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는 3일 오전 갈산공원 내 충혼탑 참배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신년 충혼탑 참배에는 정동균 군수와 이계환 부군수, 문화복지국장, 경제산업국장, 도시건설국장,행정담당관 등 간부공무원 6명이 함께 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임인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 충혼탑 참배 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2022년 시무식에서 정동균 군수는 "지난 한 해 각종 어려운 여건과 위기속에서 군민들과 단합하고 따뜻한 동행을 통해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 7기 남은 임기 동안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완성할 수 있도록 양평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2022년부터 2년 동안 군민의 세무상담을 도와줄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해 주는 제도다. 이번 양평군 제4기 마을세무사는 옥천면 아신리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이수영 세무사이며 2022년 1월부터 2년간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 사무실 등에서 개별적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 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마을세무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양평군청 세무과 세정팀(☎031-770-2197)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양평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세사업자와 서민 등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