을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변경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품에 안을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시술비 지원 횟수 늘리고 지원금액 상향하게 됐다"며 '꾸준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양평군이 지난해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으로부터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은 지난 11일, 양평군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를 전달하고 이와 함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은 조달청을 이용하는 전국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중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실적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도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조달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공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상승했다는 증거로, 21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과 발맞춰 군의 청렴한 행정 운영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양평이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근리 242-6번지 일원(행복마을아파트 주변)에 '양평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신규개설된 도로 및 주차장 시설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용을 개시했다. 이 사업은 양평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도시개발사업으로써 총사업비 192억 원 중 38억의 군비를 지원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토지소유자들의 부담으로 양평군에서 직접 시행한 첫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면적 60만 276.9㎡, 359세대(827인)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1월 실시계획 인가 이후 2020년 1월 공사 착수해 2022년 1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연장 1761m 도로개설 3238㎡의 공원·녹지조성, 45면의 주차공간 등을 확보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시 지하에 약 3060t의 우수를 일시 저장할수 있는 저류지를 설치해 우수피해에 대한 저감 방안마련은 물론 사업지구에 포함된 양평유치원 일원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통학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공사 초기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지구 전체에 잔주지중화 사업 시행으로 깨끗한 도시경관을 확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