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앗이공연예술축제’ 20~23일 화성시문화재단과 민들레극단이 함께하는 ‘품앗이공연예술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화성시 우정읍 ‘민들레 연극마을’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9회차를 맞는 ‘품앗이공연예술축제’는 2007년 화성시의 자생특화축제에서 발전한 지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시골 마을에서 공연도 보고, 농촌 체험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준비된 공연도 다양하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베이비드라마 ‘맘마’를 비롯해 전통 연희극, 자연예술 퍼포먼스, 오브제 음악극, 서커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여편의 공연이 축제를 풍성히 채운다. 특히 현대판 이야기꾼 이미라가 기타 반주에 맞춰 이야기를 풀어가는 오브제 음악극 ‘변화’, 2015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호평을 받은 비언어(Non Verbal) 가족극 하땅세의 ‘오버코트’는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만한 작품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노을이 지는 언덕에서 열리는 ‘곤충의 왕&rsq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인문예술캠프 ‘2017 예술로 가로지르기-서서히 가로지를 때’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경기창작센터에서 열리는 캠프는 대학생, 예술가, 기획자, 일반인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 실천’을 주제로 예술 영역 간 교차로 생겨난 다원예술, 융복합 예술을 비롯해 학제와 상이한 공동체를 가로지르는 초학제적 연구 등 예기치 않은 만남과 경계 속에서 생성되는 새로운 사유와 실험을 탐색한다. 박영선(사진가), 함성호(건축가, 시인), 차진엽(무용가), 송남은(기획자), 안규철(작가, 교수), 강수미(미학자, 비평가, 교수), 김성욱(영화평론가), 김광현(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강의에 참여해 이야기를 나누며 워크숍과 대담 및 라운드 테이블, 오픈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작가공동체인 회전예술과 큐레이토리얼 이니셔티브인 워크온워크의 박재용 큐레이터가 참여자와 강연자가 수평적으로 교류하며, 동시대 예술 창작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숙식 포함해 5만원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장르를 접촉해 예술적인 상상력을…
안산문화재단이 준비한 봄기획전 ‘Crossing 5060’이 오는 9월 4일까지 화랑전시관에서 열린다. ‘Crossing 5060’은 안산미술의 태동과 더불어 현재까지 지역미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안산지역 중견작가 15인의 작품을 조망해 보는 전시다. 안산문화재단은 안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50~60대 원숙한 미술인들의 작품세계를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을 활성화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 강선흥, 김영구, 박문수, 안예환, 이규승, 하진용 등 90년대 초부터 안산을 기반으로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온 15명 작가들이 참여, 미술을 통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와 더불어 인문학 강연과 아티스트 토크 시간도 마련된다. 다음달 19일에는 김미란 작가가 ‘꿈으로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인간의 정신적 영역이 미술 창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26일에는 김풀잎 작가가 ‘행위예술의 정체성과 변천과정’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일회성 행사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맛난하루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맛난하루 체험캠프’는 권선청소년수련관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 기관 청소년 50명이 참여해 요리, 환경, 예술분야의 다채로운 수업을 캠프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창의활동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캠프의 전 교육과정은 권선청소년수련관 어머니봉사단 맘스맘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26-1686) /민경화기자 mkh@
하남역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전 ‘춘궁동 이야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춘궁동 이야기’는 하남시 문화유적의 대다수가 분포한 춘궁동을 중심으로 동사지(사적 제352호)와 석탑(보물 제12,13호), 주민들의 생활사를 공유하는 전시로, 하남역사박물관은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나라 문화재와 하남 지역의 문화재를 이해하고, 문화재 지도를 만들어보는 ‘내가 만드는 하남 문화재 보물지도’와 우리나라 탑의 이야기와 함께 춘궁동 동사지 석탑을 배우고 나만의 석탑을 그려보는 ‘동사지 석탑의 비밀을 찾아서’가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하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790-7990, 7985) /민경화기자 mkh@
2017년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매년 여름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위를 걱정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는 것은 낯선 풍경이 아니다. 불과 10년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다. 달라진 모습은 이 뿐만이 아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는 해산물 구입과 섭취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마트에서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면 유전자변형식품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닌지 살핀다. 나날이 편리해지는 세상에서 개인이 신경 쓸 일은 더 많아진 것 같다. 이러한 환경속에 세상에 나온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환경 재앙과 회복에 관한 한 생물학자의 잡문일침을 담았다. 저자 박병상은 오랫동안 환경운동을 해 온 생물학자로서 생태 문제와 결부된 환경 문제를 조목조목 다룬다. 저자는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다. 원인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그대로 두면 발생할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멀쩡했던 강에 녹조가 끈적끈적하게 발생하는 원인, 어린 아이들의 몸에 부스럼이 생기고 성적으로 조숙해지는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본다면 앞으로 이러한 현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지구온난화, 핵발전소, 기후변화, 미세
아무리 똑똑하고 재능이 있어도 사람 됨이 바르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시대다. 인성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다. 인성은 쉽고 조용하게 계발될 수 없다. 시련과 실패를 경험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며, 그로 인해 행복한 성공자가 될 수 있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인성교육 메신저인 신배화는 ‘결국 인성이 이긴다’를 펴내 내 아이의 진짜 공부인 인성교육에 대해 명쾌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건강한 인성을 형성한 아이는 언제 어디를 가든 누구와 함께 가든 무엇을 하든지 건강하게 적응하고 헤쳐나갈 여유와 힘이 있다. 진정한 배움은 ‘나 됨, 너 됨, 우리 됨’을 발견하는 인성교육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따라서 책의 1부 ‘이제는 인성교육이다’ 에서는 인성교육이 무엇인지, 왜 해야 하는지의 중요성과 엄마가 놓쳐서는 안 될 인성에 관해 설명한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포럼에서 제시된 3차원 6역량 6덕목의 인성을 ‘나 됨, 너 됨, 우리 됨’으로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하였으며, ‘도와주세요! 노트’, ‘모두 행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중부에 있는 나라로 내륙으로만 둘러싸여 있다. 계절이 크게 뜨겁고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건기인 여름과 비와 눈이 자주 내리고 춥고 습도가 높은 우기인 겨울로 나뉜다. ‘나르와 눈사람’은 우즈베키스탄의 겨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재미난 우화다. 부모님이 집을 비우면서 나르에게 동물들을 잘 돌보라고 당부를 한다. 하지만 나르는 신나게 눈사람을 만들고 지쳐 잠이 들고 만다. 이때 배고프다고 울어 대는 동물들을 나르가 만든 눈사람이 살아나 대신 돌봐 준다. 동물들에게 자신의 양파 눈, 당근 코, 수박 껍질 입까지 내준 눈사람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몸을 녹여 목마른 동물들에게 물을 먹인다. 모든 것을 받은 동물들은 그제야 사라진 눈사람을 보고 황급히 나르를 깨운다. 그간 이야기를 들은 나르는 자신의 나태함을 부끄러워하며 동물들과 눈사람을 다시 만들고 녹지 않게 산꼭대기로 옮긴다. 짧은 지문과 경쾌한 대화문으로 이뤄진 이 이야기는 할 일을 미루는 ‘나르’와 따뜻한 마음으로 남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베푼 ‘눈사람’을 대조적으로 표현했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선행과 책임에 대해 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6일 판교성전에서 ‘2017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인성교육을 개최, ‘청소년들이여 큰 꿈을 가져라! 밝은 미래를 향해’를 부제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역 하나님의 교회 중·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주철 총회장 목사는 “학생들 모두 하나님 가르침대로 연합하고 배려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 학교에서도 아름다운 인성으로 말, 행동, 예절 모든 부분에서 타의 모범이 되기를 소망한다”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신세계갤러리 인천점 ‘트릭: 감각을 속이다’전 내달 28일까지 예술가들은 눈에 보이는 것 이면에 있는 진실을 추구하면서 원근법, 일루젼과 같은 트릭의 기법을 사용해왔다. 트릭은 진실된 세계의 반대적인 의미인 동시에 그 세계가 존재해야지만 정의될 수 있는 그림자와 같다. 이는 진실이란 트릭의 부재이며 속임수에는 진실이 없다는 양가적 특성 때문에 서로의 부재를 통해 그 의미를 입증하는 것이다.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은 다음달 28일까지 ‘트릭: 감각을 속이다’ 전시를 개최, 트릭(Trick)으로 채워진 예술 공간에서 재미있는 현대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에 참여한 노동식, 윤민섭, 정소연, 최종희, 황선태 5명의 작가는 환영과 현실, 일상과 상상, 존재와 부재의 경계를 교묘히 넘나들며 인간의 무의식과 욕망을 파고든다. 수백 마리의 모기와 2m의 거대한 모기향 조각으로 완성된 노동식의 ‘애애애앵~’은 지난 여름의 기억과 상상력을 끌어내며 작가 황선태는 나른하고 평범한 일상의 풍경을 유리, 형태의 생략, 조작되고 설정된 빛을 통해 알 수 없는 일이 일어난 낯선 시간을 담은 생경한 풍경으